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분당 새벽에 천둥소리였나요?

늦잠잤네 조회수 : 1,875
작성일 : 2014-03-20 10:43:27
오늘 새벽 5시쯤 꽈콰광광 굉음 천둥소리였나요?
저희집이 주상복합 고층이라 그런가 창문도 우르르르 울리고.
진짜 자다가 깨보니 초등 딸아이도 놀랬는지 이불 돌돌 말고 방으로 뛰어들고 달래 재웠다가 모두 8시 넘게 일어나서 학교도 씨리얼에 우유말아먹여 보냈네요.
그뒤로 사이렌소리도 없었던거보면 가스사고도 아닌거같고.
놀래서 애정하는 네이버 82쿡 접속했는데 조용하더라구요.
지금 청소기 밀다 궁금해져서 글올려요.
어디 사고난곳 없죠? 그냥천둥소리 였던건지...
괜히 딸이랑 껴안고 호들갑피운거 같아서 우습네요.
전쟁난줄알고 머리속으로 짐싸고 있었어요. ㅜㅜ
IP : 211.195.xxx.2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 사고요~
    '14.3.20 10:46 AM (116.36.xxx.34)

    천둥소리맞아요. 원체 짧게 하고 지나갔지만
    한여름 천둥소리 못지않게 쾅쾅대고 순간 지나가더라구요
    그소리에 깼으니까 대단하긴 했어요

  • 2. ...
    '14.3.20 10:47 AM (112.223.xxx.83)

    저도 분당이에요 그 소리듣고 잠깼어요.. 천둥소리같던데...옆에서 우리아인 잘 자더군요 ;;;

  • 3. 납작공주
    '14.3.20 10:50 AM (175.196.xxx.156)

    저두 잠결에 들었어요. 아파트 전체가 울릴 정도였어요.

  • 4. 222
    '14.3.20 10:50 AM (125.128.xxx.232)

    저도 자다가 뭔가 들었던 기억이..

  • 5. ....
    '14.3.20 10:53 A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그쵸? 전 어디 건물이 무너졌나.. 하고 귀를 쫑긋 세웠는데 구급차소리가 안나서 천둥인가? 하고 다시 잤다죠.
    덕분에 온가족이 다 깨서 옹기종기 모여 잤네요. ㅎ

  • 6.
    '14.3.20 11:00 AM (218.155.xxx.30)

    천둥치기 전에 번쩍 하고 빛도 보였어요...소리가 너무 커서 순간 뭐가 폭발했거나 한 줄 알았어요

  • 7.
    '14.3.20 11:35 AM (222.121.xxx.158)

    저도 들었어요. 초고층은 아니고 저희도 주상복합인데 근처일듯 하네요.. 신랑이랑 둘다 완전놀라서 깨고 시계보니 새벽 5시더라구요. 요즘 북한 관련해서 어수선해서 신랑이랑 벌떡 일어나서 전쟁일어난거 아냐? 했어요..; 근데 어릴때는 전쟁 무서운 줄 몰랐는데, 나이들어서인지 아까 천둥 소리 듣고 일어나는 몇초 사이에 오만 생각이 다 들면서 얼굴이 하얗게 질리더라구요..ㅜ 천둥소리라서 천만 다행이네요.

  • 8. ㅋㅋ
    '14.3.20 12:02 PM (59.9.xxx.232)

    분당 살아도 모르고 있었넹

  • 9. 늦잠잤네
    '14.3.20 12:27 PM (211.195.xxx.238)

    다들 많이 깨셨었군요.
    우리 남편두 못들었다더라구요.
    저랑 첫째아이만들었지 둘째도 쿨쿨~
    어쨌든 별일아니여서 너무 다행이예요..
    다정한답글 모두 감사해용~

  • 10. ..
    '14.3.20 12:57 PM (147.6.xxx.81)

    천둥소리 맞아요
    저희 강아지가 깜짝 놀래서 품으로 들어와서 알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441 영어공부는 어디가지 해야 할까요 2 ㅇㄹ 2014/03/31 1,583
365440 위경련대처법 있으신분 알려주세요 23 괴로워 2014/03/31 23,265
365439 출산선물로 기저귀 어때요? 9 선물 2014/03/31 1,733
365438 내머리속 1 행복한호호맘.. 2014/03/31 377
365437 육식거의안먹고 계란만 즐겨먹는것 괜찮을까요? 3 리밍 2014/03/31 1,471
365436 터키 집권당, 각종 악재에도 지방선거 압승 4 샬랄라 2014/03/31 603
365435 조선왕조의 공주들은 시집가면 어떤삶을 살았나요? 30 궁금해요 2014/03/31 17,930
365434 너무 미워요... 그 친구 ㅠ_ㅠ (길어요) 11 점 두개 2014/03/31 3,374
365433 구두 발냄새 제거 방법줌 알려주세요!!! 3 농심너구리 2014/03/31 2,420
365432 밀회에서 김용건씨가 김희애랑 설렁탕먹으면서.. 24 밀회보기 2014/03/31 17,798
365431 임신초기 홍콩으로 출장이 잡혔어요 2 고민중 2014/03/31 1,795
365430 코스트코로 상차리기 5 도와주세요 2014/03/31 2,939
365429 계류유산휴 얼마정도 지나야 건강한 아기 임신 가능할까요ㅠㅠ 8 요거트 2014/03/31 1,989
365428 흠... 안철수씨가 욕먹을때마다 이기기 위해서는 뭐든지 해야한다.. 20 루나틱 2014/03/31 1,026
365427 진주시내나 근처 노인요양원 2 막내며느리 2014/03/31 786
365426 청담어학원 파레벨에서 주로 4 f 2014/03/31 2,786
365425 혼자 있는게 너무 싫어요. 2 마음의 병 2014/03/31 1,387
365424 다음주 4월 6일까지 하동, 화개 벚꽃이 남아있을까요? 2 화개벚꽃 2014/03/31 936
365423 최승호 "수사검사들, 내가 위조라 말했는데 몰랐다?&q.. 3 샬랄라 2014/03/31 1,120
365422 초고학년이 볼 만한 물고기키우기에 관한 도서 있을까요? 1 ? 2014/03/31 576
365421 성심당 다녀왔는데... 2 2014/03/31 2,299
365420 콧물이 계속 나와요(죄송) 1 비염 2014/03/31 880
365419 호텔방요~~~ 3 궁금해요 2014/03/31 1,188
365418 청빈한 삶을 살고 싶다면서 왜 돈욕심은 부릴까요 12 브라만 2014/03/31 3,706
365417 클렌징오일 사용 후 손이 거칠어요 2014/03/31 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