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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통합하는 안철수의 본심은 새누리당 이중대같아요

집배원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14-03-18 21:35:30
새정치연합이 18일 통합신당 정강정책에 '6·15와 10·4선언 존중·계승'의 내용을 제외하자고 민주당에 제안했다. 소모적 이념논쟁을 지양하고 '안철수식 안보정책'을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하지만 민주당 대북정책의 핵심인 햇볕정책에 대한 수술로 비칠 수 있어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친노(친노무현)·강경파는 즉각 반발했으나 새정련은 관철 의지를 다져 충돌을 예고했다.

민주당과 새정련은 이날 정강정책분과회의를 열고 정강정책 초안 협의에 착수했다. 새정련 측 윤영관 공동분과위원장은 "과거의 소모적, 비생산적인 이념 논쟁은 피하는 게 좋다"며 "이념논쟁 식의 이야기들이 나올 소지가 있는 것은 가급적 집어넣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측 변재일 공동분과위원장은 통화에서 "새정련이 민주당 정부에서 한 것만 넣기가 부담스러우면 7·4남북공동성명(박정희 정부)이나 남북기본합의서(노태우 정부) 등 보수 정당에서 한 것도 다 넣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당내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한정애 대변인이 전했다.

6·15 남북공동선언은 2000년 김대중(DJ)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만난 첫 남북정상회담 합의 내용을 담은 선언문이다. 10·4 정상선언은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 간 정상회담 합의 내용이다. 햇볕정책의 상징인 이들 선언의 계승과 발전은 민주당 대북정책의 뿌리다. 당내 저항이 있을 수밖에 없다. 연초 김한길 대표가 대북인권 정책 등 햇볕정책의 수정을 제안했을 때 당내 극심한 반발이 뒤따랐다.

민주당은 벌집을 쑤신 듯 발칵 뒤집혔다. DJ의 비서실장 출신인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트위터 글에서 "논쟁을 피하려고 좋은 역사, 업적을 포기하면 안 된다"고 못박았다.

친노·강경파 의원들은 "역사적인 사건들을 낡은 것으로 치부하는 것이 새 정치냐"며 발끈했다. 초선 강경파가 주축을 이룬 '더좋은 미래'의 간사인 김기식 의원은 통화에서 "(새정련 측이) 차별화에 대한 강박이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트위터 글에선 "민생을 강조하기 위해 6·15, 10·4 선언 계승 문구를 삭제한다는 게 무슨 궤변이냐", "(일본 총리)아베의 역사인식의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현재와 미래의 문제인지를 확인하고 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김광진 의원도 통화에서 "새정련의 역사인식이 문제"라며 비판했다. 김 의원은 트윗에서 "'소모적 이념'이라는게 뭔가요? 논쟁이 싫으니 아무 말도 하지 않으려면 그게 정치인가요?"라고 꼬집었다. 정청래 의원은 "뿌리를 자르고 꽃을 피우고 주춧돌을 빼고 기둥을 세울 수 있을까"라고 되물었다.

새정련 금태섭 대변인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역사적 사실들을 회고적으로 나열하는 것은 불필요하다"며 "6·15, 10·4선언을 넣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금 대변인은 "회고적으로 과거 사실을 나열하는 것이 적절치 않아 안 들어 간 것이지 존중하는 마음이 없는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나열하지 않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새정련은 연장선상에서 민주당 정강정책에 언급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4·19혁명, 5·18 광주민주화운동, 6월항쟁 등 역사적 사건을 빼고 대신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한 긍정적인 역사'라는 표현을 넣을 것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선 한 번은 터질 것이 터졌다는 반응이다. 통합선언 이후 양측의 화학적 결합에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다. 향후 통합 과정에서 정체성을 둘러싼 극심한 진통이 예상된다. 한 정치권 인사는 통화에서 "정당도 역사적인 맥락에서 존재해야 하는데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능력도 없으면서 과거 역사만 부정하고 있다"고 비꼬았다.

IP : 221.144.xxx.17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
    '14.3.18 9:45 PM (218.146.xxx.221)

    새누리당 이중대인데 지난 대선 양보하고 또 민주당이랑 합칠까요? 참내. 판단 미스는 있어도 이중대는 아니죠. 새누리에 들어갔으면 오히려 여권인사로 잘나갔을건데요

  • 2. 어떤 사람인가를 알려면
    '14.3.18 9:48 PM (110.47.xxx.94)

    그 사람의 지난 행적을 보면 됩니다.
    안철수의 지난 행적.
    V3 무료배포가 유일한 사회적 업적.
    그런데 말입니다!!!
    안철수가 V3를 배포하기 시작할 무렵에는 거의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나 다를바 없었어요.
    그저 안철수처럼 무료라고 생색을 내지 않았을 뿐 무단복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개발자들은 없었어요.
    직원들에게 주식배포?
    그건 벤처기업이면 어느 기업이나 다 그래야 하는 법적인 절차에 불과했다데요?
    이명박보다 나을 게 하나도 없는 안철수 같은 인간에게서 희망을 보는 눈뜬 장님들은 도대체 얼마나 더 당해봐야 정신을 차릴까요?

  • 3. 새누리 이중대는 무슨?
    '14.3.18 9:48 PM (211.202.xxx.240)

    안철수가 새누리당 가면 탑 될텐데
    실제로 러브콜도 엄청맜는데
    절대 안갔죠.
    새누리당 오세훈 애들 밥 못주겠다고 울고불고 하는거 보고 빡쳐서 등장한 사람에게
    맨날 새누리 이중대래
    안철수는 전신 딴나라 새누리 맘에 안들어서 등판한 사람이라니까...

  • 4. 110.47.xxx.94//
    '14.3.18 9:50 PM (211.202.xxx.240)

    댁이 그랬다면 독점하고 다 돈받아 먹었을 사람이 무슨 남이 이룩해놓은거 폄하하긴ㅉㅉ
    그땐 그랬다 그때 그런게 어딨나요?
    그때도 그 이전에도 이후에도 돈독오른 놈들은 레벨이 다르던데
    사람의 본질은 변하지 않음

  • 5.
    '14.3.18 9:52 PM (110.47.xxx.94)

    새누리당 탑이요?
    아무리 새누리가 쓰레기라 해도 안철수 정도의 인물은 발길에 차입디다.
    안철수가 왜 새누리에 안갔게요?
    왜 영도에는 못갔게요?
    빠들은 몰라도 철수 본인은 자기 주제를 알거든요.

  • 6. 꽝!!!
    '14.3.18 9:53 PM (39.7.xxx.96)

    4.19 혁명 5.18민주화운동.. 10월항쟁이란 구체적 서술없이
    산업화 민주화에 성공한 긍적적 역사로 퉁~~~
    야권에서.. 4.19 5.18 10월항쟁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를 모르는 안철수는 야권의 대표자격이 없음..
    매번 느끼는 거지만..
    안철수는 나보다 더 역사의식이 부족해..
    그리고.. 박근혜도 통일이 대박이라는데..
    왜 6.15 10.4 공동 선언을 버거워하나?
    이럴거면 민주당이랑 통합은 왜 할려고 했는지..
    순수하게 국민을 위해 통합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지지율 저하로 입지가 좁아지자 그 돌파구로 합당한 티가 너무 나잖아요.
    이런 사과방식으로 제1야당을 꿀꺽할려했다니..
    대한민국 여권만 둘이고 야권 씨말리려고 장정을 있나??
    휴~~~~~ 답답합니다.ㅠㅠ

  • 7. 레벨이라?
    '14.3.18 9:56 PM (110.47.xxx.94)

    돈독이 안 올라서 지금 그렇게 부자인가요?
    안랩 주식 최고점에서 팔아치운 돈은 지금 어디에?
    직원들에게 나눠줬다는 주식은 본인 소유 주식의 1.5%에 불과했다던데요?

  • 8. 탱자
    '14.3.18 9:57 PM (118.43.xxx.107)

    민주당이나 새정치연합을 지지하는 분들이 이 난리인가요? 아니죠...

    과거부터 이 사이트에는 민주당 지지한다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죠. 민주당에 뻐꾸기처럼 들어온 궁물 정치인들 (친노정치인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많았죠.

    전통적 민주당 지지자들이 민주당에 등을 돌리고 안철수 지지하니 민주당은 나락으로 빠져들어갔고, 급기야 구원투수로 안철수에게 민주당을 맞겨보자고 한 것이 신당창당인데, 한 번 안철수에게 맞겼으면, 안철수를 믿어봐야죠. 한 번 믿었으면 안철수가 하자는데로 따라가주고, 시간을 주고 기다려봐야죠.

  • 9. ...
    '14.3.18 9:58 PM (218.144.xxx.205)

    안철수는 제발 야권분열좀 그만 시켰으면................... 지겹네요

  • 10. 탱자님은 입 다무시죠?
    '14.3.18 10:01 PM (110.47.xxx.94)

    철수가 하자는대로 따라가라고요?
    기가 막히다 못해 코까지 따라 막히네요.
    털도 안뽑고 민주당을 홀라당 잡숬겠다 이건데요, 철수만 머리 좋은 줄 아십니까?
    민주당 잡아먹으려는 철수의 시커먼 속내는 이미 대선전부터 알고 있었네요.
    자기같은 인간들 득시글대는 새누리당에 들어가서는 게임도 안되겠으니 순진한 민주당이나 잡아먹자고 덤빈거 진즉에 알았습니다요.

  • 11. 그나저나
    '14.3.18 10:03 PM (110.47.xxx.94)

    대선출마로 주가 잔뜩 부풀려 최고점에서 팔아먹은 주식은 다 어디로 갔답니까?
    개미들 등 친 돈은 또 어디로 갔을까요?
    돈독 하나도 안오른 청렴결백한 백결선생 뺨칠만큼 가난한 우리 철수씨의 돈들 말입니다?

  • 12. 똥그란 나의별 사랑해
    '14.3.18 10:10 PM (223.62.xxx.33)

    새누리 당에 가면 안철수가 탑이라고요? ㅋㅋ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ㅡ.ㅡ

  • 13. 탱자
    '14.3.18 10:12 PM (118.43.xxx.107)

    지금 안철수측의 전략은 과거 민주화 투쟁, 전직 민주당 대통령 팔아먹는, 궁물 정치인들을 골라내는 전략이기도 합니다. 이 부류, 486과 친노는 이미 국민의 신임을 잃은 것으로 봐야죠?

    민주당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것이죠. 이 민주당 지지하는 사람들이 2012년부터 압도적으로 안철수를 지지해왔죠. 그런데, 이를 방해한 놈들이 어떤 놈들이었는지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그러니 안철수가 민주당을 삼킨 것이 아니고, 민주당 지지자들이 안철수 부른 것입니다.

    신당의 우경화가 싫으면 그리고 안철수가 싫으면 신당을 지지하지 않으면 됩니다. 간단하죠.

  • 14. .....
    '14.3.18 10:12 PM (155.230.xxx.35)

    아, 안철수..................

  • 15. ..
    '14.3.18 10:12 PM (218.144.xxx.230)

    극성지지자들이 몰려와서 난리네요.
    결국은 야권승리가 중요했던것이 아니라 내가 지지하는 정치인이
    중요했던것이죠 . 이분들에게는...

  • 16. 시너지
    '14.3.18 10:15 PM (115.136.xxx.32)

    신당 창당으로 바람 일으키고 시너지 효과 일으켜도 시원찮을 판에
    쓸데없는 걸로 분란 일으키며 신당 창당이 오히려 피로감만 증폭시키네요
    지지율 믿고 너무 까부는 느낌이에요

  • 17. 철수는 야권이 아니죠.
    '14.3.18 10:17 PM (110.47.xxx.94)

    철수의 지난 행적이 어디를 봐서 야권인가요?
    명박이 벤치마킹으로 지지율이 높아지니 정치적 책략으로 야권으로 받아들였을 뿐이지 철수의 본질이 야권이라고 믿는 진짜 야권 지지자들은 별로 없어요.
    솔직히 철수를 받아들여 단물만 빼먹고 차버렸으면 했는데 사꾸라 한길이가 멍청하기조차 하네요.
    내 아들이 저 정도밖에 안되는구나, 한길이 아버지가 저승에서 대성통곡하고 있을 겁니다.

  • 18. 꽝!!!
    '14.3.18 10:18 PM (39.7.xxx.233)

    안철수 비판아 야권 분열이라는 논리..
    재일 허무합니다.
    지금 안철수가 야권의 정신을 초토화하는 걸 보고도 그런 소리를 한다는게..
    당체 이해가 안되네..
    안철수가 야권을 쥐락펴락하는 순간 새누리의 논리를 이길 힘은 하나도 없어집니다.
    김한길이 말아먹는 민주당을 보거도 그런 소리가 나오는 지..
    지금보다 더 우편향 새누리스럽게 야권이 변하는데.. 뭔수리 새누리를 이긴다는 지..

  • 19. 새누리를 이기기는 하겠는데요
    '14.3.18 10:20 PM (110.47.xxx.94)

    새누리보다 더 수꼴스러운 고집불통이 철수 아닙니까?
    새누리는 분발해야 합니다.

  • 20. ..
    '14.3.18 10:21 PM (218.144.xxx.230)

    110// 님 익숙하네요. 늘 안철수 욕하던 문재인 극렬지지자..
    변하지 않네요. 한결같음~~~~ ㅎㅎ

  • 21. 꽝!!!
    '14.3.18 10:22 PM (39.7.xxx.233)

    탱자씨..
    야권 지지자들 탓 그만하세요.
    안철수가 지금 5.18 광주의 희생까지도 떳떳하게 밝히길 꺼려하는데..
    안철수 비판안하는 게 진정 상식적인 것인지 궁금하네요.
    그분들의 희생을 생각한다면 그러지 못하죠.
    왜 부담스러워야 합니까? 1980년 5월의 광주가..?
    그들의 아픔을 이해 못하는 사람이 진정 야권의 대표자격이 될수 없습니다.

  • 22.
    '14.3.18 10:23 PM (110.47.xxx.94)

    양심선언 해야겠네.
    문재인 극렬지지자?
    솔직히 박원순 60%, 문재인 40% 입니다요~
    아...지금이라도 박이나 문보다 나은 인물이 등장한다면 그쪽으로 갈아탈 의향도 충분히 있습니다.

  • 23. 탱자
    '14.3.18 10:28 PM (118.43.xxx.107)

    새누리를 이길 수 있는 한 수는 "약속의 정치"입니다.

    새누리당, 박대통령을 비롯하여 민주당 정치인들 모두 표받기 전과 표받은 후의 행동이 다르기 때문에 여야 모두 국민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안철수나 신당에겐 4.19나 5.18 보다도 어쩌면 더 중요한 민주주의 대의과정인 정치인들의 약속과 실천이란 정치적 덕목을 갗추고 국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고, 이 과정이 새정치가 되는 것이죠.

  • 24. 새정치는 새모이로나 주고
    '14.3.18 10:31 PM (110.47.xxx.94)

    우리에게 필요한건 보편적 복지와 인간으로써의 권리입니다.
    내용물은 뭐가 들었는지 한마디도 못하면서 포장지만 금박으로 번쩍번쩍~
    여러분~ 여기 빛나는 통 보이죠?
    이게 바로 새정치예요~
    그래서 도대체 그 통 안에 뭐가 들었는데요?

  • 25. 결론
    '14.3.18 10:40 PM (115.136.xxx.32)

    신당은 기초공천제 폐지, 새누리는 공천고수하는 정책이니 6월 지방선거는 100% 새누리 싹쓸이 예상되구요
    선거 끝나고 선거결과에 책임질 사람 책임 지고 제대로 된 역사인식 가진 분들과 껍데기 분리수거해서 다시 헤쳐모여 했으면 좋겠네요
    4.19, 5.18 빼고자 했으면 뭐 대단한 신념이나 있던지....여론이 비등하니까 잽싸게 빼는 모냥새도 정말 모냥빠지는 거죠-_-

  • 26. 신났네
    '14.3.18 10:44 PM (182.226.xxx.8)

    국정원 정직원과 알바들.

  • 27. 점점
    '14.3.18 10:49 PM (183.107.xxx.115)

    음...안철수....점점..;;

  • 28. 안지지자들도
    '14.3.18 10:54 PM (122.36.xxx.73)

    점점 논리가 딸려가죠..ㅉ
    민주화의 과정자체를 부정하는 이번 사건은 어찌해도 쉴드가 안된다니깐..

  • 29. 세실박
    '14.3.18 11:04 PM (112.153.xxx.90)

    정치는 생물이고 철학이고 예술인데 이공계를 전공한 안철수는 유연성이
    부족하고 사고가 경직돼있는것 같아요
    나무는 보는데 숲은 못보는것 같거든요
    현대통령도 이공계출신이어서 상당히 경직돼 있잖아요
    그래서 안철수는 이공계관련 부처의 장관감이지 덕망과 역사인식
    이 필요한 대통령감은 아닌것같아요

  • 30. 설라
    '14.3.19 12:10 AM (119.67.xxx.171)

    탱자님, 오늘 빈약이 넘치나이다.
    약속의정치가 새누리를 이길수있는 정치?
    이번 무공천은 쪽박결정이죠.
    이건 찬반이있는 정책이라 약속이라는 도덕성에 묶기는애매하죠.

    야권 전멸이 불ㅇㄹ보듯 뻔하죠.
    설령 새누리당도 무공천 받아들여도
    야권이 분리하죠.
    정당의 보호, 색깔아래 그나마 선방했지
    폐지되면 기득권을 누리는권력 과돈을가진 유지들만 유리 하게되죠.
    이건 왜 새정치인지 아직 이해 불가네요

  • 31. 사이다
    '14.3.19 12:43 AM (112.187.xxx.73)

    거짓의 태양이 내리쬐는 벌판에 목마른 대중들이 처음 안철수를 만났을 때
    시원한 사이다 한 잔을 마시는 기분이었을 겁니다.

    백년 묵은 체증을 깨끗이 내리고 촉촉히 적신 입을 열어 환호를 할 준비가 되어있었는데..

    뚜껑을 따고 김이 빠지고 나니 이건...
    그냥 설탕물이나 다름없소..
    뜨듯 미지근한 들쩍지근한 설탕물...
    어거 마셔야 되오? 말아야 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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