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의 부탁(인감관련)조언구합니다.

고민ㅠㅠ 조회수 : 3,855
작성일 : 2014-03-27 21:36:48
안녕하세요. 형제의 부탁이 아무래도 마음에 걸려 조언을 구하려 이렇게 글 올립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합니다ㅠㅠ

형제 중 한 명이 이번에 모 회사(은행권 관련) 입사를 하였는데 그 회사에서 그 형제의 보증인 인감증명서와 인감도장을 제출하라고 했답니다. 첨엔 인감증명서와 등본이라고 해서 흔쾌히 건네주려고 했는데 인감증명과 "인감도장"이라고 하니 왠지 석연치가 않습니다. 이런 경우가 종종 있는건지 건네줘도 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 형제가 인감을 도용한다거나 할 가능성은 전혀 없는데 신원보증등을 이유로 이렇게 회사에 제출하는게 옳은건지. 포털사이트에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시원한 대답이 없네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위에 적었듯 회사는 은행권 관련이고 영업직입니다.

보통 회사에 입사할 때 서울보증보험에서 하는 신원 보증 이외에 지인들의 직장명이나 주소를 기재하면서 신원보증하는 경우는 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무지 고민이 되네요.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13.10.xxx.21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7 9:40 PM (118.221.xxx.32)

    도장은 이상해요..
    은행 입사 맞나요?
    정 그러면 본사에 물어보면 어떨지요

  • 2. ㅇㅁ
    '14.3.27 9:41 PM (211.237.xxx.35)

    인감도장을 어디다 찍겠다는 소린데
    찍을 서류를 가져오거나 아니면 직접 가서 서류를 보고 찍어주겠다 하세요.
    인보증을 거의 안하고 보증보험증권으로 하는데 그 은행은 뭔가 이상하네요.

  • 3. ..
    '14.3.27 9:42 PM (39.113.xxx.252)

    인감증명서까지는 괜찮은데 인감증명은 말이 안되는 듯요...

  • 4. ㄱㄱ
    '14.3.27 9:43 PM (203.226.xxx.46)

    인감도장을 줘야한다는 게 이상하네요
    도장은 주면 안되겠네요
    만약 꼭 필요하면 님이 직접가셔서 찍으시길요

  • 5. 고민ㅠㅠ
    '14.3.27 9:47 PM (113.10.xxx.214)

    답변 감사드립니다ㅠㅠ 저도 도장이 걸려요.

  • 6. 서류
    '14.3.27 9:57 PM (175.195.xxx.125)

    갖고와서 찍어가라 하세요.
    그런데 보증보험증권 발급받으면 되는데 아마 신용불량자 인가? 일리가 없을텐데...
    신용불량이라 증권을 발급받지 못하면 인보증 세우라 하거든요.
    그럼 보통 아버지 도장과 인감증명서 갖고 와요.
    절대 도장주면 안돼요.

  • 7. 서류
    '14.3.27 9:59 PM (175.195.xxx.125)

    위의 글 수정
    아버지 도장을 서류에 찍고 인감증명서 한장 갖고와요.

  • 8. 서류
    '14.3.27 10:02 PM (175.195.xxx.125)

    그런데 보증 서주고 잠 못 주무실것 같은데...
    회사가 어딘지 확실히 잘 알아보시고 하세요.
    은행권 영업직? 좀 수상한 느낌이 드네요.

  • 9. --
    '14.3.27 10:03 PM (121.141.xxx.92)

    은행이 맞나요? 대부업체 아닌지 확인해 보세요.

  • 10. 고민ㅠㅠ
    '14.3.27 10:06 PM (113.10.xxx.214)

    답변 감사합니다. 신용불량자는아닌데 아무래도 조언 주신 분들 말씀대로 서류에 직접 찍겠다고 해야겠네요. 이런 류의 부탁을 할 사람이 저밖에 없어서 거절은 할 수 없고 기분 나쁘지 않게 그리고 확실히 이야기를 해보아야 할듯요. 별일 아닐 수 있는 일인데 회사측의 과한 요구로 괜히 형제와 감정이 상하거나 할까 걱정이네요. 아 ㅠㅠ답답ㅠㅠ

  • 11. 좀 이상해요.
    '14.3.27 10:09 PM (218.151.xxx.227)

    전2금융권 다니는데 신원보증을 다 보증보험에 가입하거든요
    저 입사한지는10년정도 되는데 어떤 직원도 인감증명이니 도장이니 이런것 가져온적 본적없어요

    진짜 은행인지 의심스럽고 님몰래..어디 보증을세우거나 님의명의를 도용할수 있을것 같은데
    조심해서 처리하세요.
    인보증 잘못쓰면..평생 책임져야하는것 아시죠..

  • 12. 고민ㅠㅠ
    '14.3.27 10:17 PM (113.10.xxx.214)

    답글 감사드려요. 어떤 회사가 인감증명과 인감도장 것두 입사 당사자 아닌 보증인의 것을 요구하는지. 동네 한바퀴 돌고 들어와야겠어요.

  • 13. 이상해
    '14.3.27 10:38 PM (112.152.xxx.107)

    요새 입사시 다 신원보증 보험증권으로 처리해요

  • 14. 이상해요
    '14.3.27 10:42 PM (115.93.xxx.59)

    입사할때 인감도장이라...
    도장을 찍는것도 아니고

    형제라도 주지마세요
    이상해요

  • 15. 고민ㅠㅠ
    '14.3.27 10:46 PM (113.10.xxx.214)

    답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이상하죠? 보증보험언급은 없었는지 물어봐야겠어요.

  • 16. **
    '14.3.27 11:58 PM (211.36.xxx.120)

    전 10년전에 검사 임용된 사촌언니 신원보증 서준적 있지만 그때도 제 주민번호와주소만 알려주니 끝나던데~~ 조회 승락 동의하고...인감증명서와 인감도장이라..왜 필요할까요~??!!!

  • 17. 지나가다가
    '14.3.28 12:33 AM (39.115.xxx.79)

    사기 칠려는 느낌이 좀 옵니다.인감증명과 인감도장 내주는 즉시 님은 알거지가 될것 같습니다.
    안감증명에 인감 도장까지 있겠다 대출서류나 다른 어떤 이권관련 서류에 마구 도장 찍어대면
    100% 거지되고 신불자 됩니다.내 느낌에 10000% 사기칠려고 하는것 같습니다.내가 오래전 직장
    다닐때는 금융권이 아니더라도 돈을 만지는 영업직 같은데주 깐깐한 회사는 인보증 요구 했습니
    다.그래도 인감증명도 안내고 그냥 인보증란에 도장만 찍어 주었습니다.그 도장이 인감도 아니었
    구요.그런데 세월이 흘러 보증보험이 활성화 되고부터는 인보증 거의 100% 사라졌다고 봐도 됩니
    다.님께 인감증명 요구하고 도장까지 달라는건 님이 내 재산 다여기 있으니 가져가서 맘대로 써라
    하는겁니다.그리고 내 신용으로 대출까지 받으라는 거구요,절대 인감증명도 주지 마시고 도장은
    절배로 안됩니다.누군지 모르지만 인보증 어려우니 보증보험에서 보증 받으라고 하세요...절대
    안됩니다.

  • 18. ..
    '14.3.28 12:45 AM (182.215.xxx.171)

    그런 보증은 들어본일이 없습니다.

    요즘 대부분 보증보험해요. 그리고 어떤 경우도 도장을 가져오란 얘기 못들었어요.

  • 19. 민이네집
    '14.3.28 1:32 AM (223.62.xxx.27)

    혹시 일본계은행 입사하신건지....
    일계은행들에선 입사시 신원보증인 두사람의 도장과 자산내역서 아마도 인감증명서까지 필요했던 기억이 있어요 근데 서류 받아서 찍어 보냈는데 그냥 도장을 보내진 않았어요
    해당은행 인사과에 문의해보심 진짜 입사시에 필요한건지 아닌지 아실수 있을거예요

  • 20. 고민ㅠㅠ
    '14.3.28 4:42 AM (113.10.xxx.214)

    답글 남겨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조언하신대로 그리고 제가 걱정하는 부분을 확실히 전달해야겠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 21. 혹시
    '14.3.28 10:41 AM (211.109.xxx.58)

    인감도장은 직접 찍고 인감증명서는 줘야한다면 발급시 용도에 꼭 회사입사보증용 이런식으로 적어놓길 바랍니다. 이 용도란도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 22. ,,
    '14.3.28 3:17 PM (58.125.xxx.76)

    보증으로 20년 넘게 고생
    속이 다 썩었어요
    인감 달라고 해서 의논된 사항에만 사용한줄 알았더니
    유령회사를 만들어 대표로 만들어

    아 절대 해 주지 마세요
    어리석었던 지난날이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939 올케의 친정부모님을 제가 뭐라 부르면 될까요? 23 실수하지말자.. 2014/04/15 6,077
369938 강변역 동서울터미널 혼주메이크업 머리 도와주세요 유나01 2014/04/15 1,326
369937 물 2리터 마실 때 오로지 물만 가능하다고 하잖아요. 차나 다.. 7 저두 물 궁.. 2014/04/15 1,835
369936 오리털파카 집에서 손빨래 다하셨나요? 12 오리털파카 2014/04/15 5,891
369935 초1, 친구 집착하다시피 해요...방과후빼먹고 거짓말하는.. 1 .. 2014/04/15 1,150
369934 절에 다니는 방법.. 9 흠.. 2014/04/15 3,283
369933 쉬운 것이 아니네요, 누룽지 튀김. 4 .... 2014/04/15 1,104
369932 어제 이보영 만찬장 돌발행동, 이거 민폐일까요? 잘 한걸까요? 7 신의 선물 .. 2014/04/15 2,913
369931 남재준 국정원장 ”국민께 사과…참담하고 비통”(2보) 12 세우실 2014/04/15 1,048
369930 어제 밀회에서 김용건 아저씨집 식사할때... 9 그릇사고파 2014/04/15 4,760
369929 우연히 옛사랑 연락처를 알게되었다면.... 20 옛사랑 2014/04/15 4,444
369928 "남재준 원장은 바지사장이란 말이냐" 1 샬랄라 2014/04/15 753
369927 프라이머라는거 써봤는데요... 5 오렌지 2014/04/15 4,230
369926 우울할때 뭐하며 기분전환하세요? 4 우울할때 2014/04/15 2,022
369925 오래달리기 늘으신 분들 계세요?? 7 달려라 2014/04/15 1,765
369924 중학수학교재 좀 찾아주세요~ 1 수학교재 2014/04/15 1,074
369923 MBC스페셜 자영업쇼크 보셨어요? 8 자영업 2014/04/15 6,006
369922 6세 아이, 북클럽 학습지?는 어떤가요? 북클럽 2014/04/15 781
369921 전 저보다 조건좋은 남잔 아니지만 결혼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13 시집잘가는 .. 2014/04/15 4,273
369920 물은 왜 많이 마시라고 그래요? 3 다이어트 2014/04/15 1,952
369919 한석준 아나운서 국정원 발언 트위터 `후끈`··기자까지 당황했다.. 9 황정민 아나.. 2014/04/15 3,354
369918 김진태 검찰총장, 취재하던 기자에게 ”어이 임마” 막말 7 세우실 2014/04/15 872
369917 국가인권위, ICC서 첫 '등급보류" 개망신입니다 창피하다 2014/04/15 546
369916 식탁유리 대용 플라스틱판 찾습니다. 5 ... 2014/04/15 2,461
369915 유치원생 아이 친구의 일방적 방문 10 ㅇㅇㅇ 2014/04/15 2,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