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층간소음 어디까지 견뎌야할까요?

Wiseㅇㅇ 조회수 : 2,531
작성일 : 2014-03-26 19:21:47


지금 이사온지 4개월째인데 윗집이 ㅠㅠㅠ
퇴근하고 아이들이랑 놀아주느라 소음이 있는거
이해하는데요,

골프공인지 볼링공인지 딱딱한 공을 멀리서부터
탁탁 구르고 던지는 소리가 굉장히 크네요.
화장실이나 안방에 있으면 온 가족이 박수치며 함성지르는
소리까지 들리구요.

함성이나 박수는 거실에 나와 있으면 견딜만한데
몇시간을 천장에서 탁탁탁 떼구르르르 쾅쾅쾅
쿠당쿠당 또르르르륵
소리를 들으니 신경이 예민해지네요. ㅠㅠ

여기까지는 퇴근후 아이들이랑 놀아주는
가족들의 일반적인 모습이라 이것도 꾹 참고
저 놀이가 지겨워지면 안하겠거려니 눈물을 꾹참고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더 못 참겠는건

밤9시 넘어서 11시가 넘어가도록 들리는
재봉틀 소리에요. ㅜㅜ

밑에 뭐 깔고라도 하시지
그 밤에 왜 그렇게 덜덜덜 드르륵 소리를
규칙적으로 내는지 죽겠네요.

이 동네가 조용하고 저희집도 떠들 사람이
없어서 더 조용해서 잘 들리는것 같기도 한데
원래 이 정도는 다 들리고 참는게 맞나요?

그렇다면 그냥 견디려구요.
IP : 222.117.xxx.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랑짱
    '14.3.26 7:35 PM (223.62.xxx.5)

    요샌 사람들이 남생각 안하고 사는지...
    한번은 말해야 될듯합니다...
    저런집들이 지윗집에서 저러면 개ㅈㄹ떨듯...

  • 2. ..
    '14.3.26 7:36 PM (115.161.xxx.231)

    아니요..절대로 참을일이 아니죠..바로 올라가서 해당내용 얘기하고 시정해 달라고 하세요..

  • 3. 말하세요
    '14.3.26 7:39 PM (61.73.xxx.109)

    소리가 나는줄 모르고 하는 행동들을 줄일수도 있으니 그정도면 말하세요 저희도 드르륵 드르륵 하는 소리가 밤마다 1-2시간씩 나서 대체 뭘 하는걸까 했는데 알고보니 안마의자 소리더라구요 위층에 말했더니 안마의자 소리가 들릴줄은 몰랐다고 그래서 그이후론 좀 나아졌어요

  • 4. 층간소음은
    '14.3.26 8:13 PM (211.201.xxx.92)

    견뎌서 될 문제가 아님. 유일한 해결책은 단독 이사 아니면 탑층이 그나마 유일한 대안임.
    위층 패턴 보니 말로해서 알아먹을 것 같진 않고
    더 발광할 것으로 사료됨.

  • 5. ....
    '14.3.26 8:41 PM (211.107.xxx.61)

    진짜 개념없는 인간들 많아요.
    저희는 한두번이 아니라 시끄러울때마다 인터폰하고 가서 얘기했더니 그쪽도 지쳤는지 많이 나아졌네요.
    일년동안 겪은거 생각하면 지긋지긋할 정도.ㅠㅠ
    저녁 9시 넘어서 소음내는거 무조건 항의해야돼요.

  • 6. 재봉틀 소리
    '14.3.26 9:14 PM (112.173.xxx.72)

    이야기 하세요.
    초저녁에 아이들 데리고 노는 건 이해하겠다
    그러나 밤 9시 이후로 재봉틀 소리는 너무 힘들다구요.
    그리고 그 소리가 정확히 윗층이 맞는지 천장에 귀를 바짝 대어보고 확인 한 다음에 말하세요.
    저는 윗집 티브 소리를 아랫집에서 나는 줄 알고 찿아간 적이 있어요.

  • 7. 그걸
    '14.3.26 9:53 PM (211.117.xxx.78)

    왜 참나요
    아이들 뛰는 소리도 올라가서 항의하세요
    놀아도 적당히 놀아야지. 매트도 깔았는지 확인하고요.

  • 8.
    '14.3.26 11:05 PM (175.211.xxx.206)

    층간소음 관련 카페 게시판 봤더니, 아파트에서 공놀이는 낮에도 원래는 해서는 안되는거라고 하던데요..
    윗집 사람들 그리 놀고싶으면 낮에 놀고 밤에는 공놀이 하지말라고 하세요. 정말 기본 매너 부족이군요. 재봉틀도 마찬가지죠.

  • 9. ...
    '14.3.27 2:18 AM (1.240.xxx.105) - 삭제된댓글

    이건 딴소리지만 탑층이면 정말 층간소음에서 해방인지 궁금하네요;;

  • 10. 이사
    '14.3.27 9:36 AM (220.68.xxx.4)

    6개월 참다 말했더니 본인들은 윗층이 조용해서 층간소음 없는 줄 알았다고 근데 그 뒤로도 계속해대서 가서 완전 한판했어요....나이지기는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103 대전에 여드름 잘보는 피부과 추천해주세요. 여드름 2014/03/27 873
366102 강아지 종기 병원가야 하나요? 3 에구궁 2014/03/27 2,679
366101 부산으로 시집온 새댁인데요.. 2 ... 2014/03/27 2,132
366100 수능영어. 토익.토플 중 어느게 제일 어려운건가요 7 영어선생님~.. 2014/03/27 2,935
366099 흰머리 염색시 나타나는 신체적 부작용 12 염색 2014/03/27 4,683
366098 분당 기타 학원 다시 추천 부탁드려요~~ 제발 3 윌마 2014/03/27 1,789
366097 싹이 난 감자 먹어도 되나요? 4 점심먹자 2014/03/27 3,370
366096 복싱 3개월등록한거 환불은 안되겠지요 4 복싱 2014/03/27 2,273
366095 어제 학교 학원 상담하고 여기에라도 털어놓고 싶어서요.. 5 여기에만 2014/03/27 2,603
366094 푸드프로세서 어떤 기능 많이 사용하세요? 3 요리 2014/03/27 1,768
366093 책읽다 뻔한 이야기지만 공감되는 말 3 구두쟁이 잭.. 2014/03/27 1,373
366092 "성추행 가해자 블랙박스 육성 '충격' 노 소령 집유,.. 샬랄라 2014/03/27 1,800
366091 방금 해남 사는 농부님 글 지워진거 맞나요? 9 2014/03/27 2,987
366090 예전에 집에서 매직하신다는분 글 링크 좀 부탁드려요 4 ^^ 2014/03/27 966
366089 밀회에 나오는 예쁘장한 여대생 17 밀회 2014/03/27 5,036
366088 소치피겨는 각본대로 짜여진 프로레슬링과 같다 1 ㅇㅇ 2014/03/27 1,140
366087 애완동물 기르시는 분들 진드기는 어떻게 관리하시는 건가요? 11 333 2014/03/27 2,049
366086 원피스같은거 입을때 슬립 입으세요? 9 123 2014/03/27 5,649
366085 드라마보다 다큐가 재밌네요 15 ㅇㅇ 2014/03/27 2,839
366084 빈집털이범들 개 짖는 소리가 나면 아무래도 꺼려할까요 12 문득.. 2014/03/27 1,410
366083 박정희 신격화에 국민혈세 낭비... 반신반인독재.. 2014/03/27 867
366082 5살 아이 아침에 어린이집 즐겁게 잘가나요? 17 어린이집 2014/03/27 3,169
366081 써보고 좋았던 생필품, 음식등 추천하는 물품 정리해봤어요. 14 나도참 2014/03/27 4,141
366080 딸아이 생리 증후군???? 2 고딩맘 2014/03/27 909
366079 폴리 어학원 테스트 후기 5 폴리 2014/03/27 9,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