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슬기아빠가 이해되요^^

긍정복음 조회수 : 2,636
작성일 : 2014-03-23 23:58:00
채린이는 근본적으로 못된 사람은 아닌것 같아요
하지만 인간에겐 누구나 어쩜 트라우마가, 상대방이 이해하지못할 행동과 측면이, 단점이 있을것같아요
저또한 그렇구요, 저의 신랑도 그래여
가끔 정신병원가야해라고 싸울땐 말하기도 하지만 또 끌어안고 살아가죠 폭력, 도박, 외도같은경우는 제외하곤
물론 채린이도 폭력을 쓰는 나쁜 사람이지만 충분히 사랑해주고 또 나아질수있는거니깐. 결혼은 사랑해서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상대방에게 필요한 사람이 짝이되기도하고..^^ 채린이는 사랑해주고 지켜주면 충분히 사랑스러워질것 같아요. 이쁘잖아요ㅎ
저처럼 생각하ㅅ
IP : 58.124.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긍정복음
    '14.3.23 11:58 PM (58.124.xxx.132)

    생각하시는 분도 많은듯, 책임감이 우선인 슬기아빠 좋네여. 채린이가 복이 있네여ㅎㅎ

  • 2.
    '14.3.24 12:00 AM (175.212.xxx.220)

    다들 분노하던데..전 이해되요
    원래 삶이나 결혼생활이란게 딱딱 이치에 맞춰 살수 없는거기도 하구요
    캐붕이라 하던데 전 태원이니까 할수있는 선택이ㅏ고생각했엉
    세결여 등장인문 아무도 못해도 태원이니까 그런마름 드는거죠

  • 3. 겪어보세요
    '14.3.24 12:06 AM (14.52.xxx.59)

    사람이 달라지나요
    태원이도 웃긴게 전처한테는 왜 못하고 채린이한테는 단호함이 나오는걸까요
    진짜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 4. 작가님
    '14.3.24 12:10 AM (121.147.xxx.224)

    이해돼요, 가 맞습니다

  • 5. 프린
    '14.3.24 12:27 AM (112.161.xxx.204)

    안보는 드라마라 게시판서 본 상황으로 보면요
    둘은 부부라 그리 이해하고 만다지만
    그 상황속 피해자인 아이는 누가 이해해주고 보상해주나요
    그것도 지엄마라면 가족이니 어쩔수 없이 감내한다지만
    남한테 받은 상처는 어찌 해요
    둘만 이해하고 보담을 일은 아니죠
    그 사람을 모든사람이 이해하고 용서해도 피해자 아빠는 용서는 하면 안되죠
    남편이전에 피해자의 부모임은 망각한듯 해요

  • 6. ,,,
    '14.3.24 12:44 AM (116.46.xxx.29)

    준구나 슬기아빠의 성장드라마 같은데요.
    슬기아빠는 채린이라는 복병 만나서 어떤 이유로든 자기 엄마한테 대들기도하고
    결단도 내려보고 싸워도 보고 미워도 해보고
    준구는 깊이없이 건성건성 왕자로 살다가 호되게 당하고 정신 차리고

  • 7. ..
    '14.3.24 12:56 AM (218.55.xxx.211)

    저도 이해해요.
    태원이도
    채린이도
    준구도 모두 성장했어요.
    셋다 성장한 모습이 기특하네요.

  • 8. 저도 이해되요.
    '14.3.24 9:42 AM (219.240.xxx.145)

    그리고 이런 마무리 마음에 들어요.
    태원이 이해되고 멋지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584 비정상적인 공포증이 있으신가요 40 ㅇㅇ 2014/04/13 5,192
369583 어제 산에서 황당했던 일~ 개개개ㅜㅜ 15 ... 2014/04/13 3,423
369582 감기약을 먹었는데..... 2014/04/13 574
369581 건물 방진 질문합니다. 긍정777 2014/04/13 515
369580 층간소음. . . 3 에효. . .. 2014/04/13 1,091
369579 아빠어디가...성동일씨 장가 진짜 잘가셨네요 3 ㅠㅠ 2014/04/13 3,988
369578 요즘 성당 나가요.. 5 감사 2014/04/13 1,359
369577 역사 논술은 또 뭔가요? 1 ㅇㅇ 2014/04/13 1,034
369576 주말 밤에 갑자기 지름신이 왔는데 우짜쓰까... 9 깍뚜기 2014/04/13 3,540
369575 아... 참 그런 일욜밤이네요.. 라디오 2014/04/13 734
369574 36살싱글녀라면 어쩌면 혼자살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할수있어야할.. 8 ... 2014/04/13 3,634
369573 무릎 안좋음 스쿼트 런지 요가 하지말아야겠죠 7 슬픈 무희망.. 2014/04/13 4,546
369572 등산한뒤 다리 근육통이 잘 풀리게할려면 어떻게 해야 3 ᆞᆞ 2014/04/13 1,846
369571 휘트니 노래 부른 가수 누군가요? 2 토요일 불후.. 2014/04/13 1,190
369570 피부관리 게으른데 좋으신분 있으신가요 9 2014/04/13 2,359
369569 슬립온 신으시는 분들 계신가요? 11 명품슈즈~~.. 2014/04/13 4,491
369568 전세집에 설치한 욕실장은 이사하면서 떼올수없나요? 14 내집 2014/04/13 3,467
369567 박그네 호주랑 fta 서명했는데 이거 좋은건가요 코코 2014/04/13 666
369566 휴롬 사용하시는분들 잘 사용하시나요? 19 휴롬 2014/04/13 4,189
369565 어찌 이런 일이 ㅜㅜ 학교폭력 2014/04/13 883
369564 싱가폴 주재원분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4 창경궁 2014/04/13 2,147
369563 90년대 이탈리아 가수가 부른 앙케 뚜?? 2 노래 2014/04/13 1,153
369562 광역단체장 공약 이행률 상위 5명 중 3명이 야당 1 샬랄라 2014/04/13 433
369561 삐지면 딴방가는 남편 7 광주아짐 2014/04/13 2,304
369560 케이팝 스타 이번 시즌 중 제일 좋았던 곡은 7 ... 2014/04/13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