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귀와 귀 근처 두피가 찌르르하게 통증이 오면서 일정한 간격으로 계속 뜨끔거리는데 잠도 못자고
못 견디겠어서 오늘 병원에 갔어요...의사가 귀나 목이나 아무 이상이 없다면서 대놓고 잘 모르겠다고...- -
스트레스가 요즘 심했다고 하니 신경과 약을 주면서 먹고 자라고 하네요...
병원에서 모르겠다고 하는데 너무 아파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스트레스로 말초신경이 손상되어서 그럴수도 있다는
글도 보기는 했는데...왜 그럴까요? 병원에서 모른다고 하니 82밖에 물어볼데가 없네요.
지금은 진통제 잔뜩 먹고 버티고 있어요...
마흔이 넘어가면서 몸이 고장나가는 오래된 자동차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기 그 다음엔 저기...오래는 못 살아도 많이 앓지는 말아야 할텐데요.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