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대차 정리해고 반대 투쟁’ 노무현 동영상 공개

한겨레 조회수 : 691
작성일 : 2014-03-20 14:59:36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정리해고 반대 투쟁 해결을 위해 앞장섰던 영상이 공개됐다.

노 전 대통령은 국민회의 부총재 시절이었던 지난 1998년, 
정리해고 문제를 놓고 노사간 강경 대치 상황을 빚고 있던 울산 현대자동차를 방문했다. 
중재에 나섰던 그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현대차 노조가 노무현재단에 기증했고,
 이를 노무현재단이 20일 공개했다.

15분 정도 분량의 영상에는 노 전 대통령이 중재 상황에 대해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는 장면과 정리해고 반대투쟁에 참여한
 현대차 여성노동자들과 만나는 장면이 담겼다.

IP : 222.97.xxx.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본
    '14.3.20 2:59 PM (222.97.xxx.62)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29080.html?_fr=mt2

  • 2. 요점정리
    '14.3.20 3:04 PM (222.97.xxx.62)

    ‘명분 있는 저항’에 중재 나서는 것이 정치”

  • 3. ...
    '14.3.20 3:18 PM (110.15.xxx.54)

    3일간 울산을 방문해 중재를 위해 노력하고 그 후 다시 방문 6일간의 노력... 사진찍기 위한 잠깐 방문 아닌 진심이 담긴 활동을 하셨네요.

    " “아직도 싹 밀어버리고 법질서 얘기하는 부분도 있는데 법질서는, 정면도전하는 세력이 없는 법이 가장 합리적인 법이다. 우리 사회의 노동법이 나쁘다 옳다를 떠나 우리 사회 현실이, 법에 정면도전하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이것은 정치가 반드시 풀어가 한다. 모두가 법을 두려워하고 지켜야 한다는 명제에 동의할 때라야 법은 법으로서 강행할 수 있는 정당성이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면으로 명분과 기치를 내걸고 한 사회의 중요한, 의미 있는 세력을 가진 집단이 법질서에 저항할 때는 되도록 정치가 먼저 나서서 이 법을 수용해나가야 한다는 것으로 합의를 이끌어가야 한다. 그런 것이 정치”라고 덧붙였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 건물을 나서던 노 전 대통령은 “부총재님, 일하고 싶습니다, 일하게 해주세요”라고 눈물로 외치는 정리해고 대상이 된 여성 노동자들과 마주친다. 노 전 대통령은 곤혹스러워하면서도 “여러분 말씀을 잘 들었다. 경솔히 얘기할 형편은 아니지만 협상이 잘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237 이사날 짐빼는 시점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8 뚜룽 2014/04/09 1,856
368236 영작을 많이 연습하면 말하기에 도움이 될까요? 5 영어고민 2014/04/09 1,499
368235 콘서트티켓 예매 성공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9 사춘기딸 엄.. 2014/04/09 2,430
368234 국정원 버티기에 마침표 못찍는 '윗선' 1 세우실 2014/04/09 343
368233 박근혜가 조선족 비자 완화한데요 18 ㅇㅇ 2014/04/09 4,430
368232 일산에 자궁근종 잘보는 산부인과 추천해주세요... 2 근종 2014/04/09 1,875
368231 모의고사 시행사가 여러군데인가요? 4 모의고사 2014/04/09 747
368230 석촌호수근처 맛집이나 6 석촌호수점심.. 2014/04/09 1,472
368229 체질 한의원...잘보는 곳 어디있을까요? 4 체질한의원 2014/04/09 1,452
368228 요즘 딸한테 구박받는 중입니다ㅠ 9 2014/04/09 2,394
368227 반포 주공이요 2007년도에 시세가 어땠나요? 2 ... 2014/04/09 2,085
368226 아이허브 유산균이랑 비타민 좀 추천해주세요~ 5 00 2014/04/09 2,573
368225 발등이 왜 아플까요? 2 걷자 2014/04/09 1,056
368224 이사, 집. 남들은 도대체 얼마를 벌길래 ㅠㅠ 5 sono99.. 2014/04/09 3,908
368223 인터넷으로 막창 시켜 먹으신분 계신가요? 1 막창 2014/04/09 918
368222 나이들어가는 것....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시나요? 8 나이들어가는.. 2014/04/09 1,757
368221 변액보험 관리하는법이요 3 변액보험 2014/04/09 1,044
368220 사태찜과 사태장조림 조리법이 어떻게 다른가요? 2 사태 2014/04/09 793
368219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 남편 밥은 어떡하죠? 23 출산후 2014/04/09 6,309
368218 손가락 마디가 굳는느낌이예요..어떤질환일까요 6 ... 2014/04/09 4,027
368217 안철수의 ‘깜짝 카드’ 진의는…출구전략? 정면돌파? 10 세우실 2014/04/09 935
368216 왜 사는 걸까요? 4 ... 2014/04/09 1,490
368215 허리아플때 맞는 재생주사라는거 아세요? 1 신경외과 2014/04/09 2,119
368214 집에서 곱게 키웠다는 말 반복하는 회사 동료.. 짜증납니다. 49 후우 2014/04/09 10,929
368213 우동 면발 1 궁금이 2014/04/09 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