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의 행복에서 사랑이 몇%나 차지할까요??

.. 조회수 : 1,706
작성일 : 2014-03-26 21:31:46
전 행복을 잘 느끼지 못하고 매우 무기력한데요
이게 사랑(연애)을 오랫동안 안하고 혼자 지내서일까요??

인생의 행복에서 사랑이 몇%나 차지할까요??
IP : 110.70.xxx.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성에 대한 사랑이라면
    '14.3.26 9:34 PM (211.36.xxx.210)

    한 20프로? 미만이라 생각하지만
    사랑에 빠졌을 때는 백프로도 되더라고요.

  • 2. ..
    '14.3.26 9:34 PM (110.70.xxx.68)

    아무런 동기도 즐거움도 낙도 에너지도 없는 그저 무기력한 이 생활서 벗어나고 싶어요.. 방법을 모르겠어요..

  • 3. ㅇㄹ
    '14.3.26 9:34 PM (222.112.xxx.60)

    사람을 깊이 사랑하게 되면서 성장하게 되잖아요.(성장하지 못하고 끝까지 이기적으로 남는 사람 제외) 그러면서 희노애락도 느끼고 갈등도 극복하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깨닫고... 이런 과정이 사람을 살아있게 만들기 때문에 사랑이 의미있는 거겠지요. 만약 사랑의 관계가 서로에게 아무 의미없는 상처만 남기거나 성장하지 못하는 이기적인 행동의 반복만 된다면 그런 연애는 안하느니만 못한 거구요..

    그런 의미에서 좋은 관계를 맺고 성장해나가며 인생의 의미를 찾는 게 행복과도 연관이 있을 테구요. 다만 연애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관계, 또 다른 모습의 사랑도 해당되겠지요. 사랑하지 않고도 나는 만족한다 행복하다 그런다면 안 해도 되겠지만, 뭔가 빠진다고 느낀다면 그 대상이 무엇이든지 조금씩 마음 열고 관계를 갖고 깊이 맺는 것도 중요한 거 같아요

  • 4. ........
    '14.3.26 10:14 PM (222.112.xxx.99)

    30%........

    사랑은 언제나 인생의 메인테마 입니다.

    다만 그것을 누구나 항상 얻을수 있는건 아니죠...

    사랑에서만 가질수 있는 행복감이 있어요. 다른 어떤것에서도 그걸 대신할순 없는 그런 행복..

  • 5. 한계극복
    '14.3.26 10:14 PM (121.136.xxx.243)

    사랑을 못받고 크면 사람이 이기적으로 변해요. 전 스스로 문제점을 찾는 편이거든요. 남의 도움보다는 내 스스로 문제점을 파악한 다음에 노력하는 편이에요. 지금 실천중입니다.
    근데 혼자 있는 시간(혼자 있다보니깐 사랑은 못받죠..)모든 시간을 혼자 생각하고 혼자 다스리고 혼자 반성하는 이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저도 모르게 분노가 많아졌어요.
    저는 독립적인 성격이라 지난 날의 과거를 회상하면서 이 점은 잘못됐어 고치자..수정하고 미래를 그리면서 사람 일은 모르는거야 더 열심히 하자..계속 이 틀 안에서 계획하고 수정하고 반성하고 실천하다가 분노하다가 ..매일매일 내 안에서 내적갈등만 하다보니깐 배려보다는 이기심이 많아지더라고요.
    전 그래서 지나가는 강아지나 어린아이..자연들..느끼고 보면서 행복감을 느껴요.

  • 6. ........
    '14.3.26 10:16 PM (222.112.xxx.99)

    프로이드나 정신분석학책들 보면..

    그런 것들이 얼마나 인류의 발전에 원동력이 되어왔나 이런이야기들도 있죠.

    물론 사랑이 다 그런 에로스적 사랑만 있는건 아니지만요.

    여튼 사랑없는 인생은 팥없는 찐빵이라고 생각해요.

  • 7. 포도주
    '14.3.26 11:23 PM (115.161.xxx.157)

    저도 30% 댓글달러 왔는데 위에 있네요

    30% 사랑+40-50% 일을 통한 사회적 자리매김, 인정, 경제적 보상+20-30% 우정, 건강, 먹는 것

  • 8. 50 % ~
    '14.3.27 12:12 AM (175.210.xxx.70)

    음식물을 섭취하면서 육체적으로 커나가고,,,,,사랑을 받고 줌으로써 정신적으로 성장 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692 불혹을 넘긴 나이, 친구와의 절교(본문 삭제함) 32 자유인 2014/04/04 7,521
366691 카드 영업사원께 카드발급하면 똑같나요? 3 아시는분 2014/04/04 1,242
366690 안철수, 박원순도 위험하다 해도 침묵 32 철새되어 2014/04/04 1,890
366689 당사자간의 대화 몰래 녹음하는것이 불법인가요? 변호사는 괜찮다하.. 10 soll 2014/04/04 8,737
366688 애데리고 재혼하면 출산은 신중해야할 것 같아요.. 37 나루 2014/04/04 16,250
366687 싹이 잘 자라는 식물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4/04/04 813
366686 출산후 조리원에 있는 친구 방문시... 7 조리원 2014/04/04 2,925
366685 없는 집 아이는 음대로 갈 수 있을까요? 19 음대 2014/04/04 5,286
366684 밑에 처가 관련 글 올리신 분 글.. 너무 맞는 말 아닌가요? .. 58 ^^ 2014/04/04 10,483
366683 스스로를 가장 강력하게 일으키는 동력은 뭐세요? 5 물음 2014/04/04 1,072
366682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로 내시경시술 받으신 분... 걱정 2014/04/04 631
366681 제가 많이 내성적이고 과묵하긴 한데.. 정말 어처구니가 없을때... 1 내성적 2014/04/04 1,093
366680 원칙주의자라면 어떤 직업이 어울릴까요 4 궁금이 2014/04/04 1,627
366679 해피투게더 보다가 김강우때문에 껏어요 32 ... 2014/04/04 16,399
366678 난소 혹 수술 했어요(경질 내시경) 8 흐음 2014/04/04 22,670
366677 강릉 당일치기 여행 8 강릉 2014/04/04 2,995
366676 책상위나 가구선반 먼지 닦을때 뭐로 닦으세요? 8 먼지 2014/04/04 5,014
366675 넘어지면서 손톱이 반쯤 없어져버렸는데 피부과 가나요? 7 엄마 2014/04/04 1,326
366674 저도 시부모님은 엄밀한 의미에서 가족 아니라고 생각해요 33 근데 2014/04/04 5,508
366673 에르메스 스카프 티몬에 딜떴어요 4 정보통 2014/04/04 3,714
366672 선거, 북 변수 돌출…여 '안보론' 야 '무능론' 세우실 2014/04/04 230
366671 화이트닝 제품 추천부탁드려요^^ 1 선물 2014/04/04 721
366670 최고의 아침식사를 향한 집념 ㅋㅋㅋ 37 건강이최고 2014/04/04 13,252
366669 해조류 반찬 뭐 드세요? 2 아이디어 2014/04/04 1,073
366668 최화정 라디오에서 이승환씨 가장 존경하는 인물 고 노무현 대통령.. 32 이승환 2014/04/04 4,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