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아치스타일이 짝 만나고 180도 변하는 경우도 있나요?

ㅇㅇ 조회수 : 2,809
작성일 : 2014-03-23 10:34:33

술좋아하고

사람좋아해서 밖으로 도는 사람인데

자기 짝 만나면 달라질까요?

 이를테면.. 진중한 가장이 된다랄까;;

IP : 211.187.xxx.2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대
    '14.3.23 10:43 AM (59.10.xxx.161)

    가지고 이야기하시는건가요 최대유지치 10년이었습니다 본성 안 변해요

  • 2. ..
    '14.3.23 10:45 AM (116.121.xxx.197)

    숨기고 살 수는 있어도 사람 본성은 안 변합니다요.

  • 3. 변한다기 보다는
    '14.3.23 10:47 AM (122.34.xxx.34)

    나이들어 철들수는 있죠
    술먹기 좋아하고 사람들하고 어울려 노는게 재밋고
    그것 포기하며 성실한 생활하는 사람으로 고치기는 어려워요
    나이들어가며 내가 이것 못하면 처자식 굶긴다 그런 절박함에 어릴적보다 좀 더 자제를 하는거죠
    그래도 늘 맘속에 하고 싶은것 못하고 산다는것 때문에
    같이 돈벌어 무게 덜어주는 사람 아니면 마음이 더 괴로운거죠 ..가족때문에 희생한다는 생각에
    아니면 어떻게 쉽게 돈버는 방법 없나 그런거에 혹해서 사기 당하거나 직장 오래 못버티거나
    워낙에 또래중에서도 티나게 양아치다 그러면 철도 잘 안들어요
    어릴때는 저런 사람 흔하지 뭐 ..이정도면 몰라도

  • 4. 글쎄
    '14.3.23 10:55 AM (59.10.xxx.161)

    믿고싶겠죠 그런데 저거 한도치 있어요 그리고 안 들키고 외도하는 부류가 되더군요 부인은 속으로 미쳐가고요 더 심각한건 아들도 같은 부류로 성장해요 늙으면 철든다는거 위장술이 늘어가는걸수도 있고요 며느리가 못 참겠다하니 나는 지금껏 참고 살았다면서 다그치는 시어머니도 있어요 결국 그 집 며느리는 이혼하고 나가버렸지만

  • 5. ㅎㅎ
    '14.3.23 11:06 AM (223.62.xxx.43)

    한번 양아치는 칠순이 넘어도 양아치드라구요. 환경탓 하겠지만 풍족하게 살아도 욕하고 폭력쓰고 술먹고 주사부리는건 그 유전자가 바뀌지 않더라구요. ㅠㅠ

  • 6. 그런일은
    '14.3.23 11:22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야죠.

    다 늙어서 철드는 경우는 드물게 있을듯,,,,,

  • 7. 유후
    '14.3.23 11:28 AM (183.103.xxx.61)

    제 생각엔 사람 쉽게 안변하는 것 같아요 술 좋아하고 사람 좋아하는 남자들 아는데 여자도 엄청 좋아해요 여자 있는 술집 들락날락하고. . .깊이 사귀는 애인 있어도 그러더군요

  • 8. 탄성의 법칙이래요
    '14.3.23 11:43 AM (182.219.xxx.95)

    아무리 개과천선해도 용수철이 다시 돌아오는 것처럼
    다시 본성으로 회귀한다고 해요

  • 9. ,,,
    '14.3.23 12:17 PM (203.229.xxx.62)

    거의 불가능해요.
    처음엔 변하다고 해도 결혼해서 타성에 젖거나 자기가 생각했던것 보다
    결혼 생활이 재미 없으면 본성이 나와요.
    본인이 결심하고 다시 태어나는 각오로 바꾼다면 몰라도 다른 사람에 의해 변하지 않아요.
    변하는 경우처럼 위장은 할 수 있어요.

  • 10.
    '14.3.23 12:31 PM (59.7.xxx.72)

    제가 아는 남자선배는 술취해서 바닥에 뒹구는게 뉴스에도 나왔던 분인데...
    결혼하고 애 낳고는 진짜 180도 바뀌었어요.
    근데 원래도 사람은 괜찮은 분이였어요. 주사가 있어서 그렇지. 가정 꾸리더니 술도 덜 마시더라구요.

  • 11. 맞아요
    '14.3.23 3:34 PM (1.240.xxx.189)

    한번 양아친 영원한 양아치더라고요
    칠십넘어도 그런거 보았어요

  • 12. ㅇㅇ
    '14.3.23 3:36 PM (223.62.xxx.80) - 삭제된댓글

    사람 바꿀수 있을거라 기대하지마세요. 승산없는 도박이예요. 지금이상태도 좋다면 고고~

  • 13. 음.
    '14.3.23 8:58 PM (110.175.xxx.17)

    주사에 의한 양아치는 바뀌는 경우 봤습니다.

    술마시고 개되는 남자, 술끊고 담배끊고 자기 절제 시작하니

    무섭게 변하더군요

    하긴 술끊고 담배 끊는게 보통일이겠습니까만...그정도 결심이 있는 남자라면 양아치라 하기도 뭐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011 서울 근교 당일로 바람 쐴만한 곳 추천해 주세요~ 6 어디? 2014/04/11 2,309
369010 아랫배 통증글에 답주신분 찾습니다 6 조언 2014/04/11 1,450
369009 남편의 이 말은 무슨 뜻인가요? 5 속내 2014/04/11 1,613
369008 전세집에 시멘트 못 치고, 이사갈 때 못 자국 원상복구 하는 방.. 2 fdhdhf.. 2014/04/11 3,838
369007 실패도 해봐야하는 경험인거 같아요 2014/04/11 760
369006 서울에서 영광가는길에 여행할만한 곳 3 U hoo 2014/04/11 906
369005 구피.. 산소 없음 죽나요? 6 열대어 2014/04/11 6,153
369004 마사지받고 얼굴이 빨갑니다. 3 피부 2014/04/11 1,228
369003 헤어진 김에 그냥그래 2014/04/11 498
369002 伊 베를루스코니, 사회봉사로 실형 대신할 듯 1 샬랄라 2014/04/11 405
369001 스쿼트 열심히 했더니‥ 남편 하는말이‥ 21 헐ㆍ 2014/04/11 19,318
369000 제일평화시장에 이태리 스카프 파는집이요 9 뽀잉뽀잉 2014/04/11 4,049
368999 초등4학년 '경기도의 생활' 교과서 집에 가지고 계신분!!! .. 2014/04/11 976
368998 봉사활동 하면서 이런소리 듣는게 기분 나쁘네요. 4 녹색어머니 2014/04/11 1,994
368997 부산 안과 추천 좀 해주세요 2 궁금궁금 2014/04/11 2,105
368996 성남에 돌마리라는 비빔국수 집 아시는 분~ 3 , 2014/04/11 1,244
368995 저 한관종 시술했어요. 7 ........ 2014/04/11 6,268
368994 방배동 급발진 의심사고 4명 사상 "세차 끝내고 휴게소.. 1 또 현대차네.. 2014/04/11 1,697
368993 아까 핸드폰 벨소리 찾아달라고... 제가 찾은것 같은데요 4 혹시 2014/04/11 865
368992 구로근처서 광명가는데 택시요금? 2 ㅂㅂ 2014/04/11 448
368991 인터넷 주문하는데 쿠키를 삭제하라는 메세지가 나오는데 어떻게 해.. 1 dk 2014/04/11 667
368990 반모임 첨 해본 초1엄마예요~ 30 --- 2014/04/11 7,884
368989 집고추장인데 맛이 시어요~ 2 궁금 2014/04/11 2,360
368988 남편 핸펀으로 전혀 엉뚱한 곳에서 문자가 수시로 오는데요.. 3 ..... 2014/04/11 1,021
368987 속당김엔 로션일까요? 1 .. 2014/04/11 1,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