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천억 들인 오세훈 작품, 괴이하다

동대문운동장역사 조회수 : 1,792
작성일 : 2014-03-19 12:54:49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70002

전시행정 대표작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역사성·장소성 파괴돼
예상대로 DDP 현상설계작은 외국 건축가의 몫이었다. 2007년 8월 서울시는 DDP의 설계안으로 이라크계 영국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d)의 작품 '환유의 풍경'을 선정했다. 이때부터 동대문운동장이 지닌 역사성과 장소성이 파괴될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동대문운동장이 지닌 의미를 알지 못하는 자하 하디드가 그곳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살려낼 리 만무했기 때문이다.
IP : 222.233.xxx.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하는 건축가
    '14.3.19 1:01 PM (203.247.xxx.210)

    일반 공공건축이 평당 200만원인데
    저거 2000만원이라 했던 기억이....

    오세명박에게 필요했으면 필요한 이들이 돈을 내야....

  • 2. ....
    '14.3.19 1:06 PM (180.228.xxx.9)

    그 요상 건물 건물 설계했다는 이라크 여성 건축 디자이너는 워낙 비싸서 건물 겉 모양만 디자인 해
    주고 몇백억 받아 먹는다네요. 나머지 나머지 내부 설계는 국산 건축가나 다른 사람들이 설계한대요.
    속까지는 설계 해주지도 않는다네요.

  • 3. 어처구니 없는일이죠
    '14.3.19 1:15 PM (222.233.xxx.49)

    동대문운동장 공원화 계획이 처음 발표되었을 당시 사업비는 900억 원 정도였다. 사업비가 큰 폭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것은 자하 하디드의 설계안이 선정되면서다. 자하 하디드의 '환유의 풍경'을 당선작으로 선정할 무렵인 2008년 8월 DDP의 건축비는 2274억 원(설계비 79억 원 포함)이었다.

    하디드가 설계를 본격적으로 진행하자 설계비와 건축비는 큰 폭으로 늘어났다. 서울시와 자하 하디드가 처음 계약을 체결했던 2007년 12월 27일 설계비는 57억 원이 늘어난 136억원이었다. 설계비를 포함한 공사비의 경우 2274억 원에서 3364억 원으로 1천억 원 이상 증가했다.

    ----
    그러니까.. 애초 900억원이었던것이.. 5천억원으로 늘어난것이고.. 간접적인 비용까지 합하면 7천억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시장하나 잘못뽑아 서울시민이 져야할 부담이 만만치 않을것으로 보이네요

  • 4. ....
    '14.3.19 1:25 PM (1.251.xxx.248)

    미친...지 돈 아니라고

  • 5. ....
    '14.3.19 1:54 PM (180.228.xxx.9)

    인물 좋다고 세훈이를 뽑았다면 주로 여성 몰표를 얻었겠네요 ㅎㅎ
    동성애 아닌 바에야 남자들이 인물 좋다고 세훈이를 찍겠어요?

  • 6. ㅇㅇ
    '14.3.19 1:56 PM (61.254.xxx.206)

    며칠전 친구들과 택시로 바로 그 옆을 지나왔어요. 진짜로 괴이하더군요.
    넓은 벌판에 그 건물이 있다면 모를까..
    그 복잡한 동대문을 더 답답하게 만들어 놨더군요.
    건설에 돈 쓰지 말고, 동대문운동장을 개보수하던가, 없애고 시청광장처럼 넓게 만드는게 나았을 거 같아요.

  • 7. 야구
    '14.3.19 2:03 PM (211.178.xxx.199)

    아이가 리틀 야구했었는데 잠시나마 야구라는 세계에 발을 디뎌놔서 그런가 너무 안타까왔어요.
    장충동에 있는 리틀야구장도 헐린다고 해서 속상하고 마음 아팠는데 그건 다행히 오시장이 그만 두게 되는 바람에 살아남았네요.

  • 8. 123
    '14.3.19 4:12 PM (125.187.xxx.68)

    가끔 그근처 지나가게 되는데, 뭥미? 하게되요. 아니 왜 그자리에 그런 요상한것을 지었는지 이해하기 힘들어요.진짜 그것 밖에 할 수없었는지?..동대문근처를 버려놨어요.

  • 9. 해피밀크
    '14.3.19 5:09 PM (118.37.xxx.30)

    저도 지나가다 이게 뭐지 그랬어요.무슨 우주센타같은 분위기..서울하고는 더구나 동대문하고는 전혀 상생이 안되는...너무 속상했어요..

  • 10. 그니까요
    '14.3.19 7:18 PM (211.178.xxx.40)

    돔 구장이나 짓지... 볼때마다 열통 터져요.

  • 11. ...
    '14.3.19 10:56 PM (218.238.xxx.188)

    세금 아까워요..그 돈으로 복지에나 쓰지...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086 사주 명리학 한번씩 보세요? ㅇㅇ 13:34:51 14
1779085 이직 고민됩니다 .... 13:33:16 40
1779084 방 벽에 페인트 칠하는거 어떤가요? 2 .. 13:32:48 36
1779083 국민연금 추가납입 조언 부탁합니다 1 .. 13:31:22 54
1779082 "연봉 3억 꿀직장" 몰린다…털리고도 또 중국.. 1 ㅇㅇ 13:30:25 198
1779081 흰머리가 40프로인데 면접이 있어요 7 00 13:30:06 193
1779080 50대분들 요즘 체력들 어떠세요 5 13:26:29 274
1779079 강아지 집에서 뭐하나요? 2 ㅇㅇ 13:22:13 194
1779078 가장 확실한 노후대책은 농사 아닐까요? 11 노후 13:20:58 707
1779077 입시를 겪으며 저 자신을 반성합니다.. 8 ㅇㅇㅇ 13:19:17 604
1779076 6월 첫째 주 제주 여행, 호텔 어디가 좋을까요? 1 제주도 13:16:17 84
1779075 쿠팡손해배상 청구하세요 3 !,,! 13:15:26 503
1779074 기계공학과, 에너지, 자동차등 공대전공 10 미래 13:15:02 269
1779073 퇴직금 받을 자격 1년 근무 문의 3 ... 13:10:01 331
1779072 쿠팡 탈퇴했어요 7 ... 13:09:30 391
1779071 삼각형으로 이루어진 새(학?) 형태의 로고 옷브랜드 5 패딩 13:08:14 348
1779070 편의점에서 와인 판매하나요? 4 화이트와인 13:07:52 182
1779069 우앙 조진웅 이거 사실입니까? 4 부자되다 13:07:34 1,718
1779068 생강을 언제까지 살수있어요? 2 ㅇㅇ 13:07:30 264
1779067 기묘한이야기 시즌5 재밌네요!! 5 .. 13:02:30 349
1779066 조갑제 “윤석열 입장문, 학교서 가르쳐야…못 쓴 글 표본으로” 3 ㅇㅇ 13:01:09 665
1779065 온주완.민아, 발리 '극비' 결혼식 현장 공개 12 ㅍㅍㅍ 13:01:04 1,258
1779064 실비보험 20년만기 얼마 안남았는데 궁금한점~~^^ 1 아루미 12:58:58 301
1779063 페미니스트 하면 누가 떠오르나요? 12 ㅎㅎ 12:58:55 350
1779062 오늘 나가도 괜찮은가요 10 레드향 12:56:16 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