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동기가 45세에 대기업 퇴직했네요.

45세 조회수 : 9,011
작성일 : 2014-03-21 10:17:53

페북 에서 대학 동기들 찾다가 보니

대학 입학동기..외국계 자동차생산회사..

작년 12월 퇴직했다고 해놨어요.

45세면 아직 너무 젊은데

사오정 오륙도 해도

제 동기가 그런 나이가 되어서 퇴직했다니..

한동안 멍했네요.

정년이 짧다 어쨌다 해도...제 주위의 친구론 처음인것 같아요.

은행이 정년이 짧다 해도 제 주위엔 다 잘만 다니고 해서 그런 말이 믿기지도 않더만...

IP : 115.90.xxx.1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4.3.21 10:33 AM (59.187.xxx.56)

    외국계 회사들 수명이 더 짧잖아요.

    저 아는 사람도 임원 직전에 외국계 그만두고, 연봉 낮춰 가면서까지 국내기업으로 옮겼어요.
    그래도 국내기업은 아직까진 평생 직장 스타일인 곳들도 좀 있어요.

    어디 믿는 구석이 있으니 박차고 나온 걸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자동차회사에 사무직으로 근무했단 얘기인가요? 생산직이란 얘기인가요?
    어디 경력직으로 갈 수 있을지도 몰라요.

  • 2. ....
    '14.3.21 10:52 AM (116.127.xxx.199)

    잘 버티는 경우도 있지만 그 정도 나이대부터 많이들 나와요.
    요즘엔 30대들도 자기 가게 차려서 그냥 나오는 경우도 많구요.
    젊을 때 회사 나와서도 자기 일 가질 수 있게 준비하는 거 정말 중요해요.

  • 3. ...
    '14.3.21 10:59 AM (222.117.xxx.61)

    정말 충격적이네요.
    40대 후반이면 아직 애들도 가르쳐야 할 나이인데...

  • 4.
    '14.3.21 10:59 AM (14.45.xxx.30)

    그리상세하게 개인신상을 적어놓으면 아는사람도 있을텐데 아무리 원글님이 놀랬다고 해도 이건 심하네요

  • 5. 에효
    '14.3.21 11:06 AM (175.196.xxx.2)

    너무 배려가 없네요
    우회적으로 적을 수도 있는데
    님은 잘 나가는 커리어 우먼인가여?
    개념이 없네요

  • 6. 바람
    '14.3.21 11:07 AM (1.232.xxx.106)

    그러게요
    좋은일도 아닌데

  • 7. 에효
    '14.3.21 11:07 AM (175.196.xxx.2)

    님이 사회생활하는 사람이면 충격이네요
    눈치가 없어...
    누군지 알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727 민주당 당원게시판 있나요. 3 .., 17:35:56 115
1742726 국산팥 들어간 팥빙수 얼마에 사드셨나요? 돈아까 17:34:16 96
1742725 조카가 식탐이 너무 ㅡㅡ 1 17:33:08 336
1742724 다이소가 충동구매의 온상이에요 4 . . 17:27:10 509
1742723 한국사과연합회, 사과 수입반대 집회 4 사과먹고싶다.. 17:25:08 353
1742722 특검, 김범수 아나운서 소환…김건희와 주가조작 공유 의심 5 척결하자 17:24:29 766
1742721 미국관세 지나가다가 17:22:37 141
1742720 친정 부조금...서운하네요.. 6 .... 17:21:30 935
1742719 미국교포랑 결혼하지 마세요 22 ㅁㅇㅇㅇ 17:18:33 1,832
1742718 페트병에 2년 보관한 쌀 먹어도 될까요 3 보관 17:16:00 352
1742717 당근에 순금5돈을 57만원에 5 Ff gh 17:13:57 1,157
1742716 먹고 싶은게 없고 끼니 때울 때 3 ㅇㅇ 17:13:44 421
1742715 중고거래 사기 처음 당했습니다 어찌해야 하나요? 6 Pppp 17:13:22 627
1742714 제발 간절히 고2 과탐 문제집 조언좀 부탁드려요 2 땅지 17:09:14 148
1742713 1가구 2주택이에요 ... 17:08:03 310
1742712 개포동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ㅇㅇ 17:03:16 373
1742711 시골쥐 대딩이 주말에도 안오네요 9 16:59:10 1,366
1742710 이 폭염에 선착순이라니.. 2 ... 16:57:09 1,340
1742709 남편이 백태를 엄청나게 불려놨어요. 6 불린백태 16:56:23 927
1742708 말랑이 스테퍼 써보신분 괜찮나요? 1 말량이 16:53:25 255
1742707 케데헌 싱어롱 관광버스 대박이네요 ㅋ 2 ㅎㅎ 16:46:22 1,118
1742706 마그네슘이 칼슘 수치를 높이나봐요 1 ㅇㅇ 16:42:27 635
1742705 YTN은 여전히 김여사.. 4 ㅡㅡ 16:38:03 915
1742704 진성준 장남도 ‘국장’은 떠났다 2 투자자 16:37:35 935
1742703 백화점에서 처음으로 무시를 당하네요 50 ㅎㅎ 16:30:55 4,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