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화내고싶어요..
작성일 : 2014-03-25 19:59:16
1778743
넘피곤한퇴근길..
당연히 서서 가는데 앞에 사람이 일어났어요 내리려고..
웬일로 자리가 났나 기쁜맘으로 앉으려는데
그옆에 앉은 여자가 제가 앉으려는자리로 옮겨앉아버리곤
일행을 본인옆에 앉히네요..;;넘당황해서 쳐다보는데
제시선 외면하고..같이 수다떨던 동행은 두어정거장뒤에 내리네요 ㅋ 제옆에 있던 사람이 그빈자리에 또앉고..
제앞에 앉은사람이 너무너무 얄밉네요 ㅠ
IP : 175.252.xxx.1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많이 피곤한 퇴근길이었군요
'14.3.25 8:00 PM
(1.251.xxx.35)
그런날이 있어요. 피곤한데 그런날...
근데 그럴땐 눈치보지말고(너무 피곤하니)
동작 빠르게 앉으세요. 맘 풀고요
2. 스리슬쩍
'14.3.25 8:06 PM
(115.143.xxx.228)
원글님 이해해요. 짜증 나시겠어요.
봐서 슬쩍 발 살짝 밟아버려요~^^
3. 싸가지 하고는..
'14.3.25 8:06 PM
(1.215.xxx.166)
정말 싸가지없네요 그 사람들.
편안히 푹 쉬시고,
내일은 좋은하루 되셔요!!!
4. ....
'14.3.25 8:06 PM
(112.155.xxx.72)
조용히 미친년들 이라고 속삭여 주세요.
자기네 얘기냐고 만에 하나 따지면
무슨 말씀하시냐고 생까시구요.
5. 진짜
'14.3.25 8:17 PM
(119.194.xxx.239)
얄밉네요. 토닥토닥
6. 지들끼리 좋으면 ok
'14.3.25 9:27 PM
(124.5.xxx.117)
내용에 나오는 행동 자주 보는 풍경이죠.사람들이 염치가 너무 없어요.
도서관 같은 곳에서 늦게 오는 친구 자리 맡아주는 짓거리도 그렇고, 이런 걸 끼리끼리문화라고 해야 하나요? 혼자있을 땐 할 말도 참으면서 끼리끼리 모이면 억지도 잘 피우는 거같고.. 성인이 돼서도 유아틱한 거같아요. 그래놓고 '정'으로 포장하고. 개념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7. 블렘
'14.3.25 9:34 PM
(112.170.xxx.132)
저는 만원지하철에 일행하고 둘이 있는데, 바로 앞에 2자리가 동시에 났어요.
앉으려다가 저만치서 할머니로 넘어가려는 연세의 아주머니 한분이 자리를 보고 돌진하시길래,
내가 앉을 자리 양보하고 다른자리는 일행을 앉힐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주머니 와서 저희를 팔로 막더니 저만치있는 끽해야 30대 초반되보이는 딸을 불러다 앉히더군요.
그 딸은 또 뻔뻔히 와서 앉더군요. 어이없어서 대놓고 들으라고 뭐라고 했는데,
두 모녀가 못들은척 눈 꼭감고 자는척하는데 아주...
그런 인간들 겪고나니 "자리양보"라는거에 깊은 회의를 느끼게되더군요.
8. ...
'14.3.25 9:55 PM
(59.15.xxx.61)
힘드셨겠어요...
내일은 앉아서 오고 가실 수 있기를...
9. ♬
'14.3.25 10:28 PM
(59.15.xxx.181)
^ ^ 오늘하루도 고생 하셨습니다~
저도
고생했어요
베게에 머리 묻고
푹주무세요
저도
그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5827 |
농심 하모니 비빔면 맛이 너무 없네요ㅡㅡ 2 |
맛없어라 |
2014/03/26 |
1,276 |
| 365826 |
초록마을 간식거리 추천 좀 해주세요 2 |
초록마을 |
2014/03/26 |
1,683 |
| 365825 |
귀가 이상해요 1 |
ㅇ |
2014/03/26 |
1,144 |
| 365824 |
침구세트 어디서 사세요~ 6 |
키스앤허그 |
2014/03/26 |
2,455 |
| 365823 |
친했지고 나니... 속내를 보고 나니 사람이 싫어 지네요.. 11 |
사람관계 |
2014/03/26 |
5,472 |
| 365822 |
순금의땅 5 |
우창이 |
2014/03/26 |
2,212 |
| 365821 |
코스트코 베이글 너무 질기지 않나요?? 15 |
코스트코 |
2014/03/26 |
15,136 |
| 365820 |
초딩아들의 성향이 비판적이라는 말씀.... 3 |
봄나물 |
2014/03/26 |
1,079 |
| 365819 |
회사그만둘때요 1 |
~~ |
2014/03/26 |
1,822 |
| 365818 |
초1 아들 첼로 합창단에서 지금부터 배우면 2년뒤면 제법 많이 .. 1 |
... |
2014/03/26 |
1,150 |
| 365817 |
서울 가까운곳에 오토캠핑(?) , 캠핑카 숙박하는곳 아세요? 13 |
캠핑카 |
2014/03/26 |
3,515 |
| 365816 |
일베노래 판치는 와중에 이승환 신곡 중 노무현대통령 기리는 노래.. 14 |
원글 |
2014/03/26 |
1,946 |
| 365815 |
베스트글 보면서 부모란.. 13 |
에휴 |
2014/03/26 |
3,171 |
| 365814 |
초1엄만데요. 학교에 아이 실내화가 없어져서요ㅠ.ㅠ 7 |
장난친건지... |
2014/03/26 |
1,421 |
| 365813 |
와우... 참... 1 |
|
2014/03/26 |
697 |
| 365812 |
검지 손가락 관절 붓고 아파요. 7 |
Bora |
2014/03/26 |
5,588 |
| 365811 |
공터에 뿌려놓기만하면 꽃이피는식물.. 뭐가있을까요? 1 |
공터를예쁘게.. |
2014/03/26 |
978 |
| 365810 |
이번 방학때 미국다녀오시는분 계세요? 1 |
상상 |
2014/03/26 |
707 |
| 365809 |
앤클라인옷은 온라인에 안파나봐요 2 |
.. |
2014/03/26 |
1,408 |
| 365808 |
자식이 아니라 웬수네요 8 |
\\ |
2014/03/26 |
4,016 |
| 365807 |
제가 미친것 같아요ㅜㅜ 11 |
우울 |
2014/03/26 |
4,037 |
| 365806 |
내 몸의 독성물질이 궁금하신 분들은 신청해 보시면 좋을 듯 해요.. |
여왕개미 |
2014/03/26 |
796 |
| 365805 |
랜드로바 구두 세일 3 |
... |
2014/03/26 |
2,102 |
| 365804 |
오늘은 밀회 오전 재방이 없네요 2 |
.. |
2014/03/26 |
1,009 |
| 365803 |
초3.. 준비물 준비하며 아이 학교 보내는 마음이 참..^^;;.. 2 |
반성중 |
2014/03/26 |
1,8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