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브랜드에서 찾다찾다 못찾은 옷을 집 앞에서 샀네요

좋아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14-03-19 19:21:07

추위를 너무너무 타기 때문에

사실 5월 초까지도 아주 얇은 간절기 코트 계속 입어요

이번 겨울엔 귀찮아서 코트를 안사다가

12월부터 계속 사려고 별별 곳을 다 가보고 백화점, 아울렛, 기타..

그런데 뭔가가 계속 맘에 안들었어요

색상이, 길이가, 스타일이, 원단이, 가격이...

 

죄금 맘에 들라치면 천문학적인 가격..

 

그러다 한 개 급히 사서 억지로 입고 다녔는데

집앞에서 뜻 밖의 보세옷을 맘에 꼭드는 걸 발견했네요

완전 원단 ,길이, 색상,스타일 다 찾던 그대로고

몸에 맞춘듯이 맞아요.

겨울옷 다 처분하고 가게도 층을 옮긴다고

가격은 완전 황당하게 싸게 샀어요

한달 내내 쌓였던 스트레스가 날아가네요..-_-

그렇게 사려고 할때는 아무데도 없더니..

IP : 220.86.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트윅스
    '14.3.19 7:25 PM (175.223.xxx.101)

    그럴때 진짜 기분 좋죠 ㅋ 핏자쏴요

  • 2. ,,,
    '14.3.19 7:28 PM (203.229.xxx.62)

    축하 해요.
    기분이 좋으시겠어요.
    올해는 웬지 원글님 운수대통하는 한해가 될것 같은 감이 와요.


    ,,,,,,,엉터리 사이비 도사 올림,,,,,,,,

  • 3. 원글
    '14.3.19 7:32 PM (220.86.xxx.151)

    에고 트윅스님, 점 세개님 말씀 감사하네요..
    점세개님께서도 운수대통 기운을 나누며 함께 대운 터지실 거 같아요 ^--^

    나날이 피둥해지고 쳐지는 몸에 맛이 가고 있었는데
    역시 이렇게 갑자기 확 기분 좋아지는 한 순간이 최고에요
    역시 보물은 먼곳에 있지 않았어요.. ^---^

  • 4. 아잉
    '14.3.19 9:10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부러워라.
    저도 간절기.코트하나 사야하는데

  • 5. 오프라
    '14.3.20 6:04 AM (1.177.xxx.67)

    등잔밑이 어둡다 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470 방금 서울 송파구쪽 지진났어요? 2 ? 2014/04/01 1,446
365469 밀회 몇부작? 촬영 다 끝났나요? 밀회 2014/04/01 11,280
365468 다들 우리 처한상황을 인지하고 살아가시나요 6 .. 2014/04/01 1,155
365467 분을 못이기고 아이를 때렸어요 ㅠㅠ 7 내가미쳤지 2014/04/01 2,976
365466 집을 사려는데 근저당 2 집이웬수 2014/04/01 982
365465 미국서 1년 지내고 중 1 - 2학기로 귀국하는 딸, 뭐 공부시.. 9 준비해야해 2014/04/01 1,436
365464 이별 뒤 종적을 감춘 옛 연인이 4년만에 연락한다면..어떨까요 18 .. 2014/04/01 11,196
365463 하루동안 아이허브에서 결제취소 여러번 했는데 문제되지 않을까요.. 1 아이허브 2014/04/01 826
365462 속물아줌마가보는 드라마 속 1억연봉 11 드라마는드라.. 2014/04/01 5,341
365461 헤어진지 오래된 남자친구랑 다시 만나보신분 계세요? 10 ㅇㅇ 2014/04/01 9,155
365460 아빠어디가 보면서 안정환도 괜찮은 사람 같아보이네요.. 14 ... 2014/04/01 6,163
365459 만4세아이 어린이집 안다니면 국가에서 가정보육비로 지급해주는게 .. 1 어린이집 2014/04/01 1,439
365458 집에 창문 mylove.. 2014/04/01 923
365457 그 꿈이라는거요 그런데 2014/04/01 919
365456 집중력 문제로 뭘 읽을 수가 없습니다. 5 .. 2014/04/01 1,885
365455 카톡에대답 늦게하는 사람~~ 20 벚꽃 2014/04/01 6,331
365454 왜 안지나갈까요?.?.? 2 ㅠㅈㄷ 2014/04/01 850
365453 어제 1500만원을 주웠습니다. 50 ... 2014/04/01 18,538
365452 중학생 남자애가 교복상의 단추 2번 떨어져오고 겨드랑이 뒷편이 .. 6 걱정이 팔자.. 2014/04/01 1,651
365451 밤에 아프면 무서워요 싱글 2014/04/01 571
365450 매매관련 조언 부탁드려요. 우장산 힐스테이트 or 서강대교 근.. 1 rt 2014/04/01 1,759
365449 불어 공부 해야하는데 2 아짐 2014/04/01 1,191
365448 남편..이기적인 사고 더 이상 참기 어렵네요 4 2014/04/01 2,238
365447 OK캐쉬백 500포인트 100% 적립 이벤트 공유요 ~~ 호이 2014/04/01 691
365446 아닌척 하면서 은근슬쩍 갑질 1 Meprom.. 2014/04/01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