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암? 항문거근증후근? 단순 생리통?

아파요 조회수 : 5,019
작성일 : 2014-03-16 14:18:42


제가 가끔 골반-항문 근처의 알 수 없는 곳이 정말 뻐근하게 아파요. 1-2초 짧은 순간에 숨도 제대로 못 쉴만큼의 통증이에요. 평소에는 괜찮다가 통증이 발생할때는 생리 기간 중 화장실이 가고 싶어질 때(변의가 있을때)에요. 특히 생리기간 초반에요. 정말 직장이나 항문 어디에 암이 생겼나 고민이 들 만큼 순간적으로는 너무 고통이 심하고(정말 아- 하는 신음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아픔의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는데, "항문?(암튼 그 어느 부분이) 빠지는 듯한 심한 뻐근함 이라고 해야 할까요.

참고로 http://www.hidoc.co.kr/consult/portalconsult.aspx?medicalpartsrno=27&doctorid... 이 상담 내용과 거의 비슷합니다.

암이라고 생각하기엔 저는 변을 보는것에는 잘 문제가 없어서 아닌것 같고, 보통 제가 느끼는 생리통과 이 순간적인 통증과는 부위나 아픈 느낌이 좀 다르긴 하고요, 항문거근증후근이라는 걸 찾아보니 골반 근육이 내려앉는 여성에게 생긴다던데, 제가 골반, 고관절, 허리가 약하고 특히 엉덩이 빼고 앉는 버릇이 있어서 이건가 싶기도 하고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있으면 이야기 좀 나누어 주세요. 방금 전에도 한차례 고통이 지나갔더니 마음이 무거워졌어요...




IP : 69.200.xxx.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6 2:40 PM (180.70.xxx.131)

    혹시 자궁근종은 없으신지?
    저도 근종있는 줄 몰랐을때 항문 빠지는 듯한 통증을 느껴본 적이 있어서요.
    초음파 해보고 근종이 커서 바로 수술했는데 요즘은 그런 통증 없어요.

  • 2. 곧바로
    '14.3.16 2:54 PM (180.227.xxx.3)

    병원진료 받으세요~ 병원 의사에게 상담할 내용인 것 같아요~

  • 3. ...
    '14.3.16 3:20 PM (211.109.xxx.145)

    아~~ 그거그거 알아요 생리전에 저도 그 뻐근하고 빠질듯한 느낌을 언제부터가 느꼈는데
    변비란걸 전혀 모르고 살았는데 작년부터 죽염먹으면서 놀랐던게
    항문쪽으로 어느날부터 농이 한두개 생기더라구요 열감과 함께 얼마나 아팠는지 ㅜ.ㅜ
    죽염복용후 증상과 저에 증상을 찾아보니 치질이란게 눈이로 보이는거 말고
    항문하고 회음부 중간으로 숨어있는 치루인가 그 농이란게 있데요
    그 농때문에 그렇게 아팠던거예요 숨었던 농이 표면에 나타나 터지고 또 농이생기고를 몇번하더니
    그 묵직함과 뻐근함이 몇달전 전혀 안나타나고 있어요
    의외로 저와 같은 증상이 있는 여성분들이 몇 계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977 이제 올케얘기 안할랍니다ㅠ 9 ... 2014/04/04 3,187
366976 어제나 그제 한강대교에서 자살 소동 벌여서 방송탄 여자 있나요?.. 6 ??? 2014/04/04 3,333
366975 EBS 방영중 태양은 가득히 - 알랭드롱 정말 넘 멋지네요. 21 ^^ 2014/04/04 4,578
366974 기네스팰트로처럼 야시되고싶어요 7 여우 2014/04/04 3,550
366973 대학 신입생딸 12시 넘어 들어오면 어떻게 하세요? 6 질문 2014/04/04 1,825
366972 크롬 어떻게 까나요? 1 크롬 2014/04/04 675
366971 눈 아래부분이 너무 건조.. 8 건조 2014/04/04 2,265
366970 김치냉장고에서 쇠소리?같은게 시끄럽게 나는데요 2 .. 2014/04/04 5,991
366969 쉬운 영어 한마딘데 이해가 안돼요. 2 dd 2014/04/04 1,384
366968 곽건화는 볼때마다 놀라요 1 .. 2014/04/04 1,920
366967 알아맞추는 능력요 궁금 2014/04/04 436
366966 딸아이가 수학여행을 가지 않겠다는데요 5 고2 2014/04/04 1,806
366965 혼자서 하는 일 하니까 너무좋아요 20 케이트 2014/04/04 13,547
366964 고딩 손목시계 사주려고 하는데요 9 2014/04/04 1,639
366963 수학 문제 좀 풀어주세요. 4 중2 2014/04/04 653
366962 쌍수후 켈로이드 어쩜 좋죠?? 4 .. 2014/04/04 9,014
366961 뭉친근육 잘 푸는 맛사지샵 찾아요(서울시내) 3 ... 2014/04/04 1,673
366960 아빠들이 애들 몸놀이 많이 해주나요?? 3 에이삐 2014/04/04 576
366959 신생아 눈에 발진크림이 들어갔어요 2 행복2 2014/04/04 1,505
366958 동네 미용실가면 원장이 처음부터 끝까지 1 다해주나요 2014/04/04 1,046
366957 옛날에 나왔던 향수 기억나세요? 23 @@ 2014/04/04 8,262
366956 운동복이 잘 어울리는 사람? 14 운동녀 2014/04/04 3,852
366955 중고바이크(20kg) 용인->서울 택배로 얼마나 들까요? .. 2 ^^ 2014/04/04 672
366954 수학 잘 하시는 분 초등수학 문제 좀 풀어주세요.ㅠ-ㅠ 6 도와 주세요.. 2014/04/04 1,099
366953 북촌 한옥마을 주차할 곳 있나요? 3 봄바람 2014/04/04 3,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