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드라마는 현실을 많이 반영하나요?

막장국가 조회수 : 828
작성일 : 2014-03-24 17:16:32
요즘 시간이 많아서 우리 드라마 지난 것도 요즘 것도 많이 보는데요
세결여를 필두로 해서 대부분의 드라마에서 공통된 이상현상을 봅니다.

이혼한 부부가 서로 부를 때 '여보' '당신' 을 하고 더우기 말투도 부부였던 그대로 아주 편하게 하네요.
심지어는 처제 장인 장모 아주버님 형님 아가씨 등등 혼인상태 호칭 지칭 말투를 그대로 쓰는거요.
제가 본 드라마는 예외없이 저렇게 나오는데 이게 정상인가요?
한쪽이 혹은 둘 다 재혼을 했거나 연인이 있는 상태에서도 계속 저러니까 정말 어리둥절 합니다.
새로운 배우자나 연인에게 이토록 큰 무례가 있나 싶어요.

혼인이 무효가 되면 사회에서 혹은 직장에서 사용하는 호칭과 말투를 사용해야 맞다고 저는 생각하구요.
둘 사이에 아이가 있다면 아이엄마 아이아빠 하는 호칭은 백 번 양보해서 가능하더라도 
여보 당신을 계속하는 건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현실은 어떤가요?
IP : 175.116.xxx.2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4 5:18 PM (121.181.xxx.223)

    여보는 아니죠..그냥 누구아빠 누구엄마정도가 무난하겠네요..이혼했다면 그러나 상대 가족을 칭하는 호칭은 부르던게 있는데 싹 바꾸긴 어렵죠..

  • 2. 막장국가
    '14.3.24 5:21 PM (175.116.xxx.241)

    그럼 새로운 연인이나 배우자와의 감정이나 그와 그 가족과의 관계는 어쩌구요?

    재혼남이 전처 부모를 계속 장인 장모라고 불러도 아무렇지도 않아야 하는가요?

  • 3. 타이타니꾸
    '14.3.24 5:25 PM (180.64.xxx.211)

    드라마가 현실을 반영한다면
    어느집이나 혼외 자식 아들이 한명씩?
    누구나 출생의 비밀?
    불륜이 다 있겠네요.

    우리 주위에 그런일 거의 없답니다.
    드라마에서 비꼬인 인간상과 특이한 케이스를 보는거죠.

  • 4. ...
    '14.3.24 5:25 PM (112.155.xxx.34)

    맞아요 저도 드라마 보면서 이혼한 사람들이 여보 당신 하는거 진짜 웃기던데요.
    상대 가족도 마찬가지로 00이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고모 정도로 부르면 될 것 같네요

  • 5. 시크릿
    '14.3.24 7:09 PM (219.250.xxx.182)

    근데 실제로 그래요
    오랜시간 불러온 호칭을 바꾸긴쉽지않고
    딱히 다르게부를것도없구요
    그정도는 새배우자도 이해하지않나요

  • 6. ..
    '14.3.24 7:47 PM (119.69.xxx.89)

    드라마는 그냥 소설로 봐야할거예요.
    현실과 동떨어진..
    그런데 요즘여자들 드라마보고 배우고 따라하는여자들있던데
    문제예요.ㅎㅎ

  • 7. 막장국가
    '14.3.24 11:18 PM (175.116.xxx.241)

    저는 저~~얼~~얼~~~대 이해 못합니다. 완전 남남인데 남남의 대화를 해야죠.
    아이 문제를 상의할 때에는 각자 반쪽의 부모 역할과 모습으로 대화하면 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558 삐지면 딴방가는 남편 7 광주아짐 2014/04/13 2,304
369557 케이팝 스타 이번 시즌 중 제일 좋았던 곡은 7 ... 2014/04/13 2,120
369556 아들지갑이 보이길래 3 ^^ 2014/04/13 2,076
369555 스마트폰 중독.....글읽기 중독 같아요. 1 2014/04/13 1,286
369554 아직도 보일러켜고 자요 5 저는 2014/04/13 1,536
369553 결혼식 하기 싫다는 여친~ 36 행복한 2014/04/13 9,457
369552 학교 수업태도에 대해서 2 모닝글로리아.. 2014/04/13 1,189
369551 저 정신못차린건지 좀 봐주실래요 20 아리쏭 2014/04/13 5,041
369550 동대문 도매 의류상가 점포 구매해서 임대료 받는것 4 ... 2014/04/13 3,554
369549 6년째 살고있는 전세집 만기전 이사에 관해서요... 3 궁금이 2014/04/13 1,787
369548 주말 저녁이 참 좋습니다 14 주말 2014/04/13 2,983
369547 물마시기 힘드신분들 이방법한번 써보세요 9 이발관 2014/04/13 4,231
369546 스페인 일정 봐주세요~! 11 2014/04/13 2,178
369545 세탁기랑 가스건조기 용량 추천해주세요 8 리기 2014/04/13 2,272
369544 장가계 부모님과 여행하기에 어떤가요? 3 .. 2014/04/13 2,178
369543 길을 잘 알게 생긴 인상? 9 걍심심해서 2014/04/13 1,379
369542 요가 딱 한번하고 하루지났는데 배가 너무 땡겨요 ㅠ_ㅠ 4 -_- 2014/04/13 1,822
369541 미원맛을 뭐라표현하죠?? 22 미각상실 2014/04/13 7,375
369540 가로수길이 나을까요 제평이 나을까요? 3 ㅇㅇ 2014/04/13 1,969
369539 박원순 “문재인 팬들 많은데 저를 지지해줬으면” 10 샬랄라 2014/04/13 1,782
369538 장기기증 서약하신 분 계세요? 16 고민중 2014/04/13 1,358
369537 육개장이나 닭개장에 계란 빠지면 별로겠죠? 10 ..... 2014/04/13 2,506
369536 어썸노트에 일정 입력하면 두개씩 뜨는 문제 어쩌나요? 궁금이 2014/04/13 458
369535 월급인상 말하면 올려줄까요 3 카라 2014/04/13 1,173
369534 한국외대 친일파 동상 설립 반대 서명 부탁드립니다 5 반대 2014/04/13 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