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도로연수 도움주세요~

은하수여행 조회수 : 2,387
작성일 : 2014-03-26 23:47:40

2007년에  1종수동 면허딴후 차는 한번도 운전해본적이 없어요

작년 집에 SUV를 구입하게 되면서  저도 운전해야 한다며 저도 같이 보험들어가니 기본보험료에 동반자1인해서 십이만원이나 추가되더라구요

추가된 12만원이 아까워서라도 배보다 배꼽이 클지도 모르는 초보도로연수를 받아보려고 합니다

서울경기는 추천도 많고한데 부산은 제 주위를 다 캐어봐도 아는 정보가 없어요

인터넷 봐도 운전강사랑 연결해주고 수수료받아먹는 곳이 전부네요

일단 인터넷보고 한군데 찍어놓고 전화는 걸어서 물어봤는데

기본 5일 10시간 연수동안 다 가르쳐줄테고 강사가 집부근까지 연수용차를 가져오고 시간대만 택하면 되더라구요

나이 40대거든요... 5일 10시간으로 택도 안되지 싶은............ ㅠㅠ

제 운동신경은 꽝이고 소심하고 운전석에 앉으면 긴장되서 아무것도 안보이고 안들릴것 같아요 ㅠㅠ

내일 예약하고 다음주부터 시작할려고 하는데,  미리 알면 도움될게 있을까요

강사는 어떤 사람으로 부탁해야 한다는지,  코스는 어디로 가야한다는지

무조건 강사가 가자는 대로만 가야할까요... 난 이러이러한게 좋다고 그런 말도 하고싶은데;;;

일단 연수차량으로 10시간 받은후 강사가 맘에 들거나 잘 가르쳐주면 자차로 10시간정도는 더 받아볼 마음은 있어요

차주인 남자가 연수해주는 것은 안됩니다.

성격이 ㅈ ㅣ ㄹ ㅏ ㄹ 맞아요....  운전중 같이 싸울확률 2000% 입니다

IP : 58.235.xxx.2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7 6:38 AM (175.223.xxx.200)

    반가워서 댓글 달아요^^
    저도 2007년 면허, 운동신경 꽝, 올해 연수받고 이제 초보운전 중인 40대 초반이예요.
    1종 이시라니 저보다 훨씬! 나으신건데요^^

    저는 여자샘한테 받았는데, 정말 꼼꼼
    받을땐 살짝 스트레스도 있었는데
    지나고보니 참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기본적인 연수는 선생님이 코스를 권하죠. 경사길, 골목길, 커브길 등등
    기본적인거 끝나면 꼭!! 평소 자주 가시는 곳, 차가 필요한곳
    예를 들면 마트, 백화점, 아이 학교 학원.. 이런 원하는 코스로 해달라고 말씀하세요.
    그리고 연수 차량으로 어느정도 하고나면
    자차 연수 반드시..
    자차 안하면 별로 소용없는 것 같아요 ㅜㅡ
    자기 차로 해야 재미도 나고 동기 부여도 되고 전 그렇더라구요^^

  • 2. ~~
    '14.3.27 6:40 AM (175.223.xxx.200)

    암튼 화이팅 하세요!
    저도 초보지만 운전하니 신세계예요^^
    혼자만의 공간! 차가 막혀도 좋아요^^
    전 요즘 라흐마니노프 틀어놓고 창문 열고 봄바람 맞으며 달립니다~^^

  • 3. 이오
    '14.3.27 9:55 AM (211.182.xxx.2)

    저도 부산이에요~ 10년 장롱면허였다가 개인연수 받고 이제 혼자 운전한지 일년 다되가요-
    탑드라이빙 인가 거기서 신청해서 했는데 강사님이 친절하게 잘 알려주셨어요.
    한적한 곳에 가서 연습하고 익숙해지면 출퇴근길 연습하고 그랬어요.
    자기가 잘 다니는 길로 연습시켜 주세요.

    연수 후에는 남편이랑 주말마다 출퇴근길 왔다갔다했구요. 서로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도로연수를 미리 받고 같이 타니까 그나마 괜찮더라구요.
    남편은 속으로 엄청 힘들었겠지만..ㅋ

    운전 즐기시는 날이 어서 오시길 바랍니다. 정말 편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940 에어포켓에서 문자를 보낸다는게 가능한건가요? 8 .... 2014/04/17 3,231
370939 조금전 TV영상 눈물 2014/04/17 1,300
370938 8시 10분에 해경은 어떻게 알고 학교에 전화했나요? 11 조작국가 2014/04/17 2,986
370937 외국 언론사에 난 사고 사진 보셨어요? 5 -- 2014/04/17 5,781
370936 (기사)[진도여객선침몰]부모찾는 권지영(6)어린이 위로하는 박근.. 7 나참 2014/04/17 3,169
370935 현장학습 수학여행 잠정 중단을 접하며 30 명복을 바라.. 2014/04/17 4,406
370934 결국 북한소행이라는 주장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27 흠... 2014/04/17 3,661
370933 경찰청 "세월호 실종자 핸드폰 300여개 확인, 발신없.. 3 ..... 2014/04/17 4,187
370932 미치겠어요 ㅠㅠ 6 황망함 2014/04/17 14,873
370931 오늘 하루종일 구조자가 없다는게 참담하네요 3 ... 2014/04/17 1,586
370930 지금까지 생존자 문자라고 온 거 전부 거짓입니다. 21 .,?! 2014/04/17 5,278
370929 실종자 가족, 박근혜 남경필에 분노 폭발 '구조나 해' 8 분노 2014/04/17 3,835
370928 상황정리1 5 현재까지 2014/04/17 1,650
370927 탑승자 명단 공개 안해.. 실종자 더 있나? 1 .. 2014/04/17 1,018
370926 세월호 사건 충격이 생각보다 큰가봐요. 70 너무 슬퍼요.. 2014/04/17 19,707
370925 세월호 침몰 당시 선내 동영상 또 있네요. 4 ... 2014/04/17 2,670
370924 필로미나의 기적 4 기적 2014/04/17 2,012
370923 허위글 유포자 5 허위글유포 2014/04/17 1,346
370922 해군 잠수요원 뇌사 7 애도 2014/04/17 4,373
370921 국민TV라디오 신상철님이 절대 포기하지 말라시네요 6 아마 2014/04/17 2,541
370920 박근혜 실종자 가족 방문의 성과 9 흐유 2014/04/17 4,146
370919 급합니다 로밍한 핸드폰으로 일본에서 교토로 걸때 1 싱글이 2014/04/17 1,649
370918 대통령님께서... 대통령님께... 박수선동 헐... 6 haengm.. 2014/04/17 2,842
370917 ytn 하다하다 대통령 박수받는것도 편집했네요 4 쓰레기방송 2014/04/17 3,176
370916 진짜 욕나오네요 1 마이크도 안.. 2014/04/17 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