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가정해체 조회수 : 1,707
작성일 : 2014-03-28 01:05:44

 

IP : 211.187.xxx.2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8 1:11 AM (59.15.xxx.61)

    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만 있다는 말이 있지요.
    상담자가 엄마는 노터치라고 강조했는데
    엄마가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왜 터치를 하셨는지요?
    문제를 누가 만드는지 잘 생각해 보세요.
    최선을 다해 지원해 주시만 방향이 제대로 맞아야만 효과가 있는거잖아요.
    그냥 가만히 두시고 상담 잘 받도록 지켜보기만 하세요.
    정말 힘드시겠어요...

  • 2. ....
    '14.3.28 1:18 AM (58.76.xxx.155)

    돈주고 상담해서 개선시키려고 했다면
    그냥 거기에 맡기세요.
    전문가가 시키는대로 제대로 해보지도 않고
    아이가 개선여지가 없네 어쩌네 하는건 너무 시기상조에요
    인간이 하루만에 바뀌던가요?
    본인을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애가 욱 하는건 엄마성격 닮았나보네요.
    하루만에 욱해서 이런식의 글을 쓰는걸보면....
    절대 노터치라는데 말 안듣고 하루만에 잔소리하신거보면
    죽어라 말안듣는것도 엄마 닮았구요.

    엄마부터 분노조절 하셔야할거같아요.

  • 3. ...
    '14.3.28 1:37 AM (59.15.xxx.61)

    내려 놓는다 함은
    아무런 간섭, 참견 안하고 관심 안두고...기대 마져도 안하는 것이지요.
    당분간은 상담자에게 맡기고 그냥 가만히 두세요.
    옛말에 다정도 병인 양 하다...라는 말이 있는데
    때로는 사랑도 독인듯 합니다.
    정말 다 내려 놓으세요.

  • 4. 뭔소린지
    '14.3.28 2:58 AM (178.191.xxx.216)

    다시 읽어보니까 님이 지나치게 참견하고 잔소리해서 그런거네요. 그냥 내려놓으세요.
    죽이되든 밥이되든. 돈내면서 상담다녀도 님이 협조 안해주면 말짱 도루묵이죠.

  • 5. 도대체
    '14.3.28 4:06 AM (119.70.xxx.159)

    자기가 글을 썼으면 다 쓰고 한번 읽어보세요.
    뜻이 통하는지 너무 틀리게 쓴 글자도 좀 고치고ㅡ
    도대체 뭔소리를 써 놨는지....

    그리고 상담까지 보냈으면 좀 냅두고 기다리세요.
    간섭할수록 엇나가는 걸 잘 아시잖아요.
    어려우시겠지만 다른 데 집중하실 일을 찾아 보시고 당분간은 노코멘튼해 보세요.

  • 6. 오타정정
    '14.3.28 4:09 AM (119.70.xxx.159)

    노코멘튼ㅡ노코멘트

  • 7. 전문가는 아니지만
    '14.3.28 4:55 AM (59.6.xxx.151)

    아익가 퇴행하는게 아니라 적응하고 배워가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자신의 행동에 책임질 사람이 자기라는 걸 배우는 시기인거지요

    말씀하신 것처럼 하루는 일으나고 못 일어납니다
    지각하고 학교에서 야단맞고 곱지않은 시선을 받고 비교과에 문제가 생기고
    이게 자신이 일으날 시간에 못 일어난, 철저하게 자기탓이라는 걸 몸으로 깨우치는 거지요
    엄마가 노터치라 안 깨울거라는 걸 알아야 하는거지요
    열아홉에 그걸 왜 모르나 하지만
    어른도 내 책임인걸 알먼서 나쁜 생활습관도 갖고 나쁜 소비 습관도 갖고 ㅠㅠ.
    아는 걸 체득한는 건 좀 다른 문제지요

    다ㅡ내려놓으라는 건
    아이를 내가 어떨게 해 줄 수 있다는 걸 내려놓으셔야 합니다
    그게 설렁 지극히 합리적인 결정, 충고라 해두요
    내가 컨트롤이 안 되니까요

    그런데 우리는 어미된 자들이라 본능적으로 그게 잘 안됩니다ㅠㅠ
    원글님 뿐 아니라
    그래서 보호자가 상담자와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상담받는게 필요합니다
    구체적인 상황들에 대해서도 물어보시고 의논하셔도 됩니다

    아이가 상담자를 신뢰하는 건 좋은 일입니다
    낳고 기른 어미보다 만난지 얼마 안된 상담자를 더 신뢰하는 모습이 괘씸? 하시겠지만
    엄마에 대한 신뢰가 자신에게 좋은 행동으로 잇는 방법을 못찾아 상담을 보내신거라 보셔야 해요
    나에게 좋은 것을 하는 방법을 배워야 엄마의 말중 나에게 좋은 것을 분별하고 따를 수 있으니까요

    행동의 변화들은 처음이 더디고 어렵습니다
    시작돠면 그 속도도 빨라지고 훨씬 수월해집니다
    일단 아이가 상담자의 말을 신뢰하고 더디나마 실천하기 시작했으나
    믿고 기다려주세요

    엄마가 먼저 상담자를 신뢰하시고요
    상담하는 사람들을 다 믿는게 아니고, 원글님 글을 볼 때 아이와 잘 맞는 듯 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535 270만원으로 생활하기 -50대공무원월급어느정도? 20 생활비조언 2014/04/16 6,880
370534 저도 수학여행위원이였어요 9 홍아 2014/04/16 3,602
370533 스마트폰,컴퓨터 잘아시는 분..질문좀요... 4 ㅇㄹㄴㅇㄹㄴ.. 2014/04/16 781
370532 박근혜가 지시내린 특공대는 어디서 뭐하고 있나요? 34 눈물 2014/04/16 2,653
370531 제발 제발 제발 9 ... 2014/04/16 1,936
37053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 (14.4.16pm) - 가정폭력, 국가의 .. 1 lowsim.. 2014/04/16 1,030
370529 결국 오늘 사고 여객선 구조보도전쟁에서 구조된 것은 박근혜 뿐 6 구조 2014/04/16 1,902
370528 이문자를 보니 눈물이 확나네요. 28 2014/04/16 17,012
370527 다이나톤인지 뭔지 이 와중에 그러고 싶어요? 1 아 정말.... 2014/04/16 1,435
370526 내일 비온다는데 ㅠㅠ 부디 안오길 바랍니다 6 ... 2014/04/16 1,446
370525 인터뷰때 구조인원이 너무없다고.... 14 ㅠㅠ 2014/04/16 3,443
370524 끝날때까진 끝난게 아니라죠. 희망을 가져요. 2 제발~ 2014/04/16 836
370523 브리핑 내용 전부 2 .. 2014/04/16 1,141
370522 [진도 여객선침몰]긴박했던 순간 "죽을 힘 다해 헤엄쳤.. 7 ... 2014/04/16 2,879
370521 남편의 바깥 생활 3 ?? 2014/04/16 1,909
370520 구명조끼입고 바다로 뛰어들어가라고 방송 해줬으면 ... 24 로즈 2014/04/16 4,840
370519 단원고 3학년 김민혁 트윗 22 /// 2014/04/16 28,318
370518 한국이 후진국도 아닌데 인명사고가 왜이렇게 잦나요 42 ... 2014/04/16 2,790
370517 290명 이라는 숫자가 왜 이렇게 비현실적인가요? ㅠㅠ 5 뽀로로32 2014/04/16 1,705
370516 오전에 사고 관련 글 썼다 지웠었는데.. 2 ... 2014/04/16 1,074
370515 에혀... 지금까지 구조 못하면 생존 가능성은 있는건가요? 8 .... 2014/04/16 2,633
370514 진짜 신이 있을까요. 13 ... 2014/04/16 2,829
370513 표창원님 트윗 /6분전 3 공감 2014/04/16 5,178
370512 뛰어내리라고 했다는 건 뭐고, 절대 움직이지 말라고 했다는 건 .. 9 ... 2014/04/16 2,161
370511 외삼촌 딸이 침몰된 배에 있는거같아요ㅠ 65 플레이모빌 2014/04/16 24,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