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밀가루 음식 끊어보신 분들..

oshi 조회수 : 8,334
작성일 : 2014-03-19 23:59:02
효과가 좋으신가요? 살빠지거나 피부가 좋아진다거나 기타 등등..
좋은 효과보신 분들 좀 알려주세요.
밀가루 끊고 싶은데 잘 안돼요..
그리고 어떻게 끊을 수 있으셨는지 알려주세요..
저는 빵이랑 과자 끊기가 너무 어려워요..
도와주세요^^
IP : 110.70.xxx.12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0 12:03 AM (115.126.xxx.175)

    한의원에서 먹지말래서 한달동안 끊었거든요. 달라지는거 전혀 없었구요, 떡볶이랑 칼국수 참았더니 스트레스가 심해서 짜증이 엄청났어요. 다시 먹고 마음속에 평화가 찾아왔어요.

  • 2. 점 세개님
    '14.3.20 12:06 AM (110.70.xxx.121)

    그 스트레스 알것같아요ㅠㅠ
    밀가루 끊으면 살빠진다는데..
    살도 전혀 안빠지셨었나요?

  • 3. ...
    '14.3.20 12:11 AM (115.126.xxx.175)

    네... 살 안빠졌어요. 그때 다이어트가 목적이 아니었어서 과일을 계속 먹었거든요. 아토피가 살짝 부분적으로 있는데 것도 개선 없었구요. 스트레스만 만빵 쌓였어요.밀가루 절대 못끊어요. 너무 사랑하거든요.. ㅠ

  • 4. 아이고..
    '14.3.20 12:14 AM (110.70.xxx.121)

    아토피엔 밀가루 끊는 게 엄청 중요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그것도 아닌가봐요..ㅠㅠ

  • 5. 2년
    '14.3.20 12:20 AM (223.62.xxx.72)

    동안 입에도 안댔어요. 소고기랑 돼지고기도 끊구요.
    다이어트가 목적이었는데 그건 성공했구요.
    피부에 잡티가 없어졌었어요. 피부 톤도 맑아지고...
    피부 좋아졌다는 소리 들었어요.
    지금은... 원위치네요. ;;;;

  • 6. 223님..
    '14.3.20 12:27 AM (110.70.xxx.121)

    그래도 대단하시네요. 2년 동안 그것들을 다 끊으시다니..
    어떻게 끊으셨는지 노하우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7. 223
    '14.3.20 12:32 AM (223.62.xxx.72)

    여러가지 이유로 마음이 힘들때라
    종교인이 수양하듯 살았었거든요.
    불교경전도 읽고 기도도 하고 하면서....^^;;;
    참 우유랑 유제품도 안먹었었네요.

  • 8. 마그네슘
    '14.3.20 12:40 AM (49.1.xxx.166)

    저희 대모님이 국수의 예찬자-아침에도 국수를 드실 정도로 그랬는데 국수를 끊고 환골탈태하셨어요.
    어느 정도냐면 저랑 오랜만에 만났는데 전 어머니가 무슨 시술을 받으신 줄 알았어요.
    밀가루를 완전히 안드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랬더니...정말로 살도 확 빠지고 원글님 말대로 피부 톤도 맑아지구요.
    전반적으로 젊어 보이셨어요. 그런데 전 지금 이 댓글 쓰면서 빵먹고 있네요^^전 절대 못끊을 거 같아요.

  • 9. 하아ㅠㅠ
    '14.3.20 12:43 AM (110.70.xxx.121)

    마그네슘님ㅋㅋ
    저랑 같으시네요. 빵은 왜 이리 맛있는지ㅠㅠ

    대모님 케이스보니 이번 기회에 정말 끊어보고 싶은데..
    밥 끊는 것보다 어려울것 같아요ㅠㅠ

  • 10. 175님..
    '14.3.20 12:46 AM (110.70.xxx.121)

    밀가루 홀릭인데 피부좋으시다니.. 완전 부럽ㅋ
    저는 밀가루 좀 많이 먹었다싶었더니 피부 완전 뒤집어져쎄요ㅠㅠ

  • 11.
    '14.3.20 12:56 AM (173.89.xxx.87)

    빵 등의 밀가루 음식을 드시더라도 설탕 거의 넣지 않은 whole grain 으로 드시면 밀가루도 좋은 식재료에요.

  • 12. ----
    '14.3.20 12:58 AM (217.84.xxx.47)

    설탕을 넣은 밀가루가 문제.

    식용 빵은 괜찮아요. 바게뜨같은 거.

    대신 버터, 잼 발라 먹질 말아야.

  • 13. ...
    '14.3.20 1:43 AM (68.49.xxx.129)

    딱히 글루틴 알러지 있는 거 아니라면 밀가루 음식 꼭끊으실 필요 없어요. 밀가루 자체가 나쁜건 아니므로 골고루 먹으면 다 몸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밀가루로 만든 음식중에 안좋은 인스턴트 식품들은 자제하는게 확실히 좋겠죠...

  • 14. Nina
    '14.3.20 4:32 AM (176.199.xxx.170)

    글루텐이 면역역에 안좋은 영향을 준다는 글을 인터넷에서 읽은 적이 있어요. 그래서 미국 상류층도 글루텐을 삼간다고... 에휴...어느 게 맞는 건지 헷갈려요

  • 15. 밀가루만
    '14.3.20 6:18 AM (89.79.xxx.208)

    아니라 탄수화물 끊으면 살은 금방 쑥 빠집니다. 뒤칸 다이어트, 허벌라이프류 단백질 쉐이크 그런게 다 그거죠. 뱃살 쏙 빠지고 피부도 좋아집니다. (원래도 좋긴 했지만 더 좋아짐.)
    탄수화물 아예 안먹는건 장기적으로는 안좋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건 단기로 하시는게 좋음.... 대신 천천히 원래식사로 가야지 바로 다시 원래대로 먹으면 요요 온다는거....

  • 16. 잉??
    '14.3.20 8:56 AM (1.240.xxx.189)

    밀가루 음식 너무 좋아하고 변비심해도 피부는 좋아요.내년이면 마흔입니다요.
    밀가루 음식으로 인한 피부 어쩌구저쩌구...그냥 타고 난거죠..아님 밀가루랑 안맞던지..
    과자 달고사는 언니도 피부 짱좋아요.맑고 투명하구..

  • 17. ㄷㄷ
    '14.3.20 9:52 AM (124.54.xxx.205)

    왜이리밀가루가 몸에나쁘다고만하실까....첨가물 많이 들어간거난 안먹음되지않나요
    밀가루 먹어도 안죽어여

  • 18. 글루텐
    '14.3.20 10:37 AM (183.96.xxx.126)

    이 장을 망가뜨린대요
    글루텐이 장의 융모사이 느슨하게 만들어서
    장에 흡수되면 안되는 독소들까지 흡수시켜서
    결국 간도 망가진다네요
    아예 끊을 순 없어도 자제해야되는 건 맞아요

  • 19. 살 빼려고
    '14.3.20 10:49 AM (125.128.xxx.232)

    밀가루 끊었었어요.
    쌀로 된 것도 거의 안 먹었구요.
    체질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저는 밀가루 끊으니 확실히 살 빠졌었어요.
    물론.... 안 먹으면 다시 확~ 올라오지만ㅠㅠ

  • 20. 구름
    '14.3.20 11:07 AM (1.233.xxx.69)

    윗분 말씀대로 밀가루가 정말과 장에 안 좋은 것 같아요.
    아토피에도 안 좋고.. 언제부턴가 밀가루만 먹으면 속이 아프더라구요.
    얼굴에 뽀로지도 많이 생기고..무력해져요.
    남편은 대장이 예민해졌어요. 아이도 아토피 심해지고..
    신기하게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만 조심하면 상태가 점점 완화되요.

  • 21. ...
    '14.3.20 11:34 AM (61.79.xxx.13)

    밀가루가 주식인 나라 사람들은 우찌 사나요?
    항상 궁금...

  • 22. 태이맘
    '14.3.20 9:11 PM (1.248.xxx.147)

    그 나라 사람이 먹는 밀가루는 자기나라나 인접국에서 생산된 신선한 밀가루를 바로 가공해서 먹고

    우리가 먹는 밀가루는 유전자조작 밀가루를 수확 후에도 방부제 듬뿍 뿌려 몇달 배타고와서 씻지도 않고 제분한 오래된 밀가루


    우리 조상들은 밀이 주식이 아니라 글루텐에 취약할 수 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938 초등학교 5학년 남아에게 도움되는 학습및 예체능. 1 좋은 부모 .. 2014/04/14 886
369937 작년 초등1학년 교과서 버려도 되는건가요? 4 1학년 2014/04/14 1,138
369936 중학생 아이들 영어 학원은 어디로 보내야 하나요? ㅣㅣ 2014/04/14 1,027
369935 요번에 사퇴한 국정원 2차장 서천호 관상 1 무섭네요 2014/04/14 1,409
369934 국정원 2차장, 간첩증거 조작에 사의 표명 2 샬랄라 2014/04/14 630
369933 블로그 찾아요 영양제 상담해 주던 ~~ 2 미리감사 ^.. 2014/04/14 1,096
369932 가구 좀 골라주세요(1번 또는 2번) 9 2014/04/14 1,525
369931 답답한 마음에 글써요.. 40 수퍼펭귄 2014/04/14 8,923
369930 며칠전 남친이 600만원 모아놓고 청혼했다는 여자에요. 11 sono99.. 2014/04/14 7,731
369929 닥스 트렌치코트 수선 1 망설임 2014/04/14 2,488
369928 부산에 성인심리치료센터좀 추천해주세요 2 궁금맘 2014/04/14 1,326
369927 10년 전 연봉 5천짜리 직장을 그만뒀었죠 31 예전 2014/04/14 12,970
369926 곰탕 끓이기~~ 1 ^^ 2014/04/14 1,332
369925 포드에서 나온 토러스타시는 분 계세요? 7 자동차 2014/04/14 2,683
369924 부부싸움후 더 힘든 시간들 3 고민 2014/04/14 2,524
369923 미래가 안보여요 2 슬퍼 2014/04/14 1,764
369922 성대에서 수은테러 일어났데요 26 오늘 2014/04/14 19,521
369921 침대가 불에 타는데도 피하지 못한 중증 장애인 2 복지 2014/04/14 1,094
369920 이 트렌치코트는 어떤지 좀 봐주세요. 14 질문 2014/04/14 3,455
369919 가톨릭신자 분들께 묻습니다... 1 arita 2014/04/14 1,170
369918 '논문표절' 문대성, 국민대 상대 학위취소 무효訴 6 샬랄라 2014/04/14 1,198
369917 CNN보도 “무인항공기, 장난감 원격조종 비행기와 유사” qjf 2014/04/14 974
369916 골프 때문에 이혼도 하겠어요.5년이 넘었는데도 12 꼴도보기싫어.. 2014/04/14 6,172
369915 외국서 초중고 보내다가 국내대학 입학시 15 ... 2014/04/14 2,698
369914 글 좀 찾아주실분 계실까요?? 2 ᆞᆞᆞ 2014/04/14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