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 채소먹일 방법 ..어떤게 있나요?

채소먹이기 조회수 : 1,039
작성일 : 2014-03-20 20:46:29

고기를 구워 먹던, 양념된 고기를 구워먹던,

일반 반찬을 먹던....아무래도 채소를 많이 안먹고 겨우 김치를 채소라고 우기며 먹는 정도인데요

채소를 안좋아하거나 맛을 몰라서 잘 안먹는 초등정도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채소를 자기 스스로 먹고 싶게 만들까요

고기, 밥, 김치...이게 다예요..ㅡㅡ;;;

방법 좀 나누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IP : 122.34.xxx.20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3.20 9:10 PM (218.38.xxx.235)

    햄버거 스테이크에 야채 다져서 만들어 주기, 주먹밥에 다진 야채 많이 넣기..

    겉절이를 심심하게 만들어서 많이 먹도로 하시는건 어떨까요?

    채소 한장에 고기 한점. 약속을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 2.
    '14.3.20 9:12 PM (115.136.xxx.24)

    된장찌개도 안먹나요? 양파 감자 무 버섯 이런 거 넣잖아요
    카레도 감자 양파 당근 먹기 좋구요
    버섯전 같은 것도 먹기 좋은데요..

  • 3. ..
    '14.3.20 9:15 PM (180.92.xxx.117)

    양파,당근,브로컬리는 다지기로 갈다시피해서카레,짜장,볶음밥해줘요.
    오이는 피클만들어 먹여요.
    다른방식으로는절대안먹어요.
    그나마 김치는잘먹네요

  • 4. ,...
    '14.3.20 9:16 PM (175.215.xxx.46)

    비빔밥.카레.볶음밥 이런게 채소먹이긴 제일 쉽죠

  • 5. 원글
    '14.3.20 9:19 PM (122.34.xxx.203)

    된장찌개도 국물만 먹어요.ㅡㅡ
    카레도 국물만....

    그런데...끓이고 지지고 하는건 아무래도 채소를 먹는 의미가 좀 반감되는거 같아서요
    샐러드나 살짝 데친 야채..생야채...를 어떻게 많이 먹일수 있을까...고민이예요

  • 6. 고기 밑에
    '14.3.20 9:49 PM (39.7.xxx.204)

    저는 아이들 고기 줄때
    개인 접시에 채소 깔고 그 위에 고기 쫙 펼쳐줘요

    상추깔고 오이깔고 파프리카깔고 맨위에 고기펼치고
    고기만 집어 먹기 없기!
    젓가락을 접시 바닥으로 쑥 집어넣은 뒤 고기 집으면
    깔린 채소 종류별로 다 집히잖아요

    처음에 채소 싫어하더니 그렇게 고기랑 같이 먹게 하니까 잘 먹더라구요.

  • 7. 음..
    '14.3.20 10:05 PM (121.147.xxx.224)

    그럼 카레말고 짜장소스..
    채소 잘게 다져서 계란말이나 계란찜요.

  • 8. ..
    '14.3.20 10:19 PM (122.174.xxx.249)

    무쌈말이나 월남쌈도 안먹나요?
    생야채 듬뿍 들어가고 보통 애들이 좋아하는 메뉴인데요.
    아님 부추전,감자전,호박전,연근전,채소 튀김,감자 크로켓 등도 싫어하나요?
    기름에 굽거나 튀긴 종류는 아이들이 거부감을 덜 느낄텐데요.
    이런 저런것들 다 싫어한다며 골라내거나 남길 수 없도록 무조건 잘게 다져 넣으세요.
    만두,동그랑땡,유부주머니,감자샐러드 참치 샐러드 등등의 음식에 채소 듬뿍 넣을 수 있어요.
    그리고 김치 잘먹으면 여러 종류로 슴슴하게 하시는것도 방법이구요.

  • 9. 초보
    '14.3.21 1:35 AM (115.143.xxx.174)

    5살딸아이에게 고기먹을때는 숙주나 시금치 항상 줘요..같이먹어야 똥 잘나온다고..안그럼 안나온다고..
    이방법은 안통하겠죠?
    또한가지는..쑥을데쳐서 다진다음 찹쌀가루랑 설탕넣고..프라이팬에 구어서줘요..
    그럼 잘먹어요..
    그리고 호박 당근 양파 감자 다져서 볶음밥..
    카레..해주구요..

  • 10. 초보
    '14.3.21 1:38 AM (115.143.xxx.174)

    쑥하고쌀을방앗간가서 가루낸다음 반죽해서 쑥개떡만들어 냉동실에넣어서..간식으로 하나씩 쪄서 줘요..

  • 11. 초보
    '14.3.21 1:42 AM (115.143.xxx.174)

    밥할때 무를채썰어넣은다음 계란프라이넣고 간장 참기름넣고 비벼줘요..
    비비면서 무는 잘게 자르구요..
    5살짜리는 모르고 잘먹던데..ㅋㅋ

  • 12. ㅇㅇ
    '14.3.21 4:10 AM (71.197.xxx.123)

    불에 익혀 파괴되는 영양소도 있지만 끓이면 흡수가 잘되어서 마법수프 해독주스 등을 먹는거 아닌가요?
    모듬 야채 튀김, 채소+고기 또는 해물 볶음, 채소 다져 넣은 떡갈비, 녹즙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294 우리 아들 정상 아니죠?... 3 아들맘 2014/04/12 1,847
369293 또봇 왜 이렇게 재밌나요 10 미고사 2014/04/12 1,771
369292 기,에너지가 있어요 4 분명 2014/04/12 2,138
369291 오늘 이쁜 가방을 봤는데요 4 검색지친다 2014/04/12 2,721
369290 통영 저렴한 민박 아시는분 있으세요? 1 은사시나무 2014/04/12 2,769
369289 영성체를 못모시겠어요 9 성당 2014/04/12 2,982
369288 문재인 "박원순 시장에도 TV토론 기회 동등하게 줘야&.. 2 샬랄라 2014/04/12 569
369287 최태민 목사 이이제이 2탄 들으셨나요? 3 ... 2014/04/12 3,278
369286 몽땅연필 어떻게 하시나요? 7 알럽윤bro.. 2014/04/12 1,599
369285 도서관에서 읽었던 세계단편소설인데요 7 님들 2014/04/12 1,736
369284 로또되면 뭐하고 싶으세요? 18 상상 2014/04/12 3,718
369283 여자 치과의사분 있으신가요? 8 2014/04/12 6,025
369282 20대 초반의 모습보다 못한 현실을 사는 분들... 7 dkskdl.. 2014/04/12 2,415
369281 서울. 오늘 내일 혼자 잘 모텔 추천부탁드립니다 20 집나와서씁니.. 2014/04/12 3,099
369280 카톨릭대 피아노과는 어느 정도인가요?? 11 음... 2014/04/12 3,798
369279 좀 쓰던 학용품,필기도구 필요한곳 없을까요? 1 학용품 2014/04/12 835
369278 요즘은 자살이란게....죽고 싶은게...아니라.. 11 너무슬퍼요 2014/04/12 3,750
369277 꿈해몽 부탁드려요... 1 .... 2014/04/12 637
369276 6평짜리 벽걸이 에어컨 이전설치비용 얼마나 할까요? 3 fdhdhf.. 2014/04/12 40,940
369275 혼전순결 하는 사람들은 총각,처녀 원하는거 맞지않나요? 9 순결 2014/04/12 4,503
369274 삼재를 슬기롭게 이겨낼려면 12 ... 2014/04/12 3,177
369273 소나타자동차 배경음악 아시는 분? 9 아시는분??.. 2014/04/12 1,620
369272 중국영화 인생을 봐야하는데요. 2 ,,, 2014/04/12 1,478
369271 허걱~ 츄어블 비타민 맛있다고 집어먹다보니.. 한 30알 먹었네.. 2 야옹야옹깽 2014/04/12 1,313
369270 전력 1200w라면 한시간사용시 1.2kw라는거죠? 3 전기세계산 2014/04/12 3,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