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저 수납 문제...

^^ 조회수 : 2,503
작성일 : 2014-03-27 20:09:23

집에서 쓰는 수저 수납 어떻게 하세요?

손님용은 수저케이스에 담아서 따로 보관하는데, 일상적으로 쓰는 수저가 문제네요.

식기건조대 선반에 수저통을 따로 꽂아서 사용하는데요.

남편이 제가 수저 꽂는 방식이 마음에 안 든다네요.

손 수저통을 아무리 자주 씻고 삶아도 먹는 부분이 아래쪽에 가는 게 싫어서 손잡이쪽이 아래로 가게 꽂아요.

일반적으로 이렇게 꽂지 않나요?

(무슨 말씀이신지 아시겠죠?)

근데, 남편은 그렇게 꽂으면 빼낼 때 먹는 부분에 자꾸 손이 닿게 되서 싫다고...

좀 아래쪽으로 잡으면 되지 않냐니까 그냥 잡히는데로 턱턱 잡는 거지 그걸 어떻게 일일이 신경쓰냐고...

고민고민하다가 검색해보니 캠핑용으로 나온 수저를 눕혀서 수납할 수 있는 케이스가 있길래 비슷한 걸 사볼까도 생각했어요.

다른 분들은 수저 어떻게 수납하세요?

그리고, 수저통에 꽂을 때 잡는 부분이 아래로 가게 하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IP : 180.66.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14.3.27 8:11 PM (1.251.xxx.35)

    설거지 한후에는 건조대에서 손잡이가 아래로 박히게 꽂아요..찝찝하니까
    어느정도 마른후에는
    씽크대 서랍안에 칸막이가 있어요
    한쪽에느 숟가락만, 한쪽엔 젓가락만 있어요.

    씰데없는 걸로 싸우지 마시고(우주전쟁으로 싸운다면 또 모를까)
    식당같은데 있는 그런 수저집 사서
    걔들 재워두세요. 그럼 안싸우실거 아녜요^^

  • 2. 00
    '14.3.27 8:13 PM (61.254.xxx.206)

    먹는 부분에 손 닿는거 아무렇지도 않아요.
    씻어서 물 뺄 때는 세우는 수저꽂이 꽂았다가, 마르면 서랍에 넣어 보관해요. 이럴때 당연 먹는 부분 만지게 됩니다.

  • 3. ^^
    '14.3.27 8:17 PM (180.66.xxx.194)

    윗님, 감사드려요. 근데, 싸우진 않고 그냥 의견이 대립하는 정도? ㅎㅎㅎ
    역시 지구평화를 위해서 눕히는 수저통을 사야겠네요. ㅎㅎㅎ

  • 4. ㅇㅇ
    '14.3.27 8:17 PM (218.38.xxx.235)

    어차피 밥 먹을 때 손 씻고 먹으니 그냥 손잡이를 아래로.

  • 5. ..
    '14.3.27 8:32 PM (14.45.xxx.251)

    전 씻어서 말릴때는 원글님처럼 하구요, 다 마른 후엔 싱크대 젤 위의 서랍칸을 싱크대 서랍칸막이 넣어서 거기에 뉘워서 보관해요.

  • 6. 겨울
    '14.3.27 9:24 PM (210.105.xxx.205)

    참 남편 피곤하게 산다

  • 7.
    '14.3.27 10:27 PM (59.15.xxx.181)

    남편분이 피곤한성향이 아니구
    그렇게 꽂히는 부분이 있어요~별거아니니 원하는 스탈로 해주세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141 제가 쓴 댓글로 인해 노여우셨던 모든 분들께 사죄드립니다. 2 짜증 2014/04/24 1,345
373140 한번 읽어보세요. ㅇㅇㅇ 2014/04/24 659
373139 방통위, 해경 홈피에도 자유게시판이 있습니다 2 한마디 2014/04/24 548
373138 내가 그 자리에 앉았더면... 1 건너 마을 .. 2014/04/24 585
373137 선원들이 다 같은 교회 신자라고 하던데. 8 ........ 2014/04/24 1,472
373136 이제 이 나라 국민이 아니라는.. 실종자 부모님의 절규 깊은 슬픔 2014/04/24 823
373135 "천안함 기부금 사용처 25%가 부적절" 9 OX 2014/04/24 1,504
373134 UDT 전문잠수사들이 한 번도 물속에 못 들어갔다고 하네요..... 18 ㅉㅉ 2014/04/24 3,317
373133 해경, 밤샘수색 중단하고 "수색했다" 허위보고.. 3 열정과냉정 2014/04/24 1,416
373132 단원고..'해경으로부터 전원구조 됬다는 공식통보 받았다 ' 19 골든타임실기.. 2014/04/24 3,682
373131 이 글이 세월호 유족들에게 전달 되길 바랍니다. 27 부디 2014/04/24 3,712
373130 우리가본 장면은 상당수 아이들이 숨진 후인거 같아요.. 13 .. 2014/04/24 4,360
373129 배안에도 유속이 심한가요?? 9 유속? 2014/04/24 1,450
373128 모두의 탓, 시스템 탓, 그리고 정부 탓 5 세우실 2014/04/24 680
373127 오늘까지 시신 못찾으면 어찌되나요 17 .. 2014/04/24 3,973
373126 온유한 아이.. 13 탄식 2014/04/24 2,843
373125 후원금 필요한 중소, 바른언론사들 9 바른언론사들.. 2014/04/24 843
373124 세월호 사건을 아이들에게 보여줄 영상 있나요? 푸른 2014/04/24 591
373123 세월호를 광고해준 프로그램 19 ... 2014/04/24 6,895
373122 당신이 뭔데 엄벌을 내리냐고 4 니가 2014/04/24 1,293
373121 진실 과 허위사실... 16 감정보다는 .. 2014/04/24 2,323
373120 이나라를 돌아가게 하는 원천은 뭘까 2014/04/24 359
373119 ... 쌍차 해고자이신 정O욱님이 돌아가셨답니다. 8 쌍차 해고자.. 2014/04/24 2,083
373118 눈물이 계속나서 82에 못들어오겠어요.... 8 ㅡㅡ 2014/04/24 827
373117 처음 도착한 해경님들아... 6 조작국가 2014/04/24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