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며느리가 편할거같아요.
외아들하고 결혼하고 싶었으나 뜻대로 안됐네요.
사실 평소 그런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결혼할 당시는 암생각이 없었던거 같아요. 동서없이 수년넘게 살다가 동서보니까 그냥 별생각이 다드네요 ㅎㅎ
1. ㅇㅇ
'14.3.17 3:09 PM (39.119.xxx.125)저도 한때 동서때문에 속 푹푹썩던 시절
그런 생각많이했어요 ㅎ
차라리 혼자가 편하겠다
근데 지금은 동서가 철이 들었는지 많이 변했어요
진짜 못되게 굴고 막말 비슷한거도 하고
못나게 굴더니 나이먹더니 사람되더라구요
원글님 맘이 어떨지 알거같아요~2. ..
'14.3.17 3:13 PM (218.55.xxx.211)저 시누도 있고 동서도 있어요 ㅠㅠ 젠장.
3. 저도
'14.3.17 3:19 PM (118.219.xxx.229)형님볼때마다 그생각해요.
4. 저
'14.3.17 3:20 PM (122.40.xxx.41)외며느리.
위아래 스트레스 없으니 좋긴한데
앞으로 부모님 편찮으시고 함 모든걸 저희 부부가 해야하니 부담감이 크네요5. 오우...동서 있는게 백배 낫습니다.
'14.3.17 3:23 PM (125.182.xxx.63)시어머니가 그/족에 붙으니깐.....
6. 흠
'14.3.17 3:34 PM (211.206.xxx.175)동서 있어서 딱하나 좋은점은 시부모 관심과 의지가 분산된다는거...
다른건 그닥...
시부모의 인정에 연연하지 않는 아주 독립적인 사람이라면 동서 있는게 더 편할수도 있어요.7. ...
'14.3.17 3:36 PM (220.76.xxx.244)울 친정생각나네요.
저는 외며느리라 혼자 짐 다 진다고 생각하니 편해요
울 친정은 정말 큰 언니가 안됐어요
엄마 아빠 힘있을때 시집와 여러 고생 다 겪었는데
그 다음 시집온 둘째.. 정말 말하기 싫네요8. 둘째며눌
'14.3.17 3:38 PM (175.198.xxx.133)형님 있음 뭐하나요?
할 일은 안함서 대우만 받을려고 하고 부모님 편찮으신건 다 우리 차진데요 ㅜ9. 혼자가 편해
'14.3.17 3:39 PM (121.165.xxx.224)외며느리였는데 외국인 동서가 들어와서 분담한다던가 그런 느낌은 없어요.
형제들 상황이 좀 남다르고 복잡해요.10. ..
'14.3.17 3:39 PM (223.62.xxx.26)외며느리 ....나만 쳐다봐요다들 나만
어른들 병원, 잔치 모든게 오로지 나혼자11. ---
'14.3.17 3:43 PM (221.162.xxx.230)전 작은 며느리에요
형님이 있어서 넘 좋아요
시누들은 형님옆에 다 살아서 가끔 부딪치지만
형님은 수시로 시누들 시엄니 중간에서 힘들어하세요
그래도 가끔 우리둘이서 흉보면서
돈낼일 있음 서로 배분하거나 형편껏 하니까
형님도 저도 서로 의지되고 좋아요12. ...
'14.3.17 3:46 PM (202.181.xxx.155)동서가 있음 좋을거같아요 시누는 이간질만하고요
13. 힘든건마찬가지
'14.3.17 3:57 PM (58.125.xxx.199)시누이 여럿에 외며느리인 저는 시누이들이 힘들고...
시누이 없이 외동아들과 결혼한 친구는 모든 관심이 자신들에게만 쏠리는 외며느리라 힘들다 하고..
아들만 있는 집으로 시집간 친구는 동서들때문에 힘들다고 하고.
외며느리든 아니든 며느리는 다 힘든 것 같아요.14. ^^
'14.3.17 3:59 PM (220.81.xxx.88)외며느리, 착한 시누 행복해용
15. ..
'14.3.17 4:05 PM (175.223.xxx.76) - 삭제된댓글경제력 없는 시댁에 외며느리라
생활비부터 각종 경조사, 잔치 등
부담백배입니다16. 전 진정한 외며느리...
'14.3.17 4:40 PM (76.126.xxx.7)시누도 없는 진짜 외며느리… ^^
시어머니 시집살이 많이 하셔서, 저한테 외며느리 만든건 미안하지만 시누 안 만들어줬으니 퉁치자는 말 하세요.. ㅎㅎㅎ17. ㅎ
'14.3.17 4:45 PM (58.122.xxx.140)편할 것 같죠??
외동
외며느리에요
제 남편 착하고 순해요
시어머니요?
이런말 그렇지만 이기주의에
막말.에. 나이 먹고도 아무생각없이
행동해요
이혼까지 생각할 정도
노후보장도 당연히 우리가 해야한다는
생각에
매달 돈 드리네요
인격적으로 좋은 시부모만난다면
외며느리 할만하겠지만요18. 시누셋
'14.3.17 4:49 PM (211.36.xxx.158)외며느리~
착한시누들
인격좋으인 시부모님
전생에 나라를 구했는지 이생에서 편하게삽니다
좋아요~~19. 오후
'14.3.17 5:02 PM (124.51.xxx.6)전 외며느리인데 만족해요.
살면서보니 외며느리냐 아니냐보다 어떤남편인가가 중요한거같아요.
부인아껴줘서 교통정리잘하고, 어떤게 우선순위고 더중요한가 하는게
부부간에 같아야 됩니다.20. 공감해요
'14.3.17 6:30 PM (116.39.xxx.32)저도 형님 하나(한분이라고 표현하고싶지않음...) 있어요.
사사건건 경쟁하려들고, 자기는 눈꼽만큼도 손해보려고하지않고, 자기자랑(초딩도 아니고 유치하게;;),
동생 잘되는거 눈에 보이게 배아파하는 치졸함....
나이가 나보다 많으니 형님이라고 부르고, 가족이니 보지 사회에선 상종도 안할 타입이거든요...21. 며늘
'14.3.17 7:25 PM (175.223.xxx.180)시누이 하나 있고 신랑이 둘째라 서열이나 나이나 완전 막내인데요.
직장에서 보기싫은 윗사람한텐 잘하면 승진이라도 하고
일시킬 아랫사람이라도 있고 한데
시월드에선 이건 뭐... 죽을때까지 윗사람만 있고 승진도 없으니;;;;22. 시누가 나아요
'14.3.17 7:49 PM (116.39.xxx.32)동서는 이간질 안할거같나요?
그나마 시누는 남편의 핏줄이니 남편걱정이라도하지, 동서는 이건 뭐 남보다 더 심함.
특히 윗동서가 유치하면 정말 답없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