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비싼 속옷을 입어봤어요.
매번 홈쇼핑에서 세트상품 할부로 사 입었는데
썩 만족스럽지 못해도 반품하기 귀찮아서 대충 입고 살았거든요.
근데 오늘 봄맞이 기분전환겸 백화점 속옷 매장에서
위아래 한세트 샀는데 오오~~~~~
편안하고 쏘옥 모아주고 옷 입었을때
옷 태가 예쁘게 나서 너무 좋네요. ㅋㅋㅋ
한꺼번에 사 입기 부담스러우니까 다음달에
한세트 더 사려구요.
뭔가 신나네요. 나를 위한 돈을 쓴다는게요.
애 낳은지 십년 훌쩍 넘어서 샀지만 좋네요.
외출복처럼 어디 나갈때마다 입어야겠어요. ㅋㅋㅋ
1. ^^
'14.3.25 6:04 PM (180.228.xxx.111)일상적으로 쓰는 제품을 좋을걸 써야겠더라구요..
편하고 잘 맞고...2. 비프
'14.3.25 6:05 PM (211.116.xxx.229)잘 하셨어요~~
나를 위해 돈을 쓴다는 거....
저도 속옷사야되는데...매번 홍쇼핑에서만 샀는데...
정말이지 한두개만 마음에 들지 나머지는 입기도 안 입기도 뭐한~~~
저도 백화점 가야되겠네요...^^3. 비싼 속옷이나
'14.3.25 6:07 PM (1.251.xxx.35)잠옷이 좋은 이유가..사실 큰 차이는 없어요.
근데보면 천의 재질이 좀 다르고
특히, 입었을때 입은것 같지 않은 느낌, 불편하지가 않고, 꼭 내몸처럼 편하다는거..
물론 싼것도 잘사면되겠지만,
일단 싼건 면자체가 이미 좀 뻐득뻐득하고 촉감이 영~~
전 잠옷을 꼭 비싼거 사요.4. 알롱지
'14.3.25 6:15 PM (39.115.xxx.35)마트표 1,2만원대 대충 맞춰 입다가 어느날 홀린듯
백화점 속옷매장 들어갔더니 직원이 줄자들고
탈의실까지 들어와서 치수 재주더군요.
전혀 다른 싸이즈=_=;
가슴형태에 맞는 정확한 사이즈로 여러개 입어보고
이거 또한 신세계구나 했어요.
삐져나온 살들 정리해서 업시켜주면서도 불편하지
않고, 팔올려 야호해도 브라가 안 딸려 올라가고,
옷태가 달라졌어요.
암튼 주구장창 그것만 내리 빨아 입었는데,
2년을 입었지요. 그러고 나니 비싸다는 생각 안 들었어요.5. 비싼 속옷이나
'14.3.25 6:17 PM (1.251.xxx.35)저는 비너스나 비비안 이런데서 봐요.
다른 매장 다 구경해도 결국 저 두군데중 하나에서 고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잠옷도 외출복과 마찬가지로
보는거와 실제로 입어보는게 또 다르더라구요.
볼때는 촌스러워 보였는데, 입으면 예뻐보이는게 있더라구요6. ㅇㅇ
'14.3.25 6:33 PM (1.229.xxx.74)울애는 가슴이 커서 어쩔수 없이 백화점에서 속옷을 사야만 하는데요
비너스만 몇개 사주다가 어느날 와코루걸 하나 샀어요
그 이후 와코루만 입네요 착용감이 좋다고 ...
그런데 같은 비너스 회사던데 와코루가 더 좋은가요?7. 네...그렇게 5만원짜리 한개씩 두개 사서
'14.3.25 6:38 PM (125.182.xxx.63)진짜 편하게 입고 삽니다. 너무 좋아요.
와코루는 일젠데...확실히 일제 속옷이 편하지요. 일제 구두도 정말 편해요.8. ㅎㅎ
'14.3.25 6:48 PM (125.138.xxx.176)18년전 결혼때 당시 젤비싼 속옷셋트 선물받았는데,,
아까워서 못입고 있다, 아기갖고 낳고 하면서
작아져 못입고 있던거
요즘 우리 딸래미가 교복안에 입고 다니는데
색상 형태 고대로예요 상한거 없이.
비싼만큼 좋구나..했어요9. 저도
'14.3.25 6:49 PM (175.120.xxx.2)저도 ㅇㅇ님 따님처럼 가슴이 있는 편이라
어쩔수 없이 백화점에서 속옷을 사야만 하는데요
와코루 정말 편하더군요..
비너스 비비안이랑은 또 다르더라구요..
근데 가격이 너무 사악해요 --..
조금만 싸면 좋겠어요 ..10. 비싸서그렇지
'14.3.25 7:27 PM (124.49.xxx.25)브라도 그렇지만 팬티도 비너스 비비안 입다가 와코루입으니
면도 다르고 착용감이 더 좋더군요
일년에 한두차례씩 세일할때 골라서 사기도 하고 약간 저렴한 라인으로 사서 오래입어요11. 한두계절쯤
'14.3.26 9:38 AM (58.225.xxx.118)한두계절쯤 지나서, 같은 브랜드 행사 코너에서 행사할 때 있죠? 만나면 잘- 보세요. 전에 정가격으로 샀던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그래도 홈쇼핑 대량구매보단 비쌉니다만^^; 몇달 전에 7-8만원 주고 샀던 단품속옷 행사매장에서 3만원에 하나 더 사고 덩실덩실 좋아했던 기억이 ㅎㅎ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366269 | 다리가 너무 저려요 ㅠㅠ 10 | ㅇㅇ | 2014/03/27 | 2,813 |
| 366268 | 검정고시 준비생에게 도움을 주세요 ^^ 2 | ^^ | 2014/03/27 | 1,125 |
| 366267 | 박원순, 화이트칼라·학생… 정몽준, 주부·자영업자 지지 높아 5 | 한국일보 | 2014/03/27 | 1,241 |
| 366266 | 잡채 한접시(요리한것)가 4 | 잡채데우기 | 2014/03/27 | 1,818 |
| 366265 | 아픈 몸도 낫게 하는 마법, 꿀잠 | 샬랄라 | 2014/03/27 | 1,292 |
| 366264 | 신축빌라 결로 4 | 아려주세요~.. | 2014/03/27 | 2,667 |
| 366263 | 중학생..아이가 아파서 학교에서 조퇴했는데 5 | 중학교 조퇴.. | 2014/03/27 | 2,312 |
| 366262 | 6세 딸아이가 너무 외로워해요. 강아지를 사달라는데요 14 | 과연 | 2014/03/27 | 2,598 |
| 366261 | 피부과 시술 아니면 에스테틱 관리.. 어떤게 나을까요? 6 | 피부과 | 2014/03/27 | 3,011 |
| 366260 | 마흔중반,,,이력서 없어도 일할수 있는 그런데밖에 없네요 5 | 에잇 | 2014/03/27 | 2,955 |
| 366259 | 표 삐끼가 던진 미끼 | 손전등 | 2014/03/27 | 730 |
| 366258 | 악기바꾸라고 구박하는교수요...밀회 9 | 콩 | 2014/03/27 | 8,710 |
| 366257 | 안철수측 "선거 지면 책임지라고? 과도한 얘기".. 22 | 책임은안지겠.. | 2014/03/27 | 1,460 |
| 366256 | 맞벌이로 자산 형성??? 사실상 힘들어요. 18 | 슈퍼우먼 | 2014/03/27 | 8,798 |
| 366255 | 가방 수선은 어디가 있나요? 2 | 수선 | 2014/03/27 | 1,758 |
| 366254 | 하고싶은게 많으면........ 1 | ddd | 2014/03/27 | 821 |
| 366253 | 근혜님의 규제개혁에 대한 설명 2 | 참맛 | 2014/03/27 | 849 |
| 366252 | 더덕 살까요? 말까요? 10 | 아침밥상고민.. | 2014/03/27 | 1,549 |
| 366251 | 가톨릭신자분들께 복사교육에대해 여쭤봅니다. 4 | .. | 2014/03/27 | 1,322 |
| 366250 | 건물 매입시 유의해야할점 알려주세요~ | 매매 | 2014/03/27 | 1,183 |
| 366249 | 혹시 | 민규맘 | 2014/03/27 | 678 |
| 366248 | 세입자와의 트러블 때문에 조언구합니다 15 | 아이고.. | 2014/03/27 | 3,529 |
| 366247 | 여름에 노인들 다니시기 좋은 해외여행지 알려 주세요. 1 | 해외여행 | 2014/03/27 | 2,243 |
| 366246 | 보험선물이요? 2 | ... | 2014/03/27 | 824 |
| 366245 | 신대방동에서 두세 시간 뭐 할까요? 2 | ᆢ | 2014/03/27 | 86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