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상차려야 할까요..?

고민 조회수 : 1,277
작성일 : 2014-03-24 13:16:09

다음달에 아버님 생신이 있습니다.
삼남매중 막내이구요.
결혼은 저희만 했습니다.
형님이 곧 결혼하실꺼라
아주버님 되실분도 참석하실거 같은데
저희집에서 제가 상차려서 모셔야 할까요?
아기도 있고 그냥 밖에서 외식하고 싶어서요ㅠ
IP : 211.202.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4 1:19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부담되시면 외식하세요.아기도 어리고 힘들거 같은데..
    저희 친정은 올케언니가 유일한 며느리라 항상 외식입니다.

  • 2. 흠흠
    '14.3.24 1:24 PM (121.141.xxx.92)

    형님이라면 손윗 시누이인가보죠? 곧 결혼할 사이라면 혹 첫 상견례를 겸한 자리는 아니신지.. 준비하는 데 신경은 신경대로 쓰이고 어지간히 잘하지 않으면 부족하단 소리 나오기 쉬운 자리네요. 그렇다면 아이도 어린데 차라리 외식을 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하지만 언제나 결정의 통보는 남편분이 하시는 걸로. 아시죠?

  • 3. 외식하세요..
    '14.3.24 1:33 PM (203.226.xxx.196)

    저희집은 외식을 싫어하고..
    신랑이효자다보니..차려드렸어요..
    (부부싸움할때 우리엄마생일차렸냐..우리엄마한테해준게머있냐..키운아들딸있는데..내가왜? 직접들해..하고넘어갔지만)
    한번하니..좋아하시드라구요..
    근데웃긴건..시누..즉 딸이하는말이
    이렇게하니좋네..앞으로이렇게하자..
    이러데요..
    정작 키워준 아들딸은 두손놓고놀고..
    저만 죽어라했어요..

  • 4.
    '14.3.24 1:36 PM (223.62.xxx.17)

    외식입니다

  • 5. 고민
    '14.3.24 1:45 PM (211.202.xxx.85)

    저도 당연히 외식생각하고 있습니다.
    손윗시누들이구요.
    집에서 하자고 할까봐 걱정이네요. ㅠㅠ

  • 6. 코스코
    '14.3.24 1:51 PM (97.117.xxx.45)

    집에서 하자는 말 나오기전에 머리좀 쓰세요
    시누들에게 전화해서 아버지 생신인데 우리 어디 맛있는데 모시고가면 좋을까요~ 하고요

  • 7. --
    '14.3.24 2:14 PM (110.8.xxx.141)

    남편 두었다가 뭐하나요.
    이럴 때 남편이 누나에게 전화해서..
    "아버지 생신인데 다들 각자 부담해서 아버님 좋아하시는 음식으로 좋은 데서 식사 좀 하게 해 드리자.
    마침 예비 매형도 오신다니 가족들끼리 서로 화기애애 식사 하면서 얼굴 익히면 좋겠다. 콜?"
    이러면 됩니다.
    원글님은 그냥 귀 닫고 입 다물고 계시구요.

  • 8. 고민
    '14.3.24 2:31 PM (211.202.xxx.85)

    네. 저도 남편이 그렇게 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남편은 제가 상차리길 은근바라네요.
    미역국만 끓여도 된다고.
    근데 그게 어디 미역국에서 끝날일이겠어요
    제 남편이 문제네요. 휴

  • 9. .....
    '14.3.24 11:38 PM (180.69.xxx.122)

    역시 남편이 안티군요..
    본인이 주도해서 할거 아니면 외식하자 하세요..
    저도 다 시켰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349 진도 여객선 침몰 속보를 처음 전했었는데.. 2 꿈이었으면 2014/04/18 1,675
371348 에혀. 교감 선생님이 자살하셨네요.. 5 파란하늘보기.. 2014/04/18 3,189
371347 모든게 1970년대로 회귀 3 루비 2014/04/18 1,187
371346 무식한 소리 할 때가 아니고 차분하게 기도할 때 7 기도 2014/04/18 1,085
371345 이 사진 보고 또 눈물바람이.... 2 ... 2014/04/18 3,233
371344 3일째네요. 2 'm 2014/04/18 1,216
371343 닉네임 해와달은 건너띄세요. 4 ... 2014/04/18 1,016
371342 결혼 앞둔 연인 숨져…"먼데서 행복하길" 1 아이런 2014/04/18 3,200
371341 70먹은 할아버지 손이 왜저리고울까요 24 ... 2014/04/18 7,775
371340 친구가 단원고교사입니다 21 ... 2014/04/18 23,882
371339 지금 MBN에 이종인씨 나왔네요 23 ... 2014/04/18 5,145
371338 안산 2 직장 2014/04/18 1,781
371337 전세계 기도 물결 'PRAY FOR SOUTH KOREA' 4 태국 2014/04/18 2,412
371336 안산분들 계시나요? 힘드네요. 3 ... 2014/04/18 2,261
371335 아파트 입구에서 차에서 내리는 사람 4 도로 막아 2014/04/18 3,086
371334 16만원 정도 30대 일반 직장여성에 적합한가요 3 보험료 2014/04/18 1,983
371333 지원 물품 보내달라는 글 왜 지우셨나요? 8 ㅠㅠ 2014/04/18 1,826
371332 정말 답답하고 먹먹하고 돌아버리겠습니다 .. 2014/04/18 1,034
371331 침몰직전 90도로 기운 선실안에서 아이들 모습... 28 oops 2014/04/18 11,695
371330 이종인 알파잠수 대표..정부의 제한적 구조활동 비판 27 잠수 2014/04/18 4,775
371329 "승선자 명단에 없는 사망자 나왔다&qu.. 5 도대체 뭐지.. 2014/04/18 1,937
371328 성수대교붕괴 때의 느낌 1 20년전 2014/04/18 1,510
371327 가해자와 피해자... ㅡㅡ 2014/04/18 759
371326 해운사 사장은 왔나요??? 15 언제쯤 2014/04/18 2,091
371325 이태리 신문 7 화난다 2014/04/18 2,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