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맨날 내일 들어온다 반복인데요

사업하는 남편 조회수 : 580
작성일 : 2014-03-19 19:36:22
현재 생활비 정도는 가져다줘요.. 빚을 지고 사업하진 않아요..
저도 일했지만 작년에 제가 직장에서 한참 힘든일이 있었는데
곧 돈 들어올거니 관두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큰 소리치고 관뒀는데..
왠걸... 그  들어온다는 돈이 지금  일년이 되도 안들어오는데
맨날 어떤 핑계가 생기고 꼬이고 이유가 항상 생기더라고요..
제가 이제는 그 들어온다는 날짜만 되면 반가운게 아니라 스트레스가 밀려와요
또 싸우는 날이구나 싶어서요..
오늘도 들어온다는 날인데.. 또 안들어오고 뭔 이유가 있는것 같은데
묻는것도 지치지만.. 남편도 제 바가지에 노이로제 걸려서인지
밖으로 나가버리네요..
제가 일할때 남편일로 스트레스 받아서 일이 두배로 힘들고 신경이 곤두서서
남들에게 민폐도 끼치는것 같아서.. 안정된 다음에 나가려는 계획이었어요..
그런데 이제 이런 집안이 너무 저를 옥죄어와요...
나가서 일하자니 나올때 큰소리치고 나와가지고 좀 창피하기도 하네요..
이바닥 좁아서 소문 금방 나는데.. 아효~ 이력서 쓰면서 한숨나와요..
이런 상황은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IP : 211.222.xxx.8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도
    '14.3.19 7:44 PM (183.100.xxx.240)

    들어올 줄 알았는데 안들어오는 거잖아요.
    남편이 불성실한것도 아니고
    불평해서 나아지는거 아니면 화가 나도 참아주세요.
    사업하는 사람들 아내들은 자금 운용을
    월급받는 집과는 다르게 하더라구요.
    그리고 남편 사업하는 줄 알면
    수입에 기복이 있는거 다 짐작해요.
    나가서 일해도 월급쟁이 보단 낫겠지 하니까
    남의 시선 너무 의식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320 무가 웃기게 썰어져요... 어케 써는건지 가르쳐주세요 5 다이아몬드 2014/04/09 813
368319 식염수 코세척 한후, 코에 식염수가 남아있는거 같으면 어떻게 하.. 9 코세척 2014/04/09 4,950
368318 혼혈 초등1학년 한국에 2달 혼자 보내기 13 질문 2014/04/09 2,356
368317 밀회의 강준형이 찾아간 역술인보면서.. 5 d 2014/04/09 4,279
368316 오래된 패브릭쇼파가 비염에 정말 안좋을까요 6 비염 2014/04/09 2,481
368315 이웃집토토로,조카한테 보여주고 싶은데 5 차카게살자 2014/04/09 988
368314 베이킹소다로 머리감기.. 6 소란 2014/04/09 8,835
368313 저희집 개가 나무마룻바닥을 긁어 드셨어요 4 어흑 2014/04/09 1,278
368312 헤어트리트먼트 좀 추천해주세요.. 5 헤어트리트먼.. 2014/04/09 3,425
368311 초등 고학년 왕따 어찌 해결해야하나요? 16 왕따 2014/04/09 3,235
368310 큰 벌레가 들어왔는데 살려서 내보낼 수 있는 방법요 3 구조 2014/04/09 1,116
368309 손녀, 손주 생기면 그렇게 예쁜가요? 16 두오모 2014/04/09 5,812
368308 선물용으로 아기용품 드리려고 하는데 전혀 모르겠습니다. 4 몽셰프 2014/04/09 474
368307 생선, 자연산이 좋은건가요? 양식산이 좋은건가요? 2 코코 2014/04/09 800
368306 이사할 때 ‘웃돈’ 요구? 앞으로는 6배 배상 샬랄라 2014/04/09 711
368305 피부중 한곳이 몇달동안 쓰라리고 아픈데요.. 1 증상..? 2014/04/09 2,887
368304 어떻게 싱크대 곰팡이없이 사용가능한가요?? 10 나름 부지런.. 2014/04/09 3,032
368303 가슴수술 6 ㅇㅇㅇl 2014/04/09 2,117
368302 립스틱 사야하는데요 6 오후의햇살 2014/04/09 1,338
368301 며느리나 올케, 동서로 아무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여성이 가족이.. 21 둘중에고르라.. 2014/04/09 5,195
368300 피아노 잘치는 사람들 어느정도나 7 2014/04/09 2,634
368299 평일 성당미사 질문드려요 5 그린조이 2014/04/09 2,155
368298 막창 구워 먹을만한 그릴 있을까요? 막창 2014/04/09 295
368297 결국 안철수는 최악의 수를 두었다 21 촬스 2014/04/09 2,547
368296 부모님 뇌경색이였던분 시도때도 없이 잘 우시던가요..??? 9 .... 2014/04/09 2,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