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거라곤 이거밖에 없는데... 사람들이 저보고 다 예뻐졌대요

이런거구나.. 조회수 : 2,393
작성일 : 2014-03-23 11:30:32

그동안 한거라곤.. 못돼게 살기로 결심한 거 밖에 없는데...

2년이 지난 지금 사람들이 저한테 예뻐졌다네요..

남 신경안쓰고 에라 모르겠다... 하고

제 자신의 체력과 능력이 허락하는 한도내에서 그냥

저를 위해 살기로 했어요..

그랬더니 정말 편안하네요..

IP : 124.50.xxx.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해요
    '14.3.23 11:40 AM (182.219.xxx.95)

    어제 제 아이에게 한 말이 있어요
    절대로 착함을 자랑하지 말라고....
    너무 착해서 착하다는 소리가 좋아서 착하고 당하면서 사는 아이가 측은해요
    이젠 당당하게 좀 못되게 살라고 조언하고 싶어요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에서 너도 당하고만 살지 말라고요

  • 2. 세상이
    '14.3.23 2:57 PM (118.8.xxx.116)

    세상이 많이 변했네요.
    착한 게 미덕이었던 시대는 끝난 거 같아요.
    일본어에 착하다는 형용사가 딱히 없는데
    한국도 언젠가는. 아니 이미 잘 사용안하게 된 거 같아요.
    저부터도 소싯적에 착하다는 소리만 듣고 인기도 많았는데 요즘엔 호구 소리 들어요.
    원글님처럼 못되게 살고 싶은데 갑자기 그러는 것도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873 간병인구하기 1 ... 12:16:48 79
1596872 그릇 그만 살려고 했는데 특히 무거운 도자기 .. 12:16:20 46
1596871 민들레 국수 내용 업뎃 계속 합니다 유지니맘 12:10:15 118
1596870 뇌에 칩 심으려는 머스크의 구상 3 12:08:13 306
1596869 강형욱 장인. 첫만남에 이런 질문을... 2 12:07:36 561
1596868 고춘자 무당 잘 맞추나요? 로또번호좀 12:07:34 102
1596867 푸바오는 방법이.... 2 ........ 12:06:32 231
1596866 욕실 청소 세제 추천해 주신분 감사합니다 1 뭉크22 12:05:56 298
1596865 꼬꼬무 사랑의 집...솔직히 부모들이 버린 거 아닌가요. 3 ... 12:05:27 340
1596864 드라마 졸업을 보면서 국어란 무엇인가 국어 12:01:48 268
1596863 요즘 초등분위기 어떤지요? 4 궁금 11:59:50 351
1596862 기침감기약 먹으며,비타민c 3g 정도 함께 먹어도.. 11:58:43 106
1596861 근 10년째 다이어트 유지어터인데.. 2 .. 11:56:47 391
1596860 수제비 끓일때 국물이요 5 ... 11:56:47 265
1596859 레깅스 이젠 흔해졌어요  10 ..... 11:55:53 660
1596858 집 천장 높이기 00 11:51:35 196
1596857 무플절망 관내전학할수있는 방법없을까요?? 2 전학 11:47:31 184
1596856 음악 제목좀 알려주세요(외국음악) 2 ㅇㅇ 11:44:50 112
1596855 현재 외국에서 아이키우시는 분들 4 .. 11:43:50 269
1596854 샐러리 이파리 부분도 버리지 않는거죠? 4 ㅇㅇ 11:36:26 514
1596853 보건소 치매검사 정상. 병원에서 mri찍어보려면.. 8 .. 11:31:13 489
1596852 서울에서 한곳 골라서 살아야 한다면 어디가 낫나요 15 ㅇㅇ 11:29:42 1,092
1596851 모친의 사소한 행동에도 속보이고, 많이 섭섭하고 그래요. 16 모친 11:29:25 1,123
1596850 점심 뭐 드실거에요? 5 점심 11:29:06 557
1596849 어디 좀 놀러가고 싶어도요 1 ㅁㅁ 11:28:51 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