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승우 전라도 사투리 자연스럽게 하는건가요?

... 조회수 : 21,422
작성일 : 2014-03-18 11:02:21

조승우는 연기 참 잘하더군요.

전라도 사람이 듣기에 저 사투리 자연스러운것인지 궁금하네요.

잘 모르는 사람이 듣기엔 무척 자연스러워 보이던데..

전남 사투리인가요?

IP : 121.129.xxx.8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이티브로서
    '14.3.18 11:03 AM (222.119.xxx.225)

    어색스럽지는 않으나 전라도사람은 아니구나 하는 느낌?

    그래도 조여정이 해운대에서 구사했던 사투리에 비하면 연기 정말 잘하구나 싶습니다..

  • 2. 괜찮아요
    '14.3.18 11:05 AM (61.39.xxx.178)

    일단 어색하진 않아서 괜찮더라고요.

  • 3. 잘하긴하는데
    '14.3.18 11:06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사투리 억양이 너무 부드러운듯해요.
    너무 애교스럽다고나 할까.

  • 4.
    '14.3.18 11:07 AM (182.226.xxx.230)

    합니다.
    전라도특유의 억양이 살아 있습니다.
    전남쪽 사투리인듯 한데 전라도토박이 남자면
    사실 좀 더 적나라하게 할 수도 있지만^^

  • 5. ....
    '14.3.18 11:08 AM (202.136.xxx.72)

    조승우연기하는 거 처음봤는데 자연스럽고 윗님 말대로 사투리가 애교스럽고 귀여워요.
    전라도 사투리 싫어했는데, 조승우땜에 정감이 가요~.
    글구..조승우얼굴은 정겨운+김정현 이렇게 닮은 거 같아요.
    코는 좀 높인 듯 많이 높네요.

  • 6. ............
    '14.3.18 11:10 AM (59.4.xxx.46)

    음~전라도사람인 제가 들어보니 어색하지는 않아요.투박하지는 않지만~귀엽네요

  • 7. 전라도사람
    '14.3.18 11:12 AM (39.117.xxx.104)

    어떻게 보면 응사에서 해태보다 더 현실적인 사투리에요. 잘해요.

  • 8. ...
    '14.3.18 11:14 AM (118.36.xxx.85)

    엄마가 전라도분이라는데 그래서인지 억양을 잘 살리는 것아요

  • 9. ..
    '14.3.18 11:20 AM (106.241.xxx.18)

    전북쪽은 아니고 남도쪽 사투리인듯 하고요
    실제 전라도남자분들은 조금 더 투박하게 들리는데
    조승우의 애교섞인 말투에 타고난 리듬감이 있는지 그 억양을 잘 살리네요 ㅎㅎ

    결론은 자연스럽다입니다

  • 10. ...
    '14.3.18 11:33 AM (110.15.xxx.54)

    사투리 쓰는 조승우 넘 귀여워요 ^^

  • 11. ..
    '14.3.18 11:35 AM (182.222.xxx.219)

    전라도 사투리의 정석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존의 영화 같은 데서 보던 것과는 좀 다른 느낌이에요. 귀여워요. ㅎㅎ

  • 12. 아가야놀자
    '14.3.18 11:36 AM (14.51.xxx.139)

    전북쪽 사투리라는데요?
    저희 신랑이 전남 토박인데 약간 서울말씨도섞여있다고..
    서울서 좀 산 전라도사투리라고..

  • 13. ...
    '14.3.18 11:38 AM (1.227.xxx.74)

    리듬감 맞는거 같아요
    그것때문에 더 잘 살리고 귀여운 느낌이
    양아치스럽지 않고

  • 14. 조승우
    '14.3.18 11:40 AM (14.39.xxx.186)

    제 친구가 중학교때 해남에서 서울로 전학와서 쭈욱 서울에 살고있어요.
    남자동창인데 조승우 말투랑 정말 비슷해요. 신의 선물에서 사투리 하는거보고
    연기 잘하는 사람들은 관찰력이 좋아서 사투리도 쉽게 배우나? 이 생각했어요ㅎㅎ

  • 15. 자연
    '14.3.18 12:19 PM (175.193.xxx.115)

    자연스럽고 정감 있고 좋아요.

  • 16. ***
    '14.3.18 12:24 PM (58.236.xxx.211)

    전남 남자가 서울에서 한 10이상 살다보면 저런 억양 써요.
    딱 우리 오빠.
    실제로 광주에서도 요즘 젋은 사람들은 그렇게 센 사투리 쓰지않아요.
    영화 가문의 영광 같은데서 나오는 전라도 사투리, 정말 못 들어주겠더라고요.

    조승우 사투리 참 자연스럽네요.

  • 17. ..
    '14.3.18 12:34 PM (125.132.xxx.28)

    전라도 사투리 쓰던 사람이 하는 사투리 같아요.
    광주는 저런 사투리는 안쓰고, 좀 더 시골 느낌. 나주..송정..이정도?
    디테일이 살아있는 사투리..자연스럽고 정교하던데요.

  • 18. ..
    '14.3.18 12:44 PM (125.132.xxx.28)

    그동안 미디어에 나오는 전남사투리가 전남사투리가 아니라..뭔가 억세게 일부러 만든..조폭 이미지 메이킹 사투리였죠.. 조승우가 하는 사투리가 실제에 가까워요..

  • 19. ^^
    '14.3.18 12:50 PM (113.61.xxx.117)

    전남 영암 출신 친한 남자 친구 말투가 딱 조승우같아요,그 친구가 나이답지 않게(30살) 말투가 완전 사투리거든요. 본인도 재미있는 걸 아니까 계속 쓰는데 일부러 그러는 건 절대 아니고 원래 본인 말투예요. 조승우가 쓰는 사투리와 진짜 비슷해서 조승우 참 열심히 했구나 싶었어요,재밌던데요^^

  • 20. ㅇㅇ
    '14.3.18 1:24 PM (218.233.xxx.178)

    응사 해태가 너무 강렬해서 처음엔 좀 어색했는데
    조승우의 사투리는 들을수록 귀에 착 감겨요.

  • 21. 아마도
    '14.3.18 1:39 PM (119.149.xxx.169)

    엄마가 광주분 이닌가 싶어요
    초등6학넌때 강당에 쫙 모여있었는데 예ㅣ쁘장한옆반 아이가 자기 형부가 조경수?라고 했던거 사실이라면요 어릴때 무척 부러웠어요 Tv에서 보는 가수가 형부라는게

  • 22. 자연스러워요
    '14.3.18 1:42 PM (175.201.xxx.134)

    오히려 응사 해태 사투리가 요즘은 듣기 힘들죠. 오히려 조승우식 사투리가 더 흔했음 흔했지.
    가끔 전남쪽 방송에서 일부러 전라도 사투리 오버해서 농촌 취재 방송하면서 나레이션 할 때 있는데 매번 들으면서 가족들이 오버 심하다고 해요. 실제로 그렇게 억양 높낮이가 심하지 않거든요.
    억양 자체가 실제로 그리 심하지 않으니 서울말도 금방 배우는 편인 거죠.
    그리고 같은 전남지방이라고 해도 여수쪽인가 어딘가는 의외로 또 사투리가 별로 안 심하고 억양 높낮이도 평이한 편이더군요.

  • 23. 아이둘
    '14.3.18 7:22 PM (180.66.xxx.201)

    고향이 전주인데 너무 잘 해서 깜짝 놀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013 제선배의 영어 공부법 7 fs 2014/03/27 2,851
364012 [정봉주의 전국구] 제7회 - 간첩조작사건(3탄) lowsim.. 2014/03/27 689
364011 저희집 고양이 웃긴행동 봣어요 15 ........ 2014/03/27 3,008
364010 설송을 싫어할 권리를 달라 51 설송 2014/03/27 3,616
364009 신문사설(논설)이 급히 필요하게 되었는데 어디가면 얻을 수 3 있을까요? 2014/03/27 701
364008 효도하고 싶어도 1 2014/03/27 656
364007 미국에서 유산균 사오면 좋은가요? 5 유산균 2014/03/27 2,098
364006 호비 좋아하던 아이 학습지(?)를 바꿔주고 싶어요 1 어린이 책 2014/03/27 776
364005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보신분 계신가요 6 갈비초보 2014/03/27 1,543
364004 알려주세요.. 직장 2014/03/27 595
364003 펑합니다 21 옴마 2014/03/27 3,636
364002 자율고가 내신 50프로 폐지한 이유가 9 2014/03/27 2,616
364001 역시 홈쇼핑에서 옷사는건 복불복인가봐요 1 로즈 2014/03/27 1,355
364000 겉으로 눈물을 잘 표현하지 않는 분 계신가요? 1 2014/03/27 616
363999 시골 어르신분들께 환심(?) 사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3 2014/03/27 872
363998 어제 식당에서 아저씨 두명 하는 얘기 엿들었어요 3 ㅇㅇ 2014/03/27 3,371
363997 슬로 쿠커 어때요? 3 고정점넷 2014/03/27 1,578
363996 혹시 시드*이란 천연화장품 괜찮나요? 7 dd 2014/03/27 1,863
363995 튀김기 기름 한번 쓰고 버려야 하나요 4 기름 2014/03/27 4,275
363994 밴드프로필사진 모임별로 설정 할수있나요? 3 사진 2014/03/27 2,996
363993 MBTI 성격이 변하기도 하나요 4 2014/03/27 2,450
363992 머리 못하는 집이라는 8 cut 2014/03/27 2,020
363991 한마디씩만 도와주세요. 남편보여줄겁니다. 47 건강검진 2014/03/27 11,481
363990 이케아 아이스크림 스쿱은 어떤가요? 4 .. 2014/03/27 1,614
363989 치과, 무서워서 못 가시는 분 계신가요? 17 음.... 2014/03/27 4,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