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싫은티 안내는법~~
정말 경우없는 사람들에게 싫은소리도해요
예를들쟈면
회사동료 계속일년째 도시락안싸오면서 젓가락만 들이대요
자판기커피 먹기싫어서 커피를 싸오면 이조차도 달라해요
싫다하니 부자되겠다하네요~~저만 커피를싸오다보니 저한테만 자꾸달라해요~몇번주니 당연하게여겨 이젠 거절모드진입다른동료한테 저를 자꾸 구두쇠네 하며 뒷담화작렬
저는 표현을 확실히 하는데
다른동료들은 그냥다 좋은게 좋다하고 암소리도 안하네요
결과론적으론 어쨌튼 적이 생긴거네요
이조차도 사회생활하면 참아내야한다 느끼네요
이 빈대기질동료 정말싫어요~~이런부류의사람들 만날때 마인드콘드롤하는법~좀알려주세요
이부류때문에 간식이며 커피안갖고다니기엔
1. ㅋㅋ
'14.3.18 9:26 AM (1.251.xxx.35)손해볼 때가많은게 아니라,
맨날 손해 보지 않아요?
그리고 적도 많이 생기고 ㅋㅋ
내가 뭘 잘못했다고 말이야!!
저도 그래요.원글님처럼^^
어찌해야할지는 모르지만,다른 님들은 그 빈대에게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고, 고대로 따라해보세요..
아니면 커피를 싸가지말고,,,
아니면 커피들고 옥상에 가서 혼자 마시든지...
아니면 맨날 쓴커피싸와서
빈대에게 주든지
어려워요....2. ...
'14.3.18 9:27 AM (121.157.xxx.75)저라면 여러명있을때 제대로 거절하겠어요
뭐... 그러다 부자됬겠다는둥 비아냥거리면 응... 그러려구 하고 말면 되는거고
뒷담화 그거 신경안쓰셔도 되는거고 또 빈대기질 다분한 이분 다른 직원분들도 다 느끼고 계실겁니다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 오히려 원글님행동에 대리만족 느끼실지도 몰라요3. 회사
'14.3.18 9:29 AM (121.127.xxx.234)이빈대때문에 제가좋아하는 기호식품을 안갖고다니기엔
제삶의질이 떨어지네요아침을 안먹는지라챙겨먹는 우유 영양제 커피 등
다 계속 탐내네요~~일년여를 이꼴을보니 보기만해도 짜증나요
하필 책상도 바로옆이라~~그래도 단체생활이라 참아야하는데 자꾸 삐질삐찔
싫은티가 나서 걱정입네다4. 다른 동료들도
'14.3.18 9:30 AM (175.223.xxx.184)모르지 않아요 그 사람 진상인거
부딪히기 싫어서 그냥 어물쩡 넘어가주는거죠.
그럴 때는 진상 동료랑 사적으로 마주칠 기회를 아예 만들지 마세요.
커피 한잔 달라 그러면 이게 마지막잔인데 미안~그러시던지
먹던거 한입 달라 그러면 나눠 먹는거 위생상 그렇지 않아? 담에 한잔 뽑아줄께 그러고 내빼세요.
대응 자체를 안해주는게 좋아요5. 거절을 잘하면
'14.3.18 9:35 AM (14.32.xxx.97)생활의 질이 달라진다잖아요.
다들 이미 알고 있어요 그 사람이 문제란거.
설사 좋은게 좋은거라 원글 뒤에서 같이 숙덕거리더라도 무시하세요.
호구노릇해주면 더더욱 진상떨겁니다.
어설프게 싫은티만 내지말고 말로 하세요. 주기 싫다고.6. 나무
'14.3.18 9:35 AM (121.169.xxx.139)싫은 티 내도 됩니다~~
7. ..
'14.3.18 9:41 AM (60.225.xxx.253)내꺼 뺏어먹는 니가 나보다 더 부자되겠네 하세요. 구두쇠는 누구보고 구두쇠래요? 지가 구두쇠면서.
8. ..
'14.3.18 9:49 AM (220.120.xxx.143)뭐 저런 민폐덩어리가 있데요
참나..
그냥 싫어..그래버리세요
뒷담화하든 말든...9. 22
'14.3.18 9:49 AM (59.187.xxx.155)제 생각엔 원글님이 싫은티를 냈다고 해도 아마 상냥하게 하셨을 것 같아요 표정도 밝구요
10. ...
'14.3.18 9:59 AM (220.77.xxx.185)너 머리가 나쁜거냐? 눈치가 없는거냐?
한두번도 아니고 어떻게 매번 그럴수 있어?
이참이 아주 세게 돌직구 한번 날려보는건 어떠세요?11. 회사
'14.3.18 10:21 AM (121.127.xxx.234)제가 사회생활하면서 느낀건 일단포커페이스를
잘하는사람이 누리는게 많더군요!!
사실올린글의 의도가 다르게 표현이 됐는데 일단 틀린다가
아닌 나와달라서 힘든 사람과 접촉할때의 마인드컨드롤이 궁금해서
올린겁니다
이빈대의 물질적인면은 극복하겠는데 멘탈적인면이너무달라서
그게 더힘드네요 다름을 인정하고자하는데 ~~
그래서 한동안대화를 안하려 애썼는데 옆자리이다보니 안할수도
없더라구요 티타임이있어서 ~~
취향과성향이 다른데 계속만나야할경우 마인드컨드롤하는법~~12. ....
'14.3.18 10:34 AM (211.202.xxx.82)점심도 커피도 밖에서 먹으면 됩니다.
취향과 성향이 다른데 계속 만나야 할 경우,
내 일에 집중하고 건성으로 대하면 됩니다.13. 흐음
'14.3.18 10:34 AM (121.166.xxx.96)저는 항상 제가 대단한 사람이 아닌 걸 되새겨요.
내가 어떻게 하더라도 저 사람이 변하지 않는구나..를 인정하면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그래 넌 그렇게 살아야지, 내가 뭐라고 한다고, 내가 화낸다고, 니가 바뀌겠냐.. 잘 살아라~ 이렇게 대하면,
어이 없는 행동을 해도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웃는 낯으로 대하면서,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해주고 못해주는 건 그냥 웃으면서 거절할 수 있게 됐던 거 같아요.
어제 다큐스페셜 로드레이지 보면서 이런 마음을 좀더 멋있게 표현한 말이 나왔는데요..
당위적 기대를 가진 사람과, 소망적 기대를 가진 사람이라고 표현을 하더라구요.
기본적인 예의가 있어야지, 그런 건 절대 하지 말아야지, 라는 당위적 기대를 가진 사람은 화가 나기 쉽구요. 사람이 다들 단점이 있지, 저 사람은 계속 저렇게 살겠지 내가 화낸다고 바뀌겠어, 나랑 다른 사람이니 내 마음에 안 드는 게 당연하지, 나한테 맞는 행동을 해주면 고맙지만 아니면 어쩔 수 없지, 라는 소망적 기대를 가진 사람은 화를 잘 안 내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 사람이 저러는 건 절대 안 된다~로 보지 마시고,
상대에 대한 기대를 한껏 낮춰서,
그렇게 하나라도 얻어 먹는 걸 그 사람의 기준으로 보시면,
가끔 안 얻어먹을 때.. 싱긋하고 웃음이 지어질 거에요..14. 전형적인
'14.3.18 10:44 AM (125.178.xxx.48)유체이탈화법의 사람이네요.
본인이 얼마나 민폐를 끼치는지 모르면서 남들 욕하고 다니는 상그집니다.
그런데 왜 바꾸고 싶으세요? 적이 생겨서요?
제가 볼 땐 그 사람이 뒷담화한다 해도 거기에 맞장구 칠 사람 없을 것 같은데요.
영양제 뺏어 먹으려고 하면 너 거지냐? 뭘 그렇게 다 달라고 그러냐? 그러고 마세요.
원글님 성격상 참으면 더 힘들어질 것 같아요.
그 사람 때문에 좋아하는 커피도 못 마시고, 피하시려 하시니 내가 왜? 이 생각도
들 것 같은데, 그냥 돌직구로 얘기하고 마세요.
"니가 사 먹어. 너도 싸 와. 난 싫어."15. 커피한번주고나면
'14.3.18 11:29 AM (122.36.xxx.73)나도 커피한잔 사주라 해보시면 안되나요? 몇번이나 님이 그냥 주고 아무말도 없으니 더 님한테 빈대붙는거 아니에요? 그사람한테 님이 편하게 대해준거여서 그사람이 편하게 대하는거면 님도 그사람한테 편하게 커피달라하고 니가 만든 도시락도 먹어보고 싶다하고 그러세요.아무말도 안하니 님한테는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16. 빛나는
'14.3.18 11:37 AM (223.33.xxx.22)흐음님
당위적 기대,소망적 기대 의 글 너무 좋네요
저는 당위적 기대를 가진 사람인데
소망적 기대로 노력해봐야겠어요~
원글님 비꼬아서 같이 되받아치면
나는 잘못도 별로 없는데
저런 사람은 꼬투리하나잡아서 또 괜히 궁지로 사람을 내몰때가 있더라구요
차분하게 "땡땡씨는 일여년 동안 밥도 얻어먹구
차도 얻어마시는데 요번주에 한번 쏘세요~~~"
이러면 자기가 진짜 쏴야되는줄 알고
슬금슬금 피할지도ㅎ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5549 | 거기 나온 사람들 누굴까요? | 용감한 기자.. | 2014/03/31 | 512 |
365548 | 조승우 노래 16 | ㅎㅎ | 2014/03/31 | 4,153 |
365547 | 노란색 소스 뭔가요.레시피 알려주세요 2 | 소스 | 2014/03/31 | 1,801 |
365546 | 노후에 혼자 남았을때 19 | 딩크부부 | 2014/03/31 | 6,340 |
365545 | 6살 아들이 유치원 끝나고도 몇시간이나 밖에서 놀아요, 15 | 엄마도 힘들.. | 2014/03/31 | 3,680 |
365544 | 네덜랜드 ...외딴섬에서 올누드로 출연 짝 고르기 프로 인기라는.. 4 | 고뤠~ | 2014/03/31 | 3,999 |
365543 | 국제중고,민사고 학생들 영어 3 | 알 | 2014/03/31 | 3,388 |
365542 | 오늘 밀회... 나만 오글거렸나?? 4 | 폴고갱 | 2014/03/31 | 3,605 |
365541 | 미국 등 외국에도 도덕 교과가 있나요 4 | 도덕수업 | 2014/03/31 | 1,574 |
365540 | 시간이 언제부터 빨라지나요? 4 | 시간의속도 | 2014/03/31 | 1,201 |
365539 | 누런색의 재생화장지(두루마리) 7 | .. | 2014/03/31 | 2,388 |
365538 | 생신상에 올릴만한 익힌 음식(?) 뭐 있을까요? 9 | 메뉴 | 2014/03/31 | 1,622 |
365537 | 초등학생 한국사 과외는 얼마나 하나요? 경험자들 계신가요 2 | 국사 | 2014/03/31 | 3,873 |
365536 | 엄마도 아빠처럼 반찬 많이 해주세요 3 | ㅜ | 2014/03/31 | 1,743 |
365535 | 역사자습서구입 1 | 역사사랑 | 2014/03/31 | 607 |
365534 | 엘지 정수기 코디일 할까 하는데,,, 1 | 아...정보.. | 2014/03/31 | 9,906 |
365533 | 패딩냄새 해결해보신 분 계신가요? 2 | 암내 | 2014/03/31 | 1,307 |
365532 | 뜨가.... 밀회 서영우 역 24 | 푸른섬 | 2014/03/31 | 10,459 |
365531 | 중학교 사회 과학 문제집 머가 좋은가요? 5 | .. | 2014/03/31 | 1,477 |
365530 | 신랑이랑 4일째 냉전.. 5 | 미미 | 2014/03/31 | 2,069 |
365529 | 복도식 아파트인데 옆집 티비소리 1 | 옆집 티비.. | 2014/03/31 | 3,547 |
365528 | 신의선물 왜이런데요 29 | 에휴 | 2014/03/31 | 9,208 |
365527 | 샛별이 1 | 신의선물 | 2014/03/31 | 1,051 |
365526 | 김희애대신 이영애가 했으면 28 | 콩 | 2014/03/31 | 10,101 |
365525 | 강아지 수컷키우는 분들 갑자기 붕가행동을 하는데 이유가 뭘까요.. 6 | . | 2014/03/31 | 2,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