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아버지 밖에서도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 멘트 가끔 날리는 캐릭이라 주변에 사람 별로 없어요
그래도 자식들에겐 조심하는 편이었는데(시어머니가 중간에서 막아서)
요즘은 아주 기분나쁘게 저 멀리있을때 들리는거 알면서 속긁는 소리를 해대시는데 정말 마음같아선 안보고 살고싶어요
임신한 며느리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고 원래도 누굴 배려하는 타입은 아닙니다
남편은 제가지금 기분 나쁜거에대해 아는지 모르는지..아마 눈치빠른 사람이라 알지도 몰라요. 잊고넘어가자,생각하다가도 아 홧병날꺼같은데.. 얘기꺼내봤자 부부싸움만 되지 안보고 살순 없잖아요. 이럴땐 어떤 마음가짐과 대처가 현명한가요. 대놓고 면전에서 하신 말씀이면 저도 반박하거나 남편하고도 자연스럽게 대화주제거 되겠지만 지금처럼 속에선 열불나는데 문제삼기도 애매한 발언들 말이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 속긁는소리 하시는거 웬만하면 참고잊어야겠죠?
.. 조회수 : 1,309
작성일 : 2014-03-24 03:15:59
IP : 223.62.xxx.1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님이 미워서가 아니고
'14.3.24 7:55 AM (112.173.xxx.72)자신의 눈에 못마땅한 행동이 보이면 그게 스스로 욱해서 한탄이 밖으로 나오는거에요.
그러니 그게 상대하고 별 상관이 없이 스스로 가슴에 화가 쌓여 그런거죠.
오히려 짠하게 생각하세요.
우리는 친정 아버지가 자주 그러세요.
어릴땐 상처였는데 커서 아버지를 이해하고 나니깐 아무렇지도 않네요.2. ..
'14.3.24 10:44 AM (223.62.xxx.93)두분 말씀 들으니까 마음이 좀 누그러지네요. 그래도 미운건 어쩔수 없지만^^ 할말 안할말 가리고 산다는게 누군가에겐 어려울수있다..생각하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8897 | 남편 등 다른 사람 도움없이 혼자 아기 키우는게 그렇게 힘든 일.. 8 | 엄마 | 2014/04/11 | 2,040 |
368896 | 서울에 호텔좀 추천해주세요 2 | ........ | 2014/04/11 | 930 |
368895 | 클린징 로션 추천 좀 해주세요 5 | ㅇㅇ | 2014/04/11 | 1,748 |
368894 | 어떤기준으로 고추장이냐 고추가루냐 결정하시나요? 6 | 고추 | 2014/04/11 | 1,357 |
368893 | '의붓딸 학대' 구형 절반 선고..네티즌 분노 '폭발' 7 | 샬랄라 | 2014/04/11 | 1,088 |
368892 | 중고피아노를 사려고 하는데요. 구입팁 알려주실래요? 6 | 정보 부탁드.. | 2014/04/11 | 1,214 |
368891 | 경쟁률 쎈 일반고 입학 기준이 있나요? 1 | .. | 2014/04/11 | 920 |
368890 | 성형외과 알아봅니다 2 | 포트리 | 2014/04/11 | 943 |
368889 | 김치국물이 없을 때 김치찌개 간 뭘로 해야하나요 11 | ... | 2014/04/11 | 15,468 |
368888 | 안철수에게 보내는 충고 17 | 참맛 | 2014/04/11 | 1,354 |
368887 | 생물문어 보관법 1 | 알나투 | 2014/04/11 | 6,512 |
368886 | 소리잠 장판이랑 일반 장판 확실히 차이 나나요? 5 | 층간소음에 | 2014/04/11 | 19,600 |
368885 | 초등학생 간식으로 유명한 싸이트나 책 있나요? | 급) | 2014/04/11 | 745 |
368884 | 울트라 초강력 기름 때 제거제 아세요? 12 | 미치겟네 | 2014/04/11 | 1,970 |
368883 | 싸고 양 많은 휴지 추천해주세요~ 4 | 개 3마리 | 2014/04/11 | 768 |
368882 | 중3딸아이가 6개월째 생리가 없어요 7 | 걱정맘 | 2014/04/11 | 3,397 |
368881 | 서른 중반 미대 나온 저도 많이 힘들었네요 32 | 밑에 글 보.. | 2014/04/11 | 15,459 |
368880 | 싱크대에 설치하는 음식물처리기 불법이에요?? 16 | 음식쓰레기 | 2014/04/11 | 14,735 |
368879 | 수영강습 4일째, 엎드려 발차기가 안되는 데 어떡하죠? 7 | 궁금이 | 2014/04/11 | 1,412 |
368878 | 생협 고체 주방세제 써보신 분 계세요? 7 | 생협 | 2014/04/11 | 1,792 |
368877 | 평일날 당일치기 한옥마을 후기 23 | 전주한옥마을.. | 2014/04/11 | 3,699 |
368876 | 저도 노래 좀 찾아주세요 ㅠ,ㅠ 39 | 팝송 | 2014/04/11 | 1,964 |
368875 | 둘째 아이가 발냄새가 많이 나요 8 | 데오드란트?.. | 2014/04/11 | 4,020 |
368874 | 중이염 그냥 낫기도 하나요? 7 | ... | 2014/04/11 | 2,465 |
368873 | 한 여성의 무단횡단 사고 동영상 5 | 안전보행 안.. | 2014/04/11 | 2,2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