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초기 외출

예비엄마 조회수 : 2,492
작성일 : 2014-03-18 16:45:07
임신 4-5주 정도 된 것 같아요~ 피검사 결과 오늘 임신으로 나왔고, 이번주말에 초음파 보기로 했습니다.
사람들은 자꾸 조심해라, 집에서 안정을 취해라 하는데, 어디까지 안정을 취해야 하나요?
내일 시내에서 친구들 만나기로 했는데, 밥먹고 까페에서 수다떨고, 지하철 타고 이동시간까지 해서 한 4-5시간 나가있을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나가지 말고 이 친구들 집으로 불러야 하나요?

보면 임신 초기 직장다니며 종일 일하는 사람도 있는 마당에 너무 오버하는 둣 같기도 하고..
다들 겁주니까 겁도 나고..
프리랜서라 집에서 일하는데, 마침 일이 없는 건 좋은데 들어오는 일도 물리쳐야 하나요..;;
종잡을 수가 없네요.
한 쪽에서는 임신은 병이 아니란 말도 하고요.ㅋ
IP : 175.223.xxx.2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비엄마
    '14.3.18 4:47 PM (175.223.xxx.231)

    전 사실 별로 힘들지 않아요. 좀 약한 체질이긴 하지만 아직 입덧도 없고, 그동안 임신인줄 모를 때는 한 달 간 무리해서 일한 적도 많았네요..

  • 2. 임신초
    '14.3.18 4:51 PM (175.211.xxx.156)

    임신인줄 모를땐 사실 뭘해도 괜찮죠
    유산기만 없음 외출하셔도 문제없어요. 너무 오래걷는다거나 뛰거나 하지마세요.
    입덧은 아직 안온걸수 있으니 방심하지마시고요.

  • 3. 예비엄마
    '14.3.18 4:54 PM (175.223.xxx.231)

    감사합니다.
    유산기가 있는지 없는지 아직 몰라요.. 피검사로 임신 확정 받은 거 외엔 아무 것도 없어서..;;
    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 4. ....
    '14.3.18 5:16 PM (146.209.xxx.18)

    저는 임신 아주 초기에는 임신했는지 몰라서 한라산도 갔다왔었어요. -_-;

    크게 무리하지 않으시면 별로 상관없으실듯요. 원글님 평상시 생활에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 별로 상관 없으실듯합니다.

    평소보다 좀 더 휴식을 취한다 생각이면 무난할듯요.

  • 5. 평소대로 무리만 안하면 될거예요.
    '14.3.18 5:22 PM (123.212.xxx.132)

    걷던 사람이 마라톤을 한다거나 자전거 안타던 사람이 자전거를 타는등 평상시에 안하던 운동을 시작하는것 아미라면 평소대로 움직이면 상관없을듯해요.

  • 6. 오히려
    '14.3.18 5:27 PM (14.32.xxx.97)

    사람들 집으로 부르는게 더 무리될듯 ㅎㅎ

  • 7. 건강하심
    '14.3.18 5:40 PM (58.122.xxx.140)

    평소대로.~

    전 임신모를 때 3주??
    지방ㅇ친정ㅇ갔다가
    기차로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오느라 죽다 살았어요
    그 이후에 임신사실 알았지만요

    임신기간내내 쏘다니고
    예정일 전 날도 버스타고
    명동 가서 밥먹고 돌아다니고

    하루에 임산부교실2곳도 대중교통
    이용하구
    그래도 조산기 유산기는 없었던듯해요
    주변에서 노산소리 해가며 더ㅇ조심하라고ㅠ

    일단
    임신 사실을 아셨으니
    너무 무리는마시고
    먹고픈거 잡수세요

    저는 입덧도 없었는데
    주변보니6주 지나니
    다들 입덧으로 고생 하더라구요

  • 8. 전혀
    '14.3.18 5:42 PM (118.221.xxx.32)

    어디 아프거나 자궁이 약해서 입원할 정도ㅜ아니면 일상 생활 똑같이 하면 되요
    임신이 병도 아니고.. 너무 조심하고 몸 아낄 필요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903 외식만 하면 1.5키로가 쪄요. 13 .... 2014/03/30 3,825
364902 송파 버스사고 '사라진 영상 5초' 미스터리 1 중요한건 늘.. 2014/03/30 1,527
364901 민영화라는게..결국 국부를 전부 자본에게 넘긴다는 발상 6 재벌체제 2014/03/30 760
364900 반세기 역사 벽산건설 '파산 초읽기' 벽산건설 2014/03/30 1,068
364899 이지아 뺨에 멍자국 10 이상타 2014/03/30 13,307
364898 출근시간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많이 붐비나요? 1 2호선 환승.. 2014/03/30 882
364897 단지 내 놀이터서 쌍욕하는 아이 6 애둘엄마 2014/03/30 1,393
364896 분노조절 못하는 남편 정말 힘드네요ㅠ 5 ........ 2014/03/30 3,233
364895 국정원의 부정적 이미지 전 세계로 확산 1 light7.. 2014/03/30 685
364894 전기렌지 3구 4구중 어떤게... 16 오솔길 2014/03/30 4,271
364893 친정 부모님이 육아 돌봐 주실 경우 4 ... 2014/03/30 1,751
364892 천주교 주교회의 "진보-보수 갈등은 자연스러운 현상&q.. 참맛 2014/03/30 758
364891 하루에 인터넷 얼마나 하세요? 올해 5학년.. 2014/03/30 671
364890 전주 벚꽃 피었나요? 기쁜하루 2014/03/30 858
364889 치대가 입결이 폭락했네요 한의대에도 밀리고 연대도 고대에 밀리고.. 17 의도 2014/03/30 23,981
364888 이번주 집밥의 여왕 12 .... 2014/03/30 7,524
364887 쉬운 영어 해석 좀 부탁드려요 3 .... 2014/03/30 884
364886 어제 티비에 나온 매운족발 맛집.. 1 매운족발 2014/03/30 1,229
364885 가수 이정씨 제주도 생활을 보면서 역발상 12 혼자 사는 .. 2014/03/30 16,568
364884 전주에서 서울가는데 국도로 6 전주 2014/03/30 1,020
364883 스텐 내솥 1 전기밥솥 2014/03/30 1,359
364882 강남 5억~6억 전세 학군 적당한 아파트 4 amu 2014/03/30 4,404
364881 7년된 드럼세탁기 옷먼지가 너무 붙어나와요.. 7 궁금 2014/03/30 3,920
364880 님들 칭다오랑 상해 다 갔다오신 분 있으신가요 5 패키지여행 2014/03/30 1,602
364879 이태원에 맛있는 아이스크림 파는 곳 있나요? 2 아이스크림 2014/03/30 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