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가 부엌 가구 문짝에 값 싼 시트지를 붙여놨어요.

까치머리 조회수 : 17,388
작성일 : 2014-03-23 11:41:40

물론 그분의 취향이라지만

아파트 원래의 색감과 반대이며

제 눈에는 촌스럽기 그지없는 꽃무늬에

게다가 싸디 싼 시트지로 몽땅 바꿔놨네요.

 

인테리어 가게에 물어보니 시트지를 깔끔히 뗄 수 없을거라고....

필름지로 다시 붙이거나 문짝만 교체하거나 해야된다는데요.

 

아파트는 십년되었어요.

 

이삿 날 잔금 치룰 때 보상 받을 수 있나요?

어떻게 협상하면 좋을까요?

시트지의 접착제를 깨끗이 지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IP : 124.197.xxx.11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3 11:43 AM (211.36.xxx.91)

    신경쓰지마시고 원상복구해놓으라고 하세요.

  • 2. ㅇㅁ
    '14.3.23 11:45 AM (211.237.xxx.35)

    시트지 깨끗이 제거는 절대 안돼요.
    한두문짝 해놔도 어이없을 판에.. 온 문짝을 그리 해놨다니..
    문짝값 물어내든지 원상복구(절대 안되겠지만) 해놓던지 해놓으라 하셔야죠.
    첨에 시트지 붙일때 집주인하고 협의를 한것도 아니니 당연히 복구해놔야해요.

  • 3. ...
    '14.3.23 11:49 AM (121.181.xxx.223)

    나중에 나갈때 원상복구 해놓으라고 하면 됩니다..

  • 4.
    '14.3.23 11:59 AM (222.106.xxx.155)

    그거 절대로 이전 상태로 원상복구 못 합니다.
    지금은 가만 계시구요.
    나중에 계약기간 끝나고 이사 나갈 때 원상복구 해 놓으라고 하세요.
    당연히 사람 힘으로는 복구가 안 되지요.
    그럼 복구 비용 제해서 까고 주시면 되구요.

  • 5. 매를 번다
    '14.3.23 12:07 PM (115.137.xxx.109)

    왜 저런걸 주인의사도 안묻고 맘대로 하는걸까요?
    집에 인터넷도 없는지,.

  • 6. 얼마나
    '14.3.23 12:13 PM (112.154.xxx.77)

    원상 복구라는게 원래 싱크대의 감가상각도 있는데
    10년된 싱크대의 문짝을 새거로 갈아달라고 하는 것도
    부당하지 않을까요?
    얼마를 제시하는 게 맞는지 저도 고민입니다.

  • 7. 00
    '14.3.23 12:13 PM (223.62.xxx.67)

    손바닥만한 스티커도 잘 안떼지는데,
    그 끈끈이 전체가 완벽하게 지워지지 않겠죠.

    원상복구 할 마음으로 붙였을테니, 마음 놓으세요.
    싱크대용 시트지나 문짝교체 하세요

  • 8.
    '14.3.23 12:45 PM (59.187.xxx.56)

    떼어내고 원상복구할 방법은 없고요.

    10년 된 집이라 문짝을 통채로 교체해달라면 야박하단 얘기 나올 수 있으니, 원래 색의 싱크대전용 시트지로 수리해 달라고 하세요.
    그러면 조금이나마 더 저렴할 겁니다.

    꼭 싱크대전용 시트지라고 말씀하세요.

  • 9. 원래
    '14.3.23 1:15 PM (175.211.xxx.165)

    자재랑 시트지는 색 맞추면 비슷한가요? 전 시트지 별로라 그렇게 해주면 싫을 것 같은데..

  • 10.
    '14.3.23 1:26 PM (121.166.xxx.239)

    저도 바꿀때가 된 것도 같아서요;;

  • 11. ..
    '14.3.23 1:28 PM (118.221.xxx.32)

    10년 된거면 시트지 제대로 발라달라고 하던지
    일부 받아서 교체하던지,,.

  • 12. ..
    '14.3.23 1:54 PM (211.253.xxx.235)

    씽크대 바꿀 때가 되었는지 아닌지는 집주인이 결정할 문제고
    원래 상태를 바꿔놨다면 원상복구를 해야죠.
    그 씽크대가 100만원짜리 사제 10년짜리인지 300만원주고 한 한샘인지도 모르면서
    바꿀때가 되었다 안되었다는 누가 결정하나요.

  • 13.  
    '14.3.23 2:46 PM (211.212.xxx.150)

    무슨 싱크대를 10년이면 바꿔요?

  • 14. 까치머리
    '14.3.23 3:59 PM (124.197.xxx.115)

    댓글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입주 후 계속 주인이 사용해서인지 아니면 브랜드 아파트(?)여서인지

    주방 가구 표면과 기능에 흠 없었어요.

    도배야 십년 지나니 이음새 부분이 들떠서 새로 단장을 해야하지만

    가구는 소모품이 아니라 기물이라서 복구해줘야한다는 부동산 의견도 들었어요.

  • 15. 까치머리
    '14.3.23 4:03 PM (124.197.xxx.115)

    !!님

    일산 공장 소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6. 당연히
    '14.3.23 10:52 PM (213.33.xxx.8)

    원상복구해야죠.

  • 17. 참나
    '14.3.24 12:05 AM (116.39.xxx.32)

    씽크대 바꿀 때가 되었는지 아닌지는 집주인이 결정할 문제고
    원래 상태를 바꿔놨다면 원상복구를 해야죠.
    그 씽크대가 100만원짜리 사제 10년짜리인지 300만원주고 한 한샘인지도 모르면서
    바꿀때가 되었다 안되었다는 누가 결정하나요.2222

    원하는대로 다 하고싶으면 본인 집에서 해야죠..

  • 18. ...
    '14.3.24 2:04 AM (1.244.xxx.132)

    십년된 집 전세사는데
    씽크대 바꿔야된단 생각..세입자인 저도 안드는걸요.
    붙인 사람이 더 이상..

  • 19. 임대인
    '14.3.24 7:45 AM (183.96.xxx.122)

    저는 월세를 15년째 주고 있는데 씽크대 두번 바꿨습니다.
    비싼거 아니고 저렴 윗단계인데 그리 문짝을 고장내네요.
    원글답이 아닌데 이런 경우도 있네요.
    합의를 어떤형태로든 보셔야 할 거 같네요
    10년세월이 있으니 적절한 합의가 있어야 할 듯

  • 20.
    '14.3.24 10:57 AM (115.136.xxx.24)

    울 친정은 20년 다되도록 싱크대 안바꿨는데...
    바꿀때 됐다 안됐다는 집주인이 결정하는 거죠...

  • 21. 저희집도
    '14.3.24 10:58 AM (121.190.xxx.89)

    싱크대바꿀때 되었느데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011 아랫배 통증글에 답주신분 찾습니다 6 조언 2014/04/11 1,450
369010 남편의 이 말은 무슨 뜻인가요? 5 속내 2014/04/11 1,613
369009 전세집에 시멘트 못 치고, 이사갈 때 못 자국 원상복구 하는 방.. 2 fdhdhf.. 2014/04/11 3,838
369008 실패도 해봐야하는 경험인거 같아요 2014/04/11 760
369007 서울에서 영광가는길에 여행할만한 곳 3 U hoo 2014/04/11 906
369006 구피.. 산소 없음 죽나요? 6 열대어 2014/04/11 6,153
369005 마사지받고 얼굴이 빨갑니다. 3 피부 2014/04/11 1,228
369004 헤어진 김에 그냥그래 2014/04/11 498
369003 伊 베를루스코니, 사회봉사로 실형 대신할 듯 1 샬랄라 2014/04/11 405
369002 스쿼트 열심히 했더니‥ 남편 하는말이‥ 21 헐ㆍ 2014/04/11 19,318
369001 제일평화시장에 이태리 스카프 파는집이요 9 뽀잉뽀잉 2014/04/11 4,049
369000 초등4학년 '경기도의 생활' 교과서 집에 가지고 계신분!!! .. 2014/04/11 976
368999 봉사활동 하면서 이런소리 듣는게 기분 나쁘네요. 4 녹색어머니 2014/04/11 1,994
368998 부산 안과 추천 좀 해주세요 2 궁금궁금 2014/04/11 2,105
368997 성남에 돌마리라는 비빔국수 집 아시는 분~ 3 , 2014/04/11 1,244
368996 저 한관종 시술했어요. 7 ........ 2014/04/11 6,268
368995 방배동 급발진 의심사고 4명 사상 "세차 끝내고 휴게소.. 1 또 현대차네.. 2014/04/11 1,697
368994 아까 핸드폰 벨소리 찾아달라고... 제가 찾은것 같은데요 4 혹시 2014/04/11 865
368993 구로근처서 광명가는데 택시요금? 2 ㅂㅂ 2014/04/11 448
368992 인터넷 주문하는데 쿠키를 삭제하라는 메세지가 나오는데 어떻게 해.. 1 dk 2014/04/11 667
368991 반모임 첨 해본 초1엄마예요~ 30 --- 2014/04/11 7,884
368990 집고추장인데 맛이 시어요~ 2 궁금 2014/04/11 2,359
368989 남편 핸펀으로 전혀 엉뚱한 곳에서 문자가 수시로 오는데요.. 3 ..... 2014/04/11 1,021
368988 속당김엔 로션일까요? 1 .. 2014/04/11 1,189
368987 도대체 사과 하는게 그렇게 힘드냐 6 ... 2014/04/11 1,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