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부터 힘빠져요

자식궁합 조회수 : 1,568
작성일 : 2014-03-27 07:43:09
정말 자식궁합이란게 있나봐요ㅠㅠ
둘째하고는 잘 맞는데 큰녀석하고는 힘드네용
말한마디한마디 행동하나하나 거슬리고 짜증납니다.
5시30분부터 일어나 새밥 새국 으로 아침상 차려줬더니 교복 다 입고 마루에 누워 천장보고 있더라구요.
스쿨 올때 다 됐는데 양말도 안신고..
아침부터 큰소리내기 싫어서 암말안할려니 속이 타더라구요.
매사 그런식이에요.공감능력 제로 눈치제로..장가가지 말라고해요 농담처럼..근데 진심이에요ㅠㅠ속터져 못살아요..내가 낳지만 장말 힘들어요..아런 아들 어찌키워야하나요??
IP : 175.117.xxx.1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땐
    '14.3.27 7:53 AM (166.48.xxx.20)

    모르는 체 하시는 게 ..
    자식 인생에 안 끼어드는듯 해야 아이들이 스스로 알아서 하게 됩니다.
    보세요. 주위에 지극정성으로 키워진 아이들 땜에 부모님 들 늙도록 힘드신 분들 얼마나 많은지.

  • 2. 음..
    '14.3.27 7:58 AM (218.38.xxx.221)

    한창 사춘기인가본데.. 그럴때는 그냥 내버려두세요.. 잔소리 해봤자 전혀 안먹히고.. 어머니 건강만 해칩니다.. 그런 자식일수록 더 안쓰럽다 생각하고 품어야 한다는데.. 성인군자가 아닌이상 정말 힘든 일이죠ㅠ

  • 3. ..
    '14.3.27 7:59 AM (116.121.xxx.197)

    "버스 올때 다 되었는데 양말도 안 신고 멍청히 뭐하는 짓이야?"
    이것보다는 "버스가 8시에 오던가? 10분 남았네," 이게 할 말 전하고 화가 덜 나죠?
    대화란게 어렵더라고요.

  • 4. 큰애도 알겠죠
    '14.3.27 8:22 AM (1.251.xxx.35)

    엄마가 둘째를 더 좋아하는걸.
    그냥 솔직히 이런글 3자가 읽을때도 불쾌해요...차별받는?첫째 때문에요.

    이렇게 해보세요.
    첫째는 내 아들이 아니다, 옆집애다.라고 생각하시면 원글님 짜증이 덜할거예요.

    애가 둘이니
    하나는 밉고, 하나는 더 예쁘고 그런것 같네요.
    그리고 농담이라도 부정적인 말 안하시는게 좋을거에요.
    차라리 아무말씀 않으시는게 더 좋을것 같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572 [마감]어거스트-가족의 초상 오늘 영화 시사회표가 생겼어요.^.. 1 불굴 2014/04/14 707
369571 주말에 전주한옥마을 갔다 왔어요 7 여행기 2014/04/14 2,338
369570 나이드니 어울리는 옷이 하나도 없네요... 5 2014/04/14 2,447
369569 잠실 아파트 단지 12평대 월세 잘 나가나요? 5 궁금 2014/04/14 2,815
369568 귀리밥 소화 잘 될까요? 4 귀리 2014/04/14 13,091
369567 아이가 역류성식도염인데요. 오늘 저녁 뭘 먹여야할지.. 10 고2엄마 2014/04/14 2,495
369566 남편이 억울하대요.. 17 슈슝 2014/04/14 5,135
369565 초등4 여아 여드름 빠른거 아닌가요? 3 엄마 2014/04/14 2,069
369564 남양 매출 정상으로 돌아왔나요 30 유유 2014/04/14 2,014
369563 김상곤 "시화호에 원자력 1기 상당 태양광 발전소 짓겠.. 2 샬랄라 2014/04/14 847
369562 도시락 싸서 다니고 싶은데 ... 좋은 노하우 있을까요? 5 니모 2014/04/14 1,752
369561 귀신나올것 같은 우리 아파트 휴게공간.. 관리소장의 뒷전 어떻해.. 1 ... 2014/04/14 1,247
369560 부담스러운 친정엄마 4 배고파 2014/04/14 3,048
369559 정수기만기 다됐는데요 1 정수기?생수.. 2014/04/14 1,022
369558 체력이 좋아지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1 땡글이 2014/04/14 1,382
369557 이번주 토욜에 충주 가는데요~~ 2 에휴휴휴 2014/04/14 1,083
369556 풀무원 김 어때요? 2 .. 2014/04/14 1,133
369555 행복을 주는 직업: 마사지사, 바리스타 5 ,, 2014/04/14 2,084
369554 한집에 차 2대면 월 얼마정도 더 들어갈까요?(sm5,qm5) 4 고민중 2014/04/14 2,417
369553 글쓰기에 관심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1 민언련 2014/04/14 1,161
369552 정몽준 돼지고기 한근에 얼마 외우기..;;; 6 ㅇㅇ 2014/04/14 1,606
369551 밑에 그릴 있는 가스레인지 잘 사용하게 될까요? 3 ... 2014/04/14 1,086
369550 제가 너무 무능해보여 한심해요 12 ㅜㅜ 2014/04/14 2,584
369549 주부님들 몇 살에 결혼하셨나요? 25 질문 2014/04/14 2,610
369548 [펌]슈퍼맨 추사랑 - 오늘의 일본어 자막 오역 5 사랑아 미안.. 2014/04/14 4,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