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밀회 보고 계세요?

미래? 뭐래? 조회수 : 3,871
작성일 : 2014-03-18 22:26:40
음, 역시 정성주 작가군요!
근데 김희애는, 특히 유아인이랑 피아노칠때, 너무 과장이 심해 느글거려요, ㅅ ㅅ할 때 느낌과 비슷한 느낌주려고 한 것같은데...
IP : 14.39.xxx.20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아인
    '14.3.18 10:30 PM (121.162.xxx.53)

    길에서 눈물 닦으며 벅차하는 거 보니까 뭉클해요, ㅜㅜ

  • 2. 유아인
    '14.3.18 10:31 PM (121.162.xxx.53)

    가난하고 하루 살기 벅찬 아이인데 그 재능이 유아인한테 보다 나은 미래를 선사해주길 ㅜㅜ

  • 3.
    '14.3.18 10:33 PM (1.177.xxx.116)

    결말이 새드일 꺼 같고 그것도 유아인이 처절히 부숴지고 망가지는 결말일 거 같은 불길함에 불안해져요.

  • 4. 저도
    '14.3.18 10:40 PM (116.36.xxx.132)

    새드같아요
    ㅠㅠ
    정성주 대단합니다
    인연 대사 납득가는 썸씽
    재밌네요

  • 5. 나무안녕
    '14.3.18 10:41 PM (39.118.xxx.107)

    섬세한 드라마네요.
    저까지 벅차올랐어요.

  • 6. 저도
    '14.3.18 10:42 PM (118.32.xxx.246)

    피아노칠때 그런 느낌받았어요. 느글거리진않고 ㅋㅋ 같이 느낌.
    유아인이 어린아이같은 순진한 얼굴이 신기했어요.
    배우는 배우네요.
    극중에선 가난하고 배경없는 재능있는 아이 상처받지말고
    잘되었으면해요. 간만에 몰입되네요.
    피아노분량

  • 7. 저도
    '14.3.18 10:43 PM (118.32.xxx.246)

    이대로 유지되길 바래요.
    음악들으니 좋아요

  • 8. ㅇㅇ
    '14.3.18 10:46 PM (39.119.xxx.125)

    유아인이 가장 잘하는 역할
    가장 듣보이는 역할인거 같아요
    뭔가 결핍돼있고 불안한 청춘.

    저 자꾸 밀회글에 댓 달고있는데
    알바 몰릴까봐 무서워요
    자제하려 하는데도 손이 저절로

  • 9. ㅇㅇ
    '14.3.18 10:46 PM (14.63.xxx.31)

    무슨 멜로가 스릴러물보다 더 긴장감이 넘쳐요..ㅋ~

  • 10. 피아노 섹스씬
    '14.3.18 10:48 PM (203.226.xxx.57)

    박찬욱 미국 진출작 영화 스토커
    두 주인공이 연주하며 표현하는 장면이
    마치 그것과 같이 표현되는데
    정말 근사한 장면으로 연출되요
    추천하고 싶어서~~^^

  • 11. 그 들마
    '14.3.18 10:49 PM (68.49.xxx.129)

    진짜 괜찮은가요? 달달한 멜로 좋아하는 취향 사람한테도 괜찮나요?

  • 12. 아주
    '14.3.18 10:50 PM (116.121.xxx.225)

    거하게 한판 한 느낌을 주도록 연출된 장면이죠.
    여자는 원숙한 성감을 느끼고 청년의 미숙하지만 열정적인 섹스.
    표정 연기 둘 다 짱이더만요.
    피아노를 통한 교감아닌 교감..연주 마친 후 둘이 숨을 몰아쉬는 것도
    그 피아노 곡도 완전 성관계의 진행과 흐름이같아요.
    도입 천천히 점점 격정적으로 마지막 떨림까지.. 진짜 잘 짜인 장면이네요

  • 13. ㅇㅇ
    '14.3.18 10:51 PM (223.62.xxx.4)

    새드엔딩은 아니었으면 좋겠어요ㅜ

  • 14.
    '14.3.18 10:52 PM (1.230.xxx.11)

    일본영화삘도 나고‥도쿄타워가 오버랩되서 그런가‥ㅎ근데 둘 다 왤케 얼굴화장이 번들거려요? 담백한 사랑은 아니라서 그런가 끈적하고 농염한 분위기가 너무 강조되는듯한‥

  • 15. 김희애 주변인들
    '14.3.18 10:52 PM (121.162.xxx.53)

    다 중산층 이상에 예고 예대 동창들이고 한자리씩 자리잡은 예술계 인맥인것 같은데..유아인이 정말 신기하겠어요, 엄마 등쌀에 피아노 시작한 축들도 있고 결국엔 피아니스트 길 포기하고 공연예술 종사자로 일하지 피아니스트는 몇명 안된 것 같은데 ..진정 그들만의 세상. 김희애 남편 중2병이라고 레스토랑에서 씹는 거 웃겼어요. ㅋㅋㅋ배우들 주조연 다 연기 잘하네요.

  • 16.
    '14.3.18 10:53 PM (116.36.xxx.132)

    남녀 두 손이 건반위에서 격정적으로
    연주하는게
    정말 숨막힐듯 섹시하더군요

  • 17. ..
    '14.3.18 10:56 PM (218.38.xxx.86)

    신의 선물도 ㅎㄷㄷ..무거웠어요 밀회는 낼 재방봐야겠어용

  • 18. 겟츠비
    '14.3.18 10:59 PM (115.143.xxx.210)

    만약, 새드엔딩이라면 왠지 위대한 겟츠비의앤딩이 생각나네요.

    피아노 연주연기는 유아인이 잘하네요 집중하는 입술의 움직임이나 얼굴표정이...굳.

    의외로 김희애는 어색했어요...

  • 19.
    '14.3.18 11:15 PM (14.52.xxx.59)

    피아노 연주씬 예고편만 봐도 손발이 오그라붙던데요
    사람마다 달리 보이기도 하나봐요

  • 20. 퍄노
    '14.3.19 1:45 AM (96.40.xxx.196)

    김 희애 너무 어색해요. 타이밍도 그렇고. 제가 4중주 영화를 볼때 집중이 안 되던것과 비슷해요.
    연주 흉내를 어찌 저렇게 어색하게 하는지....
    종훈 선배가 88학번이였죠. 워낙 잘 치던 오빠라, 근데 머리 가발 넘 어색해요. 게다가 발연기.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653 건축 에서요 1 .. 2014/04/07 407
367652 한국어 설명 8 ,,, 2014/04/07 1,092
367651 형제식도 3 강남스타일 2014/04/07 1,337
367650 20평대 초반 평수 사시는 분들요~ 12 99 2014/04/07 3,492
367649 檢 '정·관계 로비' 동시 수사…국민신뢰 되찾나 세우실 2014/04/07 255
367648 제가 친정에 잘못한 걸까요? 19 ... 2014/04/07 4,127
367647 한글 2010.. 엔터치면 숫자가 저절로 되는거...이거 어떻게.. 1 주근깨공주 2014/04/07 10,661
367646 영어 잘하시는분 나 이렇게까지 해봤다..... 13 미국살아요 2014/04/07 3,887
367645 에어컨청소했어요. 6 울룰루 2014/04/07 3,169
367644 82csi-신발좀 찾아주세요 발편한 2014/04/07 305
367643 와인 냉장고있는 분들 어떤거 사셨나요 4 남편이원함 2014/04/07 651
367642 택배가능한 한약재상 알려주세요 1 흠흠 2014/04/07 828
367641 아이들 책상 교체주기? ^^ 2014/04/07 505
367640 무섭네요. 혹시 위암 초기 증상이 이런 걸까요? 5 아... 2014/04/07 115,202
367639 임파첸스 키우시는 분 계신가요~ 4 ㅇㅇ 2014/04/07 459
367638 지루성 피부염인데 약을 못먹어요. ㅠ 7 ... 2014/04/07 2,114
367637 지하철에서 자리 비켜드리기 쑥쓰러워요 3 Ww 2014/04/07 855
367636 컴고수님들, 해결해주세요. 4 gks 2014/04/07 335
367635 자궁내막이 얇다고 합니다. 7 임신 2014/04/07 4,831
367634 자랄때 심한 간섭과 억압속에 자란 분들 7 556 2014/04/07 4,143
367633 여자가 남자청바지 입으면 이상한가요? 6 .. 2014/04/07 3,753
367632 동대문 여자 맞춤정장집?? 5 잠신 2014/04/07 5,127
367631 샤브샤브고기로 가능한요리는 뭐가 있을까요? 6 샤브샤브 2014/04/07 3,213
367630 30대 중반에 새로운 걸 시작해보신 분 계신가요? 4 익명 2014/04/07 1,379
367629 풀무원 '그대로 쪄먹는 야채믹스' 어디서 사나요? 2 무늬만주부 2014/04/07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