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용도로로 다닐적에도 운전하다보면 놀라는 일이 많이 생기지만...
제가 요즘 하는일 때문에 그쪽으로 매일같이 출퇴근하려면
2차선이나 3차선 도로로 지나갈 일이 많거든요...
한쪽 차선은 도로임에도 거의 거주자 주차라인때문에 차가 빼곡하고, 불법주차도 많고요....
신경쓰며 조심해서 서행하지만 가끔 갑툭튀! 튀어나와
길건너는 보행자들때문에 놀라는 경우만큼
요즘은 자전거 때문에 놀라는 일이 너무 많아요.
어젯밤에도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바뀌어서 출발하려는데
횡~~ 지나가는 검은 무채색 옷입은 자전거 탄 중고딩들....ㅠㅠ
밤중에 검은색 안보여요....ㅠㅠ
자전거는 속도 빨리하면 예측도 안되구요.
분명 근방에 없다 싶었는데 갑자기 튀어나온단 말이죠....ㅠㅠ 것두 신호바뀔때...ㅠㅠ
그리고 2차선 중 하나는 주정차로 못쓰는데 남은 1차선으로 천천히 달리는
할아버지 자전거들, 아줌마들 자전거들....ㅠㅠㅠㅠㅠㅠ
천천히 달리는거야...그래, 속터져도 안전이 우선이니
뒷차가 빵빵거려도 내가 욕먹고 천천히 따라가면 되지만....
불쑥 튀어나오는 역주행 자전거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미치겠어요.
자전거도 차량인데 왜 이렇게 역주행하는 사람들이 많은걸까요?????
아무래도 조선족 거주지가 몰린 서남부 지역이라서 조선족분들인가 싶기도 해요.
아....정말 어젯밤에 이어 오늘 아침에도 툭 튀어나오는 역주행 자전거때문에
놀란 가슴 쓸어내리고 나니............이제 그 도로를 지나다니는게 겁나네요.
내가 조심해도 사고는 어떻게 날지 모르는건깐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