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옮기려는데....제 고민좀 들어주세요ㅠ

고민고민 조회수 : 562
작성일 : 2014-03-20 11:04:46

5세 아이가 현재 다니고있는 어린이집이 정말...교육비,재료비 기타 등등 돈달라고하는게 너무많아서.ㅠㅠ

정말 돈도 돈이지만....너무 하다싶고 애들을 돈으로 보는거밖에 생각안들어서...

 

 딴데로 옮기려고 알아보는중에...

동네 그리 크지않은 어린이집인데 원장님도 그렇고 선생님도 그렇고 맘에들고 젤 좋은건

원장님의 인품이나 성품이 너무 좋으시고 원에서 앞치마입고 계신모습도 그렇고, 교육비 받는것도 너무 양심적으로

받으시고.....암튼...좀 편안해보여서 거기로 결정하려고 하는데...

 

문제는....좀 원이 크지않다는 거에요...

2층 양옥집 개조해서 1층은 어린애들(3살정도) 있고 2층을 5세랑 6세가 쓰더라구요...

2층에 우리애가 생활할 곳을 가보니....교실있고 중간에 거실처럼 아담하게 생겼는데 거기서 책읽고...

유희실이라고해서 체육활동이나 뛰어노는 방 하나 있구요...

일주일에 한번은 어린이집에서 운영하는 텃밭 나가거나,키즈카페 같은곳 가고요..

 

그냥 제 생각엔....원이 작아서 애가 답답해하진 않으려나??싶기도하지만...

어차피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도 거의 교실에서 생활하지...어디 밖에 활동 거의 안하긴하니까...또 그런가싶기도하고...

 

이런 고민이 드는데......어찌해야할까요

 

 

 

 

IP : 115.95.xxx.2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흰둥이
    '14.3.20 11:27 AM (203.234.xxx.81)

    저희 아이 다니는 어린이집도 비슷해요 구립이지만 공간이 넓진 않거든요. 학부모 OT때 와서 항의하듯 말씀하시는 분도 있는데,, 그거야 주어진 조건이니 부모님이 판단하셔서 결정하실 문제지 보내기로 결정하고 따진다고 개선될 부분은 아니잖아요.
    이 어린이집도 선생님들이 무척 좋으세요. 원 분위기도 아이들 표정도 밝구요. 그래서 결정했는데 잘했다 싶어요. 부잣집, 가난한 집 차이가 어린 아이들에겐 그닥 중요하지 않듯이 결국 얼마나 사랑과 관심 받고 지내나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원글님 조건이라면 저는 좀 좁더라도 옮길 것 같아요

  • 2. dma.
    '14.3.20 11:35 AM (116.123.xxx.135)

    저는.... 환경보다.. 선생님이 최고라는 주의입니다.

    환경 엄청~~ 좋은 곳에 갔는데... 헐... 이였습니다.

    환경이 별로라도.. 선생님이.. 아이를 아껴주시고 이뻐 해 주시는 곳이.. 아이에게 최고라는 생각입니다.

  • 3. ...
    '14.3.20 1:24 PM (49.1.xxx.127)

    담임선생님이 결정적이더라구요. 아이를 전담할 담임을 만나보세요. 원장도 중요한데 원장은 상식적이고 학부모의 컴플레인을 합리적으로 받아줄 사람이면 되구요. 내 아이한테 영향이 결정적인건 담임선생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239 무공천 설문조항 3 탱자 2014/04/09 430
368238 뉴스타파 - '증거위조' 검찰과 국정원은 '한 몸' 조작의달인들.. 2014/04/09 306
368237 이사날 짐빼는 시점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8 뚜룽 2014/04/09 1,856
368236 영작을 많이 연습하면 말하기에 도움이 될까요? 5 영어고민 2014/04/09 1,499
368235 콘서트티켓 예매 성공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9 사춘기딸 엄.. 2014/04/09 2,430
368234 국정원 버티기에 마침표 못찍는 '윗선' 1 세우실 2014/04/09 343
368233 박근혜가 조선족 비자 완화한데요 18 ㅇㅇ 2014/04/09 4,430
368232 일산에 자궁근종 잘보는 산부인과 추천해주세요... 2 근종 2014/04/09 1,875
368231 모의고사 시행사가 여러군데인가요? 4 모의고사 2014/04/09 747
368230 석촌호수근처 맛집이나 6 석촌호수점심.. 2014/04/09 1,472
368229 체질 한의원...잘보는 곳 어디있을까요? 4 체질한의원 2014/04/09 1,452
368228 요즘 딸한테 구박받는 중입니다ㅠ 9 2014/04/09 2,394
368227 반포 주공이요 2007년도에 시세가 어땠나요? 2 ... 2014/04/09 2,085
368226 아이허브 유산균이랑 비타민 좀 추천해주세요~ 5 00 2014/04/09 2,573
368225 발등이 왜 아플까요? 2 걷자 2014/04/09 1,056
368224 이사, 집. 남들은 도대체 얼마를 벌길래 ㅠㅠ 5 sono99.. 2014/04/09 3,908
368223 인터넷으로 막창 시켜 먹으신분 계신가요? 1 막창 2014/04/09 918
368222 나이들어가는 것....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시나요? 8 나이들어가는.. 2014/04/09 1,757
368221 변액보험 관리하는법이요 3 변액보험 2014/04/09 1,044
368220 사태찜과 사태장조림 조리법이 어떻게 다른가요? 2 사태 2014/04/09 793
368219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 남편 밥은 어떡하죠? 23 출산후 2014/04/09 6,309
368218 손가락 마디가 굳는느낌이예요..어떤질환일까요 6 ... 2014/04/09 4,027
368217 안철수의 ‘깜짝 카드’ 진의는…출구전략? 정면돌파? 10 세우실 2014/04/09 935
368216 왜 사는 걸까요? 4 ... 2014/04/09 1,490
368215 허리아플때 맞는 재생주사라는거 아세요? 1 신경외과 2014/04/09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