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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사후 시신기증 하고 싶으시대요.

미필 조회수 : 9,275
작성일 : 2014-03-19 20:52:35
근데 그러려면 보호자... 아빠가 안 계시니 자녀가 보호자겠죠...가 동의를 해야한대요.
벌써 서너번 그 말씀을 하시는데,
전 솔직히 내키지 않아요. 엄마 말씀으로는 시신기증하면 장례비용도 대준다하고
뭔가 세상 뜨면서 좋은 일도 하는 것 같아서 꼭 하고 싶다하세요.
근데 그깟 장례비용 아끼자는것도 우습고(부의금 하나도 안 받는다해도 아쉽지 않게 살아요)
현재 거의 80이신데 고혈압, 당뇨 비롯해서 아무 지병도 없고 건강하신데
앞으로도 최소 십년은 건강(어쩌면 저보다도) 하실거거든요. 
90대 노인 시신, 어딘가 도움이 되긴 하나요? 
여러분이라면 부모님이 사후 시신기증 하고 싶다하시면 오케이 하시겠어요?
이건 뭐 자식 떠보는건지 뭔지... 처음에 딱 잘라서 반대했는데 자꾸 저러시니
일부러 자식 속 뒤집고 싶어서 저러시나 싶고 속상하네요.
IP : 14.32.xxx.9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9 8:55 PM (175.223.xxx.44)

    시신기증하셧는데 제일속상한건
    돌아가신후 제대로 볼시간없이
    시신을 가져가는거였어요
    너무상처였고 좋은일이지만 다신하고싶지않구요
    얼마후 의대생장난사건도나고
    마음에 큰죄가되더라구요

    보내고 이년후 시신정리한다는것도 그렇고
    할짓이 아니에요

    물론 장례식비 안나왔어요
    저희는 아산병원에 기증했어요

  • 2. 시신기증
    '14.3.19 8:58 PM (175.223.xxx.228)

    저도 했는데요, 사실 쉽지 않은 일이죠.
    각막,장기기증과는 달라서 시신기증은 의대 실험용으로 사용되는거라고 알고있구요..
    (하얀거탑 드라마에 보면, 기증하신 시신 부검 전에 묵념하는 장면 나오죠)

    말씀대로 장례비 이런걸 떠나서.. 충분히 말씀니눠보세요. 기증한다고 해도, 마지막 순간에(돌아가시고 나서 최종 결정 시) 가족들이 반대하면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3. 내비도
    '14.3.19 9:01 PM (121.133.xxx.179)

    남에게 피해 입히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더 이로운 일을 하실려고 하는데, 본인의 의견이 제일 중요하죠.
    윗글 쓰신 175님의 말씀처럼, 원글님도 그런 생각이 드실것 같으면 , 원글님이 어머님을 설득하셔야 겠구요.

    저라면 찬성합니다. 껍데기일 뿐.......

  • 4. 괜찮을것 같아요
    '14.3.19 9:04 PM (14.52.xxx.59)

    전 수술할때 조직기증 동의하겠냐고 해서 선선히 했어요
    그게 다 의학발달에 도움이 되면 후대가 덕을 보겠죠 뭐
    어차피 죽은 다음에 몸뚱아리가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ㅠㅠ
    어머님 뜻을 잘 헤아리시고 너무 서운해 하지 마세요
    요즘 젊은 애들은 성년의 날 기념으로 안구 시신기증 동의 잘 하더라구요
    어머님이 옛날분 같지 않으시네요

  • 5. 베티
    '14.3.19 9:04 PM (223.62.xxx.30)

    저희 엄마도 시신기증하셨는데 가시고 2년후에 정리라니요???정말 그런건가요? 처음엔 반대했지만 엄마가 사후에라도 꼭 도움이되고싶다셔 수긍하는 처지인데....

  • 6. 저도
    '14.3.19 9:09 PM (211.36.xxx.237)

    저도 기증할 생각입니다. 뜻 존중해주시면 안될까요?

  • 7. ..
    '14.3.19 9:34 PM (121.187.xxx.63)

    기증하면 죽으면 갖고 가고 빈관으로 장례치르는거 아닌가요..
    저도 하려고 해요..
    어짜피 화장해서 뼈만 남길건데 몸뚱이 남아서 뭘해요..
    울집은 부모님부터 모두 화장하기로 결정해서
    부모님은 이미 시신기증하고, 형제들도 하려구요..
    아쉬우면 살아계실때 잘해야지 죽어서 몸둥이 잘 보존하면 뭐해요..

  • 8. ...
    '14.3.19 9:45 PM (125.179.xxx.239)

    어렸을때 본 소설 속에서, 나이드신 할머니 장기 다 쪼그라들고, 병원에서 병치레 하다가 죽기전에 장기기증 부탁한다고 했어요. 자식들은 병들고 나이들고 쓰임 별로 없을거 알아도, 부모님 맘 편하시라고 '알겟습니다' 이랬구요. 그저 소설 속에서 저랬다 라고밖에 머라 드릴말씀이 없어요. 제가 겪은일이 아니기에;. 반면에, 나이드신분들 '빨리 죽어야지, 내가 죽어야되. 늙으면 가야지' 이런말 하실땐, 오히려 오래살고 싶어서 반작용으로 그런 말 한다고 알고있어요.

  • 9. ...
    '14.3.19 9:45 PM (211.197.xxx.90)

    본인의 몸은 본인이 결정할 권리가 있습니다.
    자식으로서 의견을 말해볼 수는 있지만, 단지 참고에 불과하죠.
    제 부모님은 기증을 아예 싫다하시지만, 저는 할 예정이에요.
    남편이 안했으면 하긴 하지만, 제 몸이니 제가 결정하는대로 따라달라고 했습니다.

  • 10. 베티
    '14.3.19 9:57 PM (223.62.xxx.30)

    그러니까 돌아가신후 일이년후에 화장이 가능한건가요? 그런건 몰랐어요 무슨 신분증처럼 기증한 증서가 있던데....돌아가시고 바로도 아니고 일이년후 화장하는거면....돌아가시고도 넘 힘든거아닌가요?자식으로서 정말 찬성하기 힘들어요

  • 11. 저도 기증하면
    '14.3.19 10:13 PM (1.251.xxx.35)

    해부..실습용으로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저도 장기기증이나 그런거 하고 싶긴 한데요..
    전에 잡지인가 어디서 보니
    가족 장기기증을 했는데, 후처리가 좀 미비한것 같더라구요. 가족들이 상처 받은것 같았어요.

    우리는 생각해보면,
    좋은뜻으로 기증한건데
    존중하고 그래줬으면 좋겠는데,,,그게 아니고,,가족들이 보기에 대충대충 시신을 처리를 했나보더라구요.
    그러면 남은 가족들은 정말 진짜 상처가 될것 같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장기기증이나 시신기증 후에
    어떻게 어떻게 되는지...확실하게 알려주면 더 많은 사람들이 할것 같은데.안타까워요

  • 12. 전에 글 보니
    '14.3.19 10:16 PM (124.5.xxx.140)

    목욕탕 같은 욕조시설이고 일이년동안 보존액에 담겨져 있을 수도 있다고
    본것 같아요. 돌아가셨어도 일이년후 화장되고 가족들은 다시 상처받게되고
    좀 그런 구석이 느껴지더군요.

  • 13. 찾아보니
    '14.3.19 10:25 PM (175.223.xxx.86)

    시신기증이 많아서 대기하는 동안 방부처리 된다고 하는데요ᆞ그 기간이 일 이년 인가보네요
    저희 아버지도 원하셔서 동의는 했는데 지금도 내키지가
    않네요

  • 14.
    '14.3.19 10:28 PM (183.96.xxx.230)

    사촌오빠 부부가 의사인데 고모부가 기증을 원하셨어요.
    아무래도 자식들이 의사이니 보탬이 되었음 하셨나본데 오빠는 말도 못꺼내게 하고 올케도 자기 시아버지에게 마음 돌리시라고 간청하더군요.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며느리가 의대생 때 본 게 있다고, 정말 아니라고, 안 하셔야 한다 하기에... 막연한 생각과는 다른가보다 하게 되더라구요.

  • 15.
    '14.3.19 10:31 PM (110.14.xxx.185)

    울엄마는 신촌세브란스에 기증하셨어요
    3월에 돌아가셔서 12월에 화장하고 수목장림에 모셨어요
    본인이 원하셔서 한일이긴한데
    남은 자식들은 노심초사 맘아프죠
    병원말로는 뼈조각하나 남하고 바뀌거나 분실없고
    시신으로 장난치는일 없다고 하고
    중간에 의대생들이랑 유가족들 모아서
    추모식열어주더군요
    제친구시어머니도 가톨릭병원에 기증하셨는데
    시신을 대하는 기본적인 종교태도가 달라서인지
    저는 세브란스보다는 가톨릭병원을 더 추천해드리고싶어요
    세브란스는 시신에 시트한장덮고 모셔가던데
    가톨릭병원은 본인옷가져오라해서
    예쁘게 입히고 단장해서 유가족들과 시간주고 모셔가더라구요
    산 자들을 위한것이겠지만
    그래도 유가족들에게는 큰위로가 되는듯해요

  • 16. 저라면
    '14.3.19 10:38 PM (211.207.xxx.68)

    장난스레 넘기겠어요. 20년 후에 결정하자고, 이렇게요.

    댓글분들의 부모님과 달리 님 어머님의 경우, 나이 드시면서 느끼는 외로움을 그렇게 푸시는 걸 수도 있어요.
    내 몸상태 안좋고 시신기증까지 생각할 정도로 나 곧 죽을 수도 있으니
    좀더 정서적으로 나를 챙겨달라. 이런...

  • 17. ㅇㅇ
    '14.3.19 10:41 PM (115.137.xxx.154) - 삭제된댓글

    일단 돌아가시면 해부학교실에서 와서 시신을 모셔가고 연대세브란스 장례식장에서에서 다시 얼굴 보여줬어요. 작은 방 같은 곳인데 침대차 위에 계셨고 가족들이 다시 인사할 시간 주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엠뷸런스에 모셔 갔어요. 그리고 저흐니는 3일장 치렀구요. 화장할 때는 연락와서 날짜 알려주면 벽제로 가서 가족들끼리 화장하는 것보고 유해받아왔습니다. 장례식장 대관비용과 화장비용은 모두 연대에서 부담했어요. 혹시 알고싶어하시는 분들 있을 것 같아서 추가로 올립니다.

  • 18. 언니
    '14.3.19 10:48 PM (107.14.xxx.3)

    저희 아버지도 기증하신다고 그러는데 간호사인 언니가 반대를 심하게 해요. 언니도 병원에서 본 게 있어서 그런다고 그러네요.

  • 19. 저희 병원하는데요
    '14.3.19 10:55 PM (222.107.xxx.13)

    의사 인데요
    아버님 숭고하신 뜻 너무 감동적입니다
    그러나 저희 시댁 친정 부모님이 시신기증하신다면
    저는 끝까지 반대 입니다
    그냥 이 몇마디로 대신하겠습니다

  • 20. ...
    '14.3.19 10:56 PM (123.212.xxx.165)

    저희 친정부모님도 기증하기로 하셨다는데 화장이 바로가 아닌거 지금 처음 알게되니 좀 그렇네요.
    처음 들었을때는 마음이 너무 무거웠는데 부모님 뜻이라서 그냥 따르기로했거든요.

  • 21. 님들 글 읽으니
    '14.3.19 11:06 PM (124.111.xxx.188)

    저도 시신기증 하고 싶네요. 수십 년 살았는데 그깟 1~2년 못 기다릴까요. 이 세상에 한줌도 남기고 싶지 않아요. 행복한 일생 살았으니 갈 때는 다 주고 가고 싶어요.

  • 22. ....
    '14.3.20 12:03 AM (1.237.xxx.250)

    저희 아버지가 하셨어요.
    서울에 있는 좋은 의과 대학들은 신청자들이 많다고 지방의대에 하셨습니다.
    가족들 입장에서는 마음쓰일 일들이 좀 더 있지만
    마지막으로 무언가 의미있는 일을 선택할수 있는 기회는 존중되어야하지 않을까요.
    그 뜻을 말씀 하셨을때 저희 형제들도 잘 모르는 일이라 걱정되는 마음은 있었지만 아버지께는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리고 세월이 흘러가는 지금도 그렇게 정리하신 아버지를 존경합니다,

  • 23. 저희 엄마
    '14.3.20 12:06 AM (112.151.xxx.81)

    저희 엄마 10년 전에 기증하셨어요... 가톨릭 의대에다가요..
    일단 절차는

    1. 돌아가시면 연고지에서 3일장을 치룹니다.. 입관등은 저희는 예쁘게 한복 입혀드리고 얼굴에 화장도 해드렸어요..

    2. 발인 하는때 (저희는 성당에서 장례미사를 했습니다.) 앰뷸런스가 와서 대기하고 있다가 모시고 갑니다.. 즉.. 장지로 가기 직전에 모셔가는 거죠.. 이때 쫌 허망하긴 했습니다.. 화장이나 땅에 묻히는 모습이라도 보았다면 진짜 돌아가셨구나 하고 실감을 할텐데 그냥 앰뷸런스로 휭하니 가버리니..

    3. 1~2년의 시간이 지난후에 (연구를 마치고 화장까지 마친 상태로) 연락이 옵니다.. (원하는 장소로 ) 유골을 모셔갈 것인지.. 아니면 병원에서 마련한 묘소에 모실 것인지 결정하라고요.. 저희는 용인 천주교 묘지 시신기증자 모역에 그냥 모셨습니다. 매달 그분들을 위해서 미사를 봉헌해주신다고 하더라고요..


    현재 가톨릭 의대는 시신 기증자 가 많이 밀려있는 상태라.. 지방에 사시는 분들은 근처 연고지 병원에 기증해달라고 정중한 거절을 한 상태라고 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기증서약하셨는데 얼마전에 가톨릭 병원에서 연락이 왔다고 하더라고요..

  • 24. Dd
    '14.3.20 1:45 AM (71.197.xxx.123)

    돌아가신 분 본인이 결정할 권리 갖고 있는 건 맞지만 장례식과 보내드리는 건 유가족 몫이죠.
    죽은 사람은 알 수 없어도 남은 가족들에겐 그 일 년이 너무 힘들 것 같네요.
    방부 처리 되어 외화 V에서 처럼 보관되는 것도 생각하면 끔찍하구요 ㅠㅠ

  • 25.
    '14.3.20 10:04 AM (121.134.xxx.80)

    시신기증자가 많은 모양이네요...
    불과 몇년 전만 해도 모자란다고 들었는 데...
    그래서 저도 시신기증하려고 맘 먹었거든요.
    지방사는 것도 아닌 데 지방병원으로 하기도 좀 그렇네요.

  • 26. 하아................
    '14.3.20 7:40 PM (14.32.xxx.97)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안되겠네요. 돌아가시고 나서 일이년 후 화장이라니....ㅡ.ㅡ
    어느 댓글주신 분 말씀처럼, 일단 나중으로 미뤄야겠어요.
    내가(딸) 사고나 병으로 먼저 죽게 됐는데 시신기증한다하면 엄마는 오케이하겠냐했더니
    그게 그거랑 같냐시던데, 다를게 대체 뭔지 모르겠어요.

  • 27. 콜비츠
    '14.3.21 4:28 PM (222.101.xxx.65)

    저는 제가 하기로 했어요.
    이런 비교는 좀 그렇지만, 음식점 더럽다고 하지만 막상 눈으로 보기 전까진 사먹으니... 시신기증하고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는 모르겠지만 눈으로 보지 않았으니 일단 게획한 대로 해야겠네요.. ^^

    댓글을 보고, 지방에 있는 대학병원에 기증하는 편이 낫겠다는 아이디어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착하게 살고 있지는 않아서 이거 하나라도 주고 떠난다는 마음이거든요^^

  • 28. 콜비츠님
    '14.3.22 7:31 AM (14.32.xxx.97)

    존경합니다

  • 29. 의사분들과
    '14.9.26 12:08 AM (58.143.xxx.236)

    가족분들이 소극적이라니 그런부분들 개선되길
    바라네요. 시작부터 끝까지 숭고하게 그 뜻이 전달되어지길
    기증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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