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는 전화로 상황 설명만 해놓으시고,
하시던 일 계속 하다가,
시간될때 은행 방문하세요.
헐레벌떡 가도, 은행업무상 시제 맞춰야하고 해서,,돈 다 맞춰봐야 내줄수 있나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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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인출기에 돈 빼고,
안가져가는 사람이 누굴까? 했더니 , 저네요.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빼고
돈봉투가 너무 큰거 밖에 없길래
편지봉투 만한걸 달라고 창구에 갔어요.
창구에 갔다가 , 은행을 나와서 한 10 미터쯤 갔나?
가다가 참기름 사야지....하는데, 돈을 안가져왔다..싶어서
막 뛰어서 인출기로 갔지요.
다행히 아무도 없길래,
현금나오는곳 봤더니,,안열리네요.
다시 창구로 가서
나 지금 돈찾았는데, 돈을 안가져왔다
했더니
잠깐 기다려보시라고
하면서,
기계에 가서 확인하고 자기들 시제를 맞춰야 한다 하더라구요.
그러면서...뭐는 확인이 됐는데, 시제 때문에 그러니
확인하고 입금해주면 안되겠냐고..조심스럽게 묻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라고 했더니
마감시간 4시 정도 돼서 입금 됐다는 문자를 받았어요.
에구..이런 실수를 하고, 창구에도 좀 미안하고 그렇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