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꾸 세제 양을 더 넣고 싶어져서...

말려줘요~ 조회수 : 1,831
작성일 : 2014-03-22 13:28:31
전 액체세제로 빨래 해요.
베이킹소다, 구연산  대용량으로 사 놓고 세탁할때는 세제 + 베이킹소다,
헹굴때는 겉옷은 섬유유연제 쓰지만 그 외에는 구연산 쓰고요.
베이킹소다 넣는 경우, 세제를 반만 넣으라고 하잖아요.
처음엔 용량을 잘 지켰는데, 정말 반만 넣어도 세탁이 잘 되는걸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소다 쓰시는 분들, 세제 정말 줄이셨나요? 아니면 세제량 그대로 쓰면서
좀 더 세척효과 좋으라는 차원에서 베이킹소다도 넣으시나요.
지금부터 빨래 세통 돌리려는 참인데 갑자기 궁금해져서 여쭤요 ^^
IP : 14.32.xxx.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2 1:45 PM (203.229.xxx.62)

    언젠가 인간극장 방송 프로그램에서 젊은이 셋이 의견이 맞아서
    무인도에 살면서(30세 전후의 젊은이들) 평소 꿈꾸던 무인도 생활을 즐기면서
    사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생활비를 버느라 일주일에 2박3일 코스로 한번씩
    무인도를 동경하는 사람들을 신청 받아 무인도 생활을 맛보게 하며 무인도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게 하는 걸 본 적이 있었어요.
    빨래는 빗물을 통에 받았다가 그 물로 하는데 빗물에다 그냥 빨래만 넣고 안에 들어가서
    발로 밟다가 온몸으로 드러 누워서 뒹굴거리면서 빨래에 압력을 가하더군요.
    그러더니 물만 몇번 걸아서 헹구어 주더군요.
    그러면서 물에서 비비기만 해도 때가 빠진다고 하더군요.
    옛날엔 그냥 물에만 세탁 하거나 나무 태우고 난 후의 잿물에 담갔다가 비벼 빨았다고 하더군요.
    방송 보고 난후에 세탁세제 용기 겉에 표시된 양의 반만 넣어도 세탁이 되더군요.
    요샌 때가 심하게 묻도록 옷을 입지 않아서 충분해요.
    심하게 오염된것은 비누칠해서 손으로 비벼서 세탁기에 넣으니 해결 돼요.

  • 2. 우왕
    '14.3.22 1:51 PM (14.32.xxx.97)

    저도 그 프로그램 너무 신선하다 감탄하며 잘 봤었어요.
    제대로 말려주셨어요. 감사합니다 ~^^
    세제라는게, 정말 쓸때마다 양심에 가책이 되면서도
    습관이라 그런지 선뜻 양을 줄이게 되질 않더라구요 ㅎㅎ

  • 3. 적게적게
    '14.3.22 3:04 PM (222.236.xxx.211)

    표준사용량의 1/10 만 넣어도 된다고
    예전에 어디선가 본후론 늘 소량만 넣고
    더운물로 세탁해요. 전 찰리솝 쓰구요..
    때 잘 빠집니다.

  • 4. ........
    '14.3.22 3:54 PM (118.219.xxx.44)

    세탁소는 세탁기로 물세탁할때 세제 안넣는대요 마찰력때문에 세제안넣어도 때가 빠진대요

  • 5. 그렇군요
    '14.3.22 6:48 PM (14.32.xxx.97)

    이제 적게 넣으면서 괜히 찜찜해하지 않을래요 ^^

  • 6. 미지근한 물에다
    '14.3.23 9:48 AM (112.173.xxx.72)

    세탁하면 세제 정말 표준보다 적게 넣어도 잘 져요.
    저는 찬물에 하는데도 표준보다 적게 넣는데도 괜찮던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954 미국을 갈일이 갑자기 생겼는데요 9 이런이런 2014/03/23 1,578
364953 고전적 분위기가 있는 여자분인거 같아요 1 제 취향은 2014/03/23 2,936
364952 작년 수능 영어듣기 잘 아시는 분요? 1 ... 2014/03/23 696
364951 다른사람의 남편이나 남자친구 출신학교 물어보는것.. 2 2014/03/23 1,568
364950 전국 꽃구경 여행 정보 2 손전등 2014/03/23 1,040
364949 한경희 이사 청소 해 보신 분 계신가요?? 1 봄이사 2014/03/23 1,900
364948 나이든 여자 모태솔로랑은 일하고 싶지 않은.. 14 ns 2014/03/23 5,307
364947 시댁 가까운 분들 얼마나 자주 가세요? 7 편하게, 2014/03/23 2,230
364946 낚시 글은 왜 쓸까요? 3 궁금 2014/03/23 743
364945 5살아이 그림 못 그린다고 우는데 어찌 해야할까요? 5 미술공부 2014/03/23 1,336
364944 '먹튀 회장님' 일당 5억짜리 노역 시작 1 샬랄라 2014/03/23 1,079
364943 고급으로 리모델링한 집. 매매시에 3천 정도 더 비싸면 적정한가.. 25 음음 2014/03/23 7,318
364942 청소기나 비는 먼지가 많이 날려 싫고 3 더러운매연 2014/03/23 1,224
364941 랄프마치오 기억나시는 분 손! 18 추억팔이 2014/03/23 2,096
364940 자궁절제 수술 후 열이 올라오는 느낌.. 10 40대 2014/03/23 3,145
364939 김밥 말 때 밥이 자꾸 딱딱해지는데ㅜ 10 김밥 2014/03/23 3,657
364938 혜밀뜨게가 예전에 코바늘뜨기 같은거랑 같은건가요? 3 혜밀뜨게 2014/03/23 1,449
364937 웅진 전집매입 가격.. 적절한가요? 2 플레이모빌 2014/03/23 1,629
364936 뒤늦게 홀텐스에 그만... 페가라모 홀.. 2014/03/23 637
364935 고2 과학과외 선생님은 어떻게 구하나요? 2 고2맘 2014/03/23 1,766
364934 머리가 가늘고 부스스한데 밝은갈색 염색하면... 5 곱슬머리 2014/03/23 2,148
364933 화장품부작용때문에 함부로 바꾸면안되겠네요.. 1 2014/03/23 1,044
364932 여러분들 주위에서 2 궁금맘 2014/03/23 842
364931 빨래 건조대 실내에 놓고 쓰시나요 8 자리차지 2014/03/23 3,555
364930 분당 기타 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2 윌마 2014/03/23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