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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이쁜아기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14-03-21 13:35:48
안이뻐도 이쁘다해줘야 하는건 아는데
말이 안나오기도 해요
전 다 이쁘다해줬는데
한번은 정말..너무 엄마 아빠 닮아서......
할머니가 간절히 쳐다보시는데 모른척 고개돌리고 밥만 먹었네요
딱한번였는데 ....

마트 등에서 아이 제쪽으로 붙들고 이쁘다해주세요 하고 간절한 눈빛 쏘시는 엄마들 ... 많은거같아요 심지어 아빠들도...
IP : 110.70.xxx.2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해요
    '14.3.21 1:48 PM (211.178.xxx.199)

    이쁜 아이고 안 이쁜 아이고 굳이 그런 말 안해봤어요.

  • 2. 음...
    '14.3.21 2:12 PM (139.193.xxx.158)

    원글님이 잘못되었다는 건 아니고요.

    그렇지만 지나가는 한마디로 복짓는 거예요, 원글님. 덕은 쌓은대로 돌아온다잖아요.
    원글님한테는 그저 지나가는 아기지만 그 아기를 데려가고 있는 누군가에게는 천금같이 귀한 아기 너무너무 자랑스러운 무언가인데 돈 안드는 말 한마디 하는 게 무에 그리 어렵나요.
    예쁘다는 말 해달라는 메시지까지 읽었다면서 그냥 말 한마디 해 주면 되죠.

    딱히 예쁘다는 말이 안나오면,
    아기가 참 건강해 보이네요, 튼튼해 보이네요, 야무져 보이네요. 뭐 좋은 말 많잖아요.
    아무리 못생긴 아기라도 찾아보면 이쁜 구석이 하나라도 있을텐데 그냥 그런 말 하나 해서 원글님도 웃고
    듣는 사람도 기분 좋고 그러면 다 좋죠.

    사소한 덕담을 아끼지 마세요.

  • 3. ㅠㅠ
    '14.3.21 2:36 PM (58.224.xxx.27)

    ...너무 엄마아빠 닮아서.....
    ... 너무 엄마아빠 닮아서....

  • 4. ..
    '14.3.21 4:21 PM (116.121.xxx.197)

    안 이쁜 아기에겐 차마 이쁘다고 거짓말은 안하고요 그냥 아이 귀여워라~ 합니다.

  • 5. ...
    '14.3.21 4:45 PM (118.221.xxx.32)

    마트에서 모르는 사람이야 무시하지만...
    아는 사이엔 거짓말로라도 한번 이쁘다 해주시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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