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전처음 사이판 pic로 여행을 가요. 준비물좀 알려주세요.

생전 조회수 : 9,445
작성일 : 2014-03-15 23:08:56
어찌어찌하여 가족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사이판의 pic를 간다는데,
어떻게 준비물을 챙기면 잘 챙겼다는 소리를 들을까요?

아들도 남편도 눈이 나쁜데 도수있는 물안경도 가져가야 할까요?
위에 입는 그 뭣이냐..래쉬가드도 아들 남편꺼 다 챙겨가야 할까요?
수용복은 붙는거 말고 해변용도 될까요?
제 수영복도 가져가야 겠죠?(헉 어케 하면 커버 많이 되나요?)
이거 말고는 반팔과 운동화, 썬글라스 썬크림 정도면 되나요?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센쓰있는 엄마가 되렵니다. ㅎㅎㅎ
해외여행 자체가 첨입니다. ㅋ
IP : 210.219.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5 11:40 PM (221.155.xxx.202)

    해변,pic안에서 신을 슬리퍼 추가요
    또 리조트 내에서 읽을 책도 좋고 해변용 수영복 가져가시고 겉에 걸치는 옷 다 입었던데.. 한국사람 너무 많아요.. 완전 한국 같아요 ㅋㅋ 그냥 캐리비안베이 간다 생각하시면 될듯. .물 담을 물통 있으면 좋겠고요 .. 잘 다녀오세요~

  • 2. ***
    '14.3.15 11:46 PM (175.120.xxx.67)

    1.도수있는물안경 있음 편하겠죠. 스노클은 어차피 빌려야하니까 다 커버는 안되겠지만 수영장에갈때라도 물안경은 있음 편해요.
    2. 래쉬가드 애들은 있어야 좋고 남편은 옵션인데 저는 챙겨 입혀요. 저는 아주 긴팔은 오히려 불편하고 반팔정도 입혀요.
    3.여자 수영복은 쓰리피스나 포피스 입으면 되요. 색 이쁜거 사세요.^^ 요즘은 워터파크와 스파 대중화되서 한국에서도 6~70대 할머니들도 다 수영복 입고 놀잖아요. 몸매 너무 신경 안써도 되요. 남녀노소 모두 수영복은 해변용으로 준바하세요. 남자들 삼각 팬티형 많이들 안입어요.여자들 검정 원피스타입입으면 엄청 눈에 띄고요...
    4.운동화 신을일 없어요.무조건 맨발에 샌들이면 좋고요. 아쿠아슈즈 필수에요. 바다 들어갈때 맨발로 들어가면 다쳐요. 크록스 종류 식구별로 준비.
    5.실내는 에어컨 지나칠정도로 빵빵해요.긴팔옷 걸칠거 있어야하고요..전 더운나라갈때 긴팔잠옷도 가져가요.열많은 남편은 에어컨 키고 벗고자는데 전 긴옷입고 이불덥고 자지요.ㅎㅎㅎ
    6. 보통 호텔 룸에서 수영복 입고 복도를 지나 앨리베이터 타고 바다나 수영장으로 가기때문에 가볍게 위에 걸칠옷 남녀노소 필요해요. 아주 수영복차림으로만 다님 약간 뻘쭘하달까...여자는 원피스 편하고 남자들은 반바지타입 무릎길이 수영복 입으면 위에 티셔츠 정도.
    7.스마트폰과 카메라를 위한 아쿠아팩. 또는 방수카메라.
    8. 마나가하 소풍가실거면 소풍준비물.여행사 옵션투어에는 서비스로 돗자리며 아이스팩 같은거 발려주기도 하지만 현지에서 예약하면 그런게 없어요. pic 골드면 아마 도시락은 지원될걸요? 하지만 혹시 모르니 알아보시고 필요하면 돗자리와 보냉가방 접는걸로 된거 부피 안큰거 있어요..그거 챙겨가셔서 생수 얼린거랑 간식 담아가요. 마나가하에서 비치베드랑 파라솔 빌리면 무지 비쌈.
    9. 노파심이지만 비치타월같은거 절대 필요없습니다. 호텔에 서 다 주는데 빗하고 치약만 없을것임.

  • 3. ..
    '14.3.15 11:55 PM (1.241.xxx.70)

    수영복은 비치용 준비하시고
    래쉬가드는 pic내에서 3만원 정도면 살 수 있으니 없으면 현지에서 사세요-수영복도 다양해요
    신발은 크록스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고
    선글라스 썬크림 필수
    도수 물안경은 딱히 필요 없을 듯해요
    내부 수영장은 작아서 쓸 필요없고-잠수하는 걸 좋아하면 모르지만...
    호핑투어나 스노쿨링은 스노쿨링 장비 이용하니 필요없죠
    물도 곳곳에 종이컵과 물통 있어 동남아처럼 사 마시지 않아도 돼 좋았어요
    거의 수영복과 래쉬가드 차림으로 다녀도 돼 옷도 별로 필요없었네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 4. 원글~~~
    '14.3.16 12:58 AM (210.219.xxx.42)

    정말 82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거 하나하나 적어 목록 만들어서
    예쁘게 짐싸도록 할게요.
    모두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5. ....
    '14.3.16 7:55 AM (180.224.xxx.43)

    작년에 다녀왔어요. 도수있는 물안경 굳이 필요없구요. Pic내에 스위밍풀 따로있긴한데 아무도 없더라구요. 남편분이 수영하시겠다면 필요하지만 애랑 그냥 워터풀에서 놀기만 하실거라면 필요없어요.
    내부 수영복파는 곳에 래쉬가드 여자꺼 남자꺼 다 있으니 없으면 거기서 사셔도 되는데 디자인이 다양하진않아요. 저흰 국내 수영복점에서 래쉬가드 사갈까하고 백화점 갔더니 너무 비싸고 여자는 아예 래쉬가드 자체가 안나와서 그냥 갔는데 현지에서 사길 잘한거 같아요 훨씬 싸서요. 그리고 원글님꺼도 같이 사세요. 현지태양 너무 강해서 첫날 이틀날 대충 입었더니 살 다 탔어요. 비키니 위에 래쉬가드 입으면 똥배 다 가려져요 ㅎㅎ
    그리고 혹시 스노쿨링 하시더라도 국내에서 사가시거나 현지에서 대여 마시고요 거기 매점에 스너쿨링 장비 파는데 힌 만원돈이면 살수있어요. 저희 여행사통해 마나가하 가면서 스노쿨링 장비 빌렸었는데 가격도 사는것보다 더 비쌌나 비슷했고 문제는 곰팡이 피고 더러워서 입에 물고싶지가 않더라고요. 매점에서 파는줄 알았음 그냥 샀을거에요.
    풀장옆에있는 스낵바 정말 맛없고 형편없으니 한번쯤 드시는건 괜찮은데 참고하시구요.
    비치가드 필요없어요. 타월 계속 교체해서 받을수 있거든요.
    또 썬크림이랑 알로에젤도 거기 매장에 다 파니 그거 쓰셔도 좋아요. 알로에젤 매일저녁듬뿍듬뿍 발라주세요. 살 엄청 탑니다.
    기억나는건 여기까지네요 좋은 여행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096 하루에 뭘 어느정도 먹으면 건강/피부에 좋을까요? 2 에공 2014/04/05 1,392
367095 공판장에서 파는 야채도 안좋을까요?? .. 2014/04/05 322
367094 어린이대공원 쪽 비올까요? 3 벚꽃놀이 2014/04/05 453
367093 혼자 사는 분들 집에서 반찬 어떻게 해드세요? 5 .... 2014/04/05 1,941
367092 오늘 같은날 난방 하시나요? 3 ... 2014/04/05 1,489
367091 수의사 선생님껜 뭐가 있는걸까요? 11 동물병원 2014/04/05 3,134
367090 이런 아들..어쩝니까 12 -- 2014/04/05 3,862
367089 드라큐라는 왜 거울에 비치지 않을까요? 1 mac250.. 2014/04/05 1,111
367088 아산시 잘 아시는분~ 남편 2014/04/05 482
367087 혹시 사춘기 없었던 분 계세요? 13 이런 2014/04/05 2,188
367086 삼차신경통 2 아프다 2014/04/05 1,236
367085 어제 태양은 가득히 영화속 마르쥬 34세때 2 마르쥬 2014/04/05 1,202
367084 구두 브랜드...suze♥brunii. 그냥 2014/04/05 525
367083 중학생 아이들방 도배하려는데요 4 도배 2014/04/05 1,596
367082 이런 체인 목걸이는 어떤 옷이랑 매치하나요>>>.. 4 rrr 2014/04/05 1,318
367081 불교신자분들만 보세요. 4 불교신자만 2014/04/05 1,496
367080 피부 광택이 없어진 이유가 뭘까요? 9 2014/04/05 4,098
367079 강릉,속초 사시는 분 1 ^^ 2014/04/05 920
367078 친구 맞나...생각이 복잡해요. 9 휴우.. 2014/04/05 2,969
367077 롯데아이몰에서 산 ㅇ ㅗㅅ을 교환하려는데... 3 asd 2014/04/05 1,048
367076 미용실에서 아이롱 이라는거 해보셨어요? 5 2014/04/05 1,895
367075 엄마를 때리는 7살 아이는 어떻게 야단쳐야하나요 7 ㅜㅜ 2014/04/05 2,971
367074 안선영이 배용준을 본 우럭탕 수제비집 아시나요?? 부산맛집 2014/04/05 2,156
367073 고2 아들이 미용사가 되겠데요.ㅠ 34 걱정 2014/04/05 8,794
367072 일본여자 4 갱스브르 2014/04/05 2,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