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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랑 남편 비교한다면

공부의 난 조회수 : 1,667
작성일 : 2014-03-25 14:44:53
아래 자식 공부얘기 많이 나와서 대놓고 비교질문한번 해봐요
1. 능력있고 좋은남편 만나 부부금술 너무 좋지만
자식이 기대치 못 미치고 종종 사고쳐서 항상 불안
2. 평생 능력없고 폭력적인 남편과 불화하고 마지못해 살지만
애들이 너무너무 공부잘해서 다 전문직에 효자효녀

둘중 어떤 인생이 더 나을까요??
너무 극단적 케이스지만 최측근이라 옆에서 자주 보거든요
이런 질문 자체가 유치한거 알지만 지켜보다보면 많은
생각이 들어요 ㅠㅠ
나한테 선택하라고 한다면 어떨까??
전 아직 모르겠어요
부부가 같이 나이들고 자식도 좀 키워보신 분들 얘기 들어보고 싶어요
IP : 222.107.xxx.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5 2:49 PM (39.7.xxx.71)

    ㅣ번 이 좋죠
    부부 사이 이상없는 집은 자식이 사고친다고 해도
    한때 일수 있어요

  • 2. @@
    '14.3.25 2:58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래도 제일 마지막에 남는건 남편 아닌가요? 자식이 아무리 효자라도 내마음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늙어서 등 긁어줄 사람은 남편이 제일이죠,.

  • 3. 세대차이가 날듯
    '14.3.25 3:10 PM (211.195.xxx.125)

    나이 드신 부모님 세대는 2번을 택하겠지만 30-40대는 대부분 1번 일걸요. 옛날처럼 자식이 인생의 최고 목표인 시대는 지난것 같아요.

  • 4. 저도
    '14.3.25 3:17 PM (211.253.xxx.65)

    1번이요.
    같이 늙어가는 짝궁이랑 마음맞는게 더욱 중요한듯.

  • 5. 남편이
    '14.3.25 7:18 PM (39.7.xxx.149) - 삭제된댓글

    잘되는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해요.
    남편이 잘돼야 내가 근심이 없고, 아이들이 좀 부족하더라도 아버지가 건사해요.
    아버지 빽이 최고더군요.

  • 6.
    '14.3.25 8:20 PM (117.111.xxx.3)

    둘다 행복하긴 힘드네요.

    다들 남편이라 하시는데 자식이 사고치고 안되는데
    부부사이좋고 행복한 부부는 못봤어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부부사이도 소원해지고 가족이 와해되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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