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르몬 영향으로 인한 여드름

턱여드름 조회수 : 4,206
작성일 : 2014-03-25 14:34:19

턱여드름 때문에 죽겠어요.

한달에 서너개는 기본으로 나는 거 같아요. 그것도 짤 수 없는 커다란 여드름으로요. ㅠㅠ

 

호르몬 영향으로 나는 것이 분명한 거 같은데요. 음식 영향은 거의 안 받아요.

그런데 매달 달라요.

어떤 달은 생리 하기전에 불쑥 올라오고, 어떤 달은 끝났는데 두어개 한꺼번에 올라오구요.

 

자궁근종이 두,세개 (2-3cm) 있다고 했는데 그거 때문인건지..수술은 아직 할 필요 없다고 하셨어요.

턱드름 몇 년을 달고 살았더니 턱은 거무튀튀 합니다. ㅠㅠ

 

호르몬 불균형때문일까 해서 감마리놀렌산 찾아 먹어볼까 했는데

근종 있어서 먹지도 못하고,

 

82에서 피부관리 팁으로 알려주셨던 Em 활성액, 진피세안등등 다 해봤는데

호르몬 앞에선 어떤 것도 소용이 없었어요.

운동도 꾸준히 해주고 있고 물도 자주 마셔주는데도..ㅠㅠ

 

하..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올라올때마다 피부과 가서 염증 주사 맞으며 살아야 할까요? ㅠㅠ

 

 

IP : 125.142.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4.3.25 2:39 PM (211.237.xxx.35)

    치료하는 방법이나 이런것은 잘 모르겠고요 ㅠㅠ(죄송해요)
    저희 딸도 유난히 턱에만 뽀로지가 한두개씩 올라오더라고요. 이것때문에 걱정이 좀 많거든요.
    여드름이라고는 전혀 모르고 살았던 아인데 작년부터인가 작년 겨울부터 이상하게 생리기간 전후에
    턱에만 꼭 한두개씩 쪼금 크게 생기더라고요 ㅠ
    저희 아이경우는 확실히 생리하고 관계가 있어요. 딱 생리 전이거나 직후거든요. 평상시엔 안생겨요.
    치료법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아이가 고3이라 완전히 인스턴트를 제한하기도 힘들고(친구들끼리
    가끔 컵라면 먹는것도 제한하긴 어렵고)딱 턱에만 생리 전후로 한두개씩 올라오는 여드름을
    시간들여서 피부과 가서 치료할만한 시간도 없고 ㅠㅠ
    저희 아이는 짜지도 않는데.. 확실히 턱부분 피부색이 약간 칙칙해지는것 같긴 해요.
    왜 턱에만 나는지 저도 알고 싶어요 ㅠ

  • 2. 저도
    '14.3.25 2:47 PM (61.73.xxx.74)

    저도 턱에 여드름 때문에 고민 많았었는데요
    큰것도 나고 좁쌀여드름도 턱에 꼭 나는 자리에 났었어요
    여기서 추천받은 약쑥훈증이 저한테는 잘 안 맞았었는지 그거 멈추니까 안났구요
    피부과가서 짜고 테라클리어? 라는 레이저 치료했는데
    딱 한 번 해도 효과 좋았어요 딱지같은 거 앉지 않고 그냥 따끔하고 마는 레이저였구요
    피부과 가보셔요 집에서 섣부르게 손대다가는 흉터져요 오래가구요

  • 3. 헉!!
    '14.3.25 3:09 PM (121.190.xxx.82)

    저 똑같았어요. 다른 계기로 아이허브의 candida support 라는 제품을 먹게 되었어요
    근데 이거 먹으니까 안나는 겁니다!!!! 이건 영양제라서 설마 이럴 수 없어 그럴리 없어.
    로아큐탄이나 다이안느같은 피임약 먹어야지 안나던 여드름이 ...

    그래서 장기여행갈 때 영양제를 안가지고 갔어요~
    그랬더니 안먹은지 5일째 되는 날 살살 얼굴이 간지러운 겁니다! 그러더니 열흘 여행 다녀올 떄되니
    짤 수 없는 여드름이 두개 똬앟.

    그래서 집에 도착하고나서 영양제 먹었더니 3일 이후부터 좀 가라앉더라구요..

    친구들한테 여드름나는 애들한테 추천해서 먹였고 효과 없었다는 친구도 있었지만 저처럼 효과 있어서
    신세계를 본 친구도 한명 있어서 ~ 혹시 제 경우에 해당될 까 싶어서! 댓글답니다

  • 4. 턱여드름
    '14.3.25 3:10 PM (125.142.xxx.21)

    헉!! 님 저랑 같은 증상이셨군요.
    아이허브 당장 검색 들어갑니다~~감사합니다!!!^^

  • 5. 경험자
    '14.3.25 3:24 PM (222.109.xxx.73)

    저도 심하지는 않지만 그날이 오면 턱드름이 한두개 올라 왔어요~
    요며칠 그날이였는데 턱드름이 안 올라 와서요..
    바꾼거라곤 저렴이 갈락토미세스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이* 제품..

  • 6. 헉! 요료법....ㅠㅠ
    '14.3.25 3:31 PM (221.148.xxx.2)

    그건 좀 심하구요...

    저도 성인여드름때문에 고생 많이 했어요
    특이 임신한 이후로 훨씬 더 심해졌어요... 낳은 후에도 깨끗해지지 않고 생리즈음해서 얼굴이 뒤집어졌었어요
    전 운동하고 아하랑 바하 써서 많이 좋아졌어요
    저녁에 아하 10%짜리 격일로 바르고, 바하는 매일 저녁 발라요
    호르몬 영향이 크지만... 결국 호르몬 영향으로 피지 분비가 많아지고 각질이 쌓여 모공을 막게 되는 거라... 각질관리 확실하게 해줬더니 지금은 거의 안나고 나더라도 한두개만 나고 생리 시작합니다.

    에효 예전에 피부때문에 저도 이것저것 안해본 게 없어요 ... 피부과도 엄청 다니고, 결국 전 가장 기본인 각질관리로 효과 본 케이스입니다. 물리적으로 과도한 스켈링은 안해요... 더 예민해지더라구요... 곡물세안 같은 거 해서 더 뒤집어졌었고, 물리적 각질 제거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슈렉팩으로 끝냅니다.

    아 처음엔 좀 뒤집어 졌는데 꾸준히 쓰니까 좋아지더라구요
    아이허브에서 사면 많이 비싸지도 않으니까 한번 시도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641 에어컨청소했어요. 6 울룰루 2014/04/07 3,168
367640 82csi-신발좀 찾아주세요 발편한 2014/04/07 305
367639 와인 냉장고있는 분들 어떤거 사셨나요 4 남편이원함 2014/04/07 651
367638 택배가능한 한약재상 알려주세요 1 흠흠 2014/04/07 828
367637 아이들 책상 교체주기? ^^ 2014/04/07 505
367636 무섭네요. 혹시 위암 초기 증상이 이런 걸까요? 5 아... 2014/04/07 115,202
367635 임파첸스 키우시는 분 계신가요~ 4 ㅇㅇ 2014/04/07 459
367634 지루성 피부염인데 약을 못먹어요. ㅠ 7 ... 2014/04/07 2,114
367633 지하철에서 자리 비켜드리기 쑥쓰러워요 3 Ww 2014/04/07 855
367632 컴고수님들, 해결해주세요. 4 gks 2014/04/07 335
367631 자궁내막이 얇다고 합니다. 7 임신 2014/04/07 4,831
367630 자랄때 심한 간섭과 억압속에 자란 분들 7 556 2014/04/07 4,143
367629 여자가 남자청바지 입으면 이상한가요? 6 .. 2014/04/07 3,740
367628 동대문 여자 맞춤정장집?? 5 잠신 2014/04/07 5,127
367627 샤브샤브고기로 가능한요리는 뭐가 있을까요? 6 샤브샤브 2014/04/07 3,213
367626 30대 중반에 새로운 걸 시작해보신 분 계신가요? 4 익명 2014/04/07 1,379
367625 풀무원 '그대로 쪄먹는 야채믹스' 어디서 사나요? 2 무늬만주부 2014/04/07 1,913
367624 연락 끊고 싶은 친구가 있어요. 3 배고파 2014/04/07 3,014
367623 유재석,박지성 결혼보면 결혼은 100% 끼리끼리임 17 인생의진리 2014/04/07 10,823
367622 그네한테 차인 철수 .gisa 2 그네 2014/04/07 900
367621 신나는 음악 추천해주세요^^ 5 걷기운동 2014/04/07 820
367620 엔젤아이즈 보신분 계세요? 2 dd 2014/04/07 2,372
367619 아이안경을 친구들이 뺏어갔다는데 21 ㅈㄷㅈ 2014/04/07 2,243
367618 미세먼지 80인데 울렁울렁에 두통까지 .. 좀 심한거죠? 3 .. 2014/04/07 922
367617 안철수·김한길 무공천 방침… 편견, 오기 구구절절 2014/04/07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