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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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았어요..82분께.
따뜻 조회수 : 1,625
작성일 : 2014-03-26 23:28:27
어제 늦은 시간에 글 하나 올라왔었어요.
손편지 쓰는 편지지 필요하신 분 계시면 드리겠다고..
전학해서 멀어진 친구들과 손편지 써서 보내는 취미가 생긴
딸아이가 있어서, 주시면 감사하다고 댓글 남겼구요.
오늘 특급배달 되었지 뭐에요... ~^^
우편함에 잘 넣어져 있는거에요..
알고보니 저희 옆동네 분 이셨더라구요.
직접 배달 해주고 가셨다는 ㅜㅜ
직접 쓰신 작은편지도 어쩜 그리 이쁘시던지요.
편지지들이 참 곱고 예뻐서 제가 갖고파서 딸 주기 아까웠어요.
아이는 좋아서 눈이 휘둥그레 졌죠..
이웃분께 좋은 선물 받아서 참 기뻤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 행복 하세요!
IP : 119.195.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3.26 11:31 PM (116.32.xxx.136)저도 그글 봤어요!
너무 좋은 드림!이에요~~~2. 달
'14.3.27 12:33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나눔하시는 분이나 고마워하시는 분이나 모두 넘 좋네요.
82만세~~3. 저도 봤어요.
'14.3.27 12:47 AM (59.187.xxx.13)따님 필요하다고 그러셨잖아요.
욕심 부리기 있기 없기???
ㅎㅎㅎㅎ
나누는 분과 감사하다는 표현, 넘 훈훈합니다~^^4. ㅎㅎ
'14.3.27 12:54 AM (58.140.xxx.106)이웃분들이셨구나~
어제 그 글 보고 손편지 쓰던 시절 생각나서 잠시 행복했어요.^^5. jjiing
'14.3.27 8:57 AM (61.99.xxx.63)훈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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