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5학년 여자아이인데 작년에 성폭력 예방교육을 받고나서 그 트라우마로 며칠간 밤에 잠도 잘 못자고 악몽을 꾸고 해서 힘들었거든요
애 말로는 그런 사례를 구체적으로 쭉 보여줬데요
우리 동네에도 그런 사람 있으면 어쩌냐고 울기도 하고 무섭다고 하구요
그런 교육 자체가 애를 힘들게 하드라구요
근데 올해도 어김없이 성폭력 교육이 있는데 사월에 잡혀있는데 벌써 자기 그거 못본다고 걱정하고 그날 학교 안갈 방법만 연구중이에요
선생님한테 그 교육시간에 우리 아이사정을 얘기하고 빼달라고 해도 될까요?
안그럼 진짜 그날 학교 안 간다고 할거 같고 차라리 안보내는게 나을거 같아요 작년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