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가고싶어요..

고민되네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14-03-28 11:27:36
안녕하세요
외국에서 3살된 아이키우며 평범하게 사는 주부예요..
6년동안 타국에서 살면서 가족없이 임신출산육아를 하면서 외롭고 지친 시간이 많았어요
그동안 남편은 이 곳에서 자리잡느라 역시 고된 시간을 보냈구요
이번에 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여행을 생각하는데요
저랑 가장 친한 친구와 유럽여행을 갈까 아님 우리 세식구 여행을 갈까 고민이 되네요
그간 그 친구는 솔로로 지내면서 이곳저곳 여행다니고 자유로운 생활하면서 제가 많이 부러워하기도했는데 그 때문에 이번 기회에 둘이 유럽여행 가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거든요
또 한편으로는 고생한 우리남편이랑 너무 사랑스러운 우리아이랑 휴양지에 가서 푹 쉬다올까..
유럽을 가게되면 3,400은 들텐데 또 가족여행을 가자니 부담이 너무 되거든요
남푠은 가라고 하는데 이번 기회가 아니면 유럽여행을 언제 가볼까 싶어서 욕심부리고싶다가도 우리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고 ㅠ
나만 생각하고 유럽 확 지를까용?
IP : 66.222.xxx.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4.3.28 11:38 AM (175.223.xxx.137) - 삭제된댓글

    아이 데리고 고생이니
    이번 기회에 친구랑 유럽여행
    두고두고 소중한 추억 될겁니다.

  • 2. 가을
    '14.3.28 11:58 AM (116.121.xxx.59)

    유럽 3400 이나 들어요?

  • 3. 고민되네
    '14.3.28 12:01 PM (66.222.xxx.90)

    ㅎㅎㅎ님 답글감사드려요 아 진짜 고민되네요
    가을님 삼백이나 사백이나..라고 쓴 거예요..

  • 4. 가을
    '14.3.28 12:13 PM (116.121.xxx.59)

    아, 그렇군요^^;
    저같으면 이번 기회에 친구와 유럽여행을 갈거 같아요. 오래 살아보니 가족과 여행하는 기회는 많지만 결혼해서
    혼자만의 여행이나 친구와의 여행은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님 아이도 많이 어리고..남편도 가라고 하신다니 눈 딱 감고
    다녀오세요. 가족과는 앞으로 더 기회가 많을거에요.

  • 5.
    '14.3.28 4:58 PM (59.25.xxx.110)

    저도 진짜 가고 싶네요.
    직장인 미혼처자인데도 못질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545 선거를 하나마나 3 선거를 2014/04/22 1,054
372544 중국어 잘하시는분?? 4 중국어 2014/04/22 1,253
372543 최초신고학생한테 위도,경도 처묻는 병신같은 소방본부 20 물어보고 2014/04/22 3,007
372542 세월 2호에 태워 보내고 싶은 사람들이 5 ㅇㅇ 2014/04/22 1,169
372541 "구조 늦어 숨졌다" 부검 의뢰 잇따를 듯 18 구조 2014/04/22 4,593
372540 82쪽지함 이상해요 3 ... 2014/04/22 954
372539 가슴이 먹먹하고 소화가 안되네요. 3 들들맘 2014/04/22 1,091
372538 서세원 청담동 교회 운영 중단…영화 제작도 보류 11 호박덩쿨 2014/04/22 8,911
372537 세월호, 07시 08분 진도 VTS에 최초 위치 보고 2 fk 2014/04/22 1,435
372536 고소당한 서승만 듣보잡은 누구예요? 5 듣는이 처음.. 2014/04/22 3,065
372535 해경 간부가 '막말'.. "80명 구했으면 대단한 것 .. 55 참맛 2014/04/22 8,698
372534 펌) 우리가 너희들을 어떻게 보내니... 5 잘가라 애들.. 2014/04/22 1,510
372533 노약자석 단상 6 ㅡㅡ 2014/04/22 1,779
372532 커피 한잔 시캬 14 건너 마을 .. 2014/04/22 3,180
372531 꼭 동참해주세요! 행동만이 우선이에요!! 3 실천 2014/04/22 1,736
372530 기부한 분들 5 고마워요 2014/04/22 1,151
372529 이제 시작일겁니다.. 사회가 흔들리겠죠.. 11 ㅡㅡ 2014/04/22 4,556
372528 혈뇨 11 ... 2014/04/22 2,597
372527 빨리 구조해야 한다는거 상식 일반인이봐도.. 2014/04/22 814
372526 진도 자원봉사자의 대자보 7 밍밍천사 2014/04/22 3,582
372525 서민경제가 너무 위축될까도 걱정이네요 9 한숨 2014/04/22 2,876
372524 (급질)죄송합니다.싱크대 막혀 오버플로어 되고 아래층에 물이 떨.. 18 싱크대 2014/04/22 3,443
372523 천안함 때 개콘 5주 결방했죠. 그런데 지금 1주일만에 방송 재.. 11 ... 2014/04/22 5,469
372522 이제야 ...이해하게 되었어요 54 의문점? 2014/04/22 17,377
372521 강남연세사랑병원이란곳.. 관절치료 신뢰할만한 곳인가요? 4 관절치료 2014/04/22 4,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