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빈집털이범들 개 짖는 소리가 나면 아무래도 꺼려할까요

문득.. 조회수 : 1,410
작성일 : 2014-03-27 10:25:39

어제 저희 아파트에 빈집털이범들  있었다는  엘리베이터  공지문을 봤는데요.

 

개가 짖는 집은 아무래도 꺼려하겠지 생각했다가 

그런거 꺼리지 않고 들어와(요즘 워낙 아파트마다 개소리 나는게 일도 아니니 별거 아니다 생각하고)

 개를 죽이기라도 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생뚱맞지만 님들은 어찌 보시나요.

IP : 122.40.xxx.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털려본사람
    '14.3.27 10:32 AM (125.7.xxx.5)

    아무래도 신경은 좀 더 쓰겠지만 경험상 웬만큼 사나운 개가 아니라면 털립디다... ㅠㅠ

    고가의 경보장치도 좋지만 쇼핑몰 검색하시면 사람 움직임 감지해서 완전 큰 소리로 빽빽 울리는
    경보기가 있어요.
    만원 안쪽이예요.
    사후처방이었지만 저는 이거 달았어요.
    만일 이게 몇 분간 울린다면 아무리 간 큰 놈도 들어오다 되돌아 가겠지요....

  • 2. ㅁㅁㅁㅁ
    '14.3.27 10:32 AM (122.153.xxx.12)

    물건 훔쳐가는 것보다 개를 죽일것은 걱정하신다는게 좀 놀랍네요

  • 3. 원글
    '14.3.27 10:34 AM (122.40.xxx.41)

    개를 키우다보니 그 생각이 먼저 드는거 있죠. ㅠ

  • 4. 털려본사람
    '14.3.27 10:36 AM (125.7.xxx.5)

    맞습니다.
    개를 키우면서 털려 본 사람 입장에서는 없어진 물건도 중요하지만 개의 안위도 걱정됩니다.
    전화로 연락받은 남편도 개가 무사한지를 먼저 묻더군요.
    어설프게(?) 덤비다 맞아서 다치진 않았는지....
    어설프게 짖다만 말았는지 아무렇지도 않아 다행이지만요. ㅎㅎ

  • 5. ..
    '14.3.27 10:37 AM (116.121.xxx.197)

    웬만큼 사나운 개가 아니라면 털립디다... 22

  • 6. 원글
    '14.3.27 10:40 AM (122.40.xxx.41)

    그럼 문따고 들어와서 개가 짖고 있는 와중에 털어서 나간다는 건가요
    125님 아무일 없길 다행이지 진짜 놀라셨겠네요.
    생각만해도 무서워요.

  • 7. ㅠㅠ
    '14.3.27 11:10 AM (1.219.xxx.117)

    저도 훔쳐갈만한 것 없어서...
    문이라도 열어두고 나가서,
    제가 키우는 냥이랑 멍씨가 나갈까봐 걱정...

  • 8. ...
    '14.3.27 11:21 AM (210.115.xxx.220)

    네, 맞습니다. 물건 없어지는 것보다 반려동물의 안위가 더 걱정되죠.ㅎ 예전에 빌라 살때 도둑이 한번 들었는데 퇴근하고 와보니 디지털키가 안되서 사람 불러 따고 들어갈때까지 안에서 강쥐 두마리는 미친듯이 짖고ㅠ 정말 걱정돼 죽는줄 알았습니다. 들어가보니 강쥐들은 멀쩡하길래 애들 안해치고 물건만 가져간게 그래도 고맙더라구요ㅠ

  • 9. 못잡아요
    '14.3.27 11:36 AM (106.69.xxx.35)

    개가 막 뛰고 짖으면 아마도 못 잡을 겁니다.
    우리개는 안잡힐려고 얼마나 뛰는 데 우리는 못 잡아요 가끔 놀이로 시켜보세요.

    큰 개는 무섭죠 짖으면..

  • 10. 원글
    '14.3.27 12:04 PM (122.40.xxx.41)

    저희 강아지 허구헌날 도망가고 잡기 하거든요.
    물론 한번에 바로 잡기는 힘들지만 구석으로 몰린다거나 하면 잡죠^^

    암튼 강아지가 있는데도 문따고 들어와 개가 짖음에도 털어 갔다는 사실에 많이 놀랍네요

  • 11.
    '14.3.27 12:16 PM (211.216.xxx.205)

    저도 강아지를 키워 집에 사람없을때 도둑들어 개를 해치거나 혹은 개를 잃어버리거나 할까봐 더 걱정입니다 실제로 몇년전에 도둑이 강아지 두마리를 거의 난자해서 죽을뻔한거 겨우살아난거 강아지카페에서 봤어요 혹은 비싼품종은 훔쳐가서 파는 경우도 있다고해요

  • 12. 저도
    '14.3.27 1:09 PM (222.105.xxx.159)

    저도 도둑이 물건 가져가는것보다
    우리 애들 때리거나 문 열어놓고 가서 잃어버리는게
    더 걱정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275 눈높이 같은 학습지도 시키면 효과는 있는건가요? 4 .... 2014/03/27 3,123
366274 50대, 벌써 요실금 8 현수기 2014/03/27 4,097
366273 남편명의로 이체시 필요서류 좀 알려주셔요 5 궁금이 2014/03/27 1,452
366272 술 조금 마셨는데 염색해도 되나요? 2 혹시 2014/03/27 8,005
366271 수저 수납 문제... 7 ^^ 2014/03/27 2,688
366270 전세 1 ~~ 2014/03/27 913
366269 토론토는 다운받아서 설치했는데 파일은 어떻게 다운받아요? 2 질문 2014/03/27 1,371
366268 우동집에서 낮선 사람과 튀김을 음미... 74 깍뚜기 2014/03/27 19,061
366267 수면내시경할때 기억은 못해도 본인은 통증을 느끼는건가요? 8 .. 2014/03/27 2,661
366266 좀전에 글올렸었는데요. 불임클리닉 비용.. 6 ... 2014/03/27 2,040
366265 주식 전문가 방송 듣는데 월 70~80만원... 7 .. 2014/03/27 4,395
366264 아이가 친구 없는게 엄마때문일까요? 7 2014/03/27 3,192
366263 아사다 마오가 연아 기록 경신했네요. 78.66 52 .... 2014/03/27 13,424
366262 삼일동안 양쪽 관자놀이 통증이 심했는데 오늘 설사를 하고 나니까.. 3 12 2014/03/27 2,243
366261 이승기 잘생겼네요... 16 .. 2014/03/27 4,500
366260 빛나는로맨스 이진 의상이 좀 안맞아요 6 2014/03/27 2,417
366259 기초선거 무공천 찬반의견.. 민주당 125명 전수조사 공천무공천 2014/03/27 1,036
366258 오늘 해피투게더에 이계인씨 나오나봐요ㅋㅋ 4 킬리만자로 2014/03/27 2,170
366257 얼굴이 따가워요 4 djfrnf.. 2014/03/27 2,601
366256 용인외고 희망하는 아이...영어학원 방향을 못정하겠어요^^* 5 궁금2 2014/03/27 3,444
366255 채림, 中 배우 가오쯔치와 '열애'중이라네요 19 우왕 2014/03/27 14,980
366254 서초역에서 공항까지 지하철로 어느정도 걸릴까요? 8 로즈부케 2014/03/27 1,784
366253 코엑스 리빙디자인페어 할인받아 가는 법 아시는 분 계실까요? 7 혹시 2014/03/27 1,417
366252 말이 안통하는 답답한 사촌동생 6 엄마 2014/03/27 2,214
366251 케쥬얼 옷 멋지게 입기..는 어어~~떻게.. 10 옷입기 2014/03/27 3,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