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도라는게...

운동장 조회수 : 2,510
작성일 : 2014-03-14 08:26:05
외도를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어디서 읽었는데

외도로 인해서 사랑이 깨지는 것이 아니라
이미 깨진 사랑의 결과로 외도가 온다

라고 하더군요

물론 가정과 자식이 있는데 외도하면
나쁘지만 양쪽다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이런상황에서 이혼을 할때 충분한 협의와 위자료 등이
오고가면 이미깨진가정 이어나가는것보단
나은거 아닌지라는 생각이듭니다...
IP : 223.62.xxx.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이
    '14.3.14 8:28 AM (115.22.xxx.148)

    그렇게 단순하면 얼마나 좋을까요...마음의 결정도 빠를테고...

  • 2. 원인
    '14.3.14 8:30 AM (119.64.xxx.57)

    이미 깨진 사랑의 결과가 외도라는 말. 많이 들어는 봤어요.

    그런 이 말은 어떤가요.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 그 공간에는 반응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와 힘이 있다.
    우리의 성장과 행복은 그 반응에 달려있다.

    자극이 왔다고 다 반응하나요. 동물도 그렇지 않아요.

  • 3. 일부일처는
    '14.3.14 8:34 AM (98.217.xxx.116)

    서양 기독교 문화의 산물이지

    동서고금을 통틀어 보편적인 규율이 아닙니다.

    질병 통제를 위한다는 실용적인 관점에서는 모노가미가 바람직하긴 합니다.

  • 4. ..
    '14.3.14 8:36 AM (121.157.xxx.75)

    남녀의 사랑은 한시적이라 믿는 사람입니다
    불꽃같던 시작이 영원할수는 없는거죠 그러니 연애하면서 헤어지고 또 다른사람을 만나고..

    헌데 결혼이란 제도는 법적인 약속입니다
    사랑으로 만나 부부가 됐으나 그걸 유지하려면 의리가 중요하죠
    제가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부부는 몇십년동안 뜨거운 사랑으로 사는 부부가 아니라 동지애로 사는 부부라는.. 이런부부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면서 살더군요

  • 5. 메이
    '14.3.14 8:40 AM (61.85.xxx.176)

    변화가 생길 때 변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로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변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단지 좋아서 소유하려 했을뿐...
    그것이 사랑이 아님을 깨달았으니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이제야 진정 상대를 사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니...

  • 6. %%
    '14.3.14 8:51 AM (98.217.xxx.116)

    "그것이 사랑이 아님을 깨달았으니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

    그런데 이미 둘 사이에 아이가 있으면 기쁘지 못하지요.

  • 7. 메이
    '14.3.14 9:00 AM (61.85.xxx.176)

    아이는 부부의 열매.. 사랑하지 않는 부부사이의 아이가 과연 좋은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잘 된 일입니다. 그 일을 계기로 진정한 사랑을 배우게 된다면 아이들에게 다가 올 운명의 화살도 막을 수 있으니까요.

  • 8. %%
    '14.3.14 12:01 PM (98.217.xxx.116)

    아프리카만 가면 폴리가미 문화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크리스챤 서구 문화는 아프리카의 문화가 다른 게 아니라 열등하다고 봤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355 요리가 취미인 주부의 가정은 늘 행복할 거 같아요^^ 22 요리 2014/03/25 4,810
363354 [원전]후쿠시마 파견 美해군 장병, 도쿄전력 상대 집단소송 상당.. 참맛 2014/03/25 833
363353 아이 문제집을 똑같은걸 두개 샀는데 환불여부 9 문제집 2014/03/25 1,614
363352 47평 2월 난방비 5인가족 35000원 나왔네요 28 관리비 2014/03/25 5,456
363351 피부 뒤집어짐 - 급질문드릴게요 1 // 2014/03/25 1,989
363350 고무장갑 오래 쓰는 방법 6 곰탱 2014/03/25 3,259
363349 아파트 세들어 사는데 집주인이 외국으로 나가서 연락이 안되요 4 2014/03/25 1,681
363348 수학학원에서 서러웠는지..학원 옮겨달래요..(학원추천도부탁) 7 고1맘 2014/03/25 2,523
363347 자식이 공부잘하는게 비견할만한 다른 행복은 22 f 2014/03/25 4,787
363346 우리들 세상을 만들자 1 2014/03/25 478
363345 실내 암벽등반 하시는 분 계신가요? 8 티티 2014/03/25 2,251
363344 군항제 같은곳 갈만한가요? 6 꽃놀이 2014/03/25 1,118
363343 아이허브 vip됨 좋나요?? 2 .. 2014/03/25 1,892
363342 배추밟고 지나가는 꿈 해몽 부탁드려요. 1 sara 2014/03/25 704
363341 정권비판 낙서가 재물손괴? 국가보안법 위반? 샬랄라 2014/03/25 431
363340 초6 학부모상담가요 2 캔디 2014/03/25 1,143
363339 지금 50-60평 아파트 구입하면 후회할까요? 20 아파트 2014/03/25 7,062
363338 시댁에서 있던 일은 왜 이렇게 상처가 될까요? 14 123 2014/03/25 3,458
363337 건보 ”직원이 임씨 기본정보 조회한 사실 확인”(종합) 1 세우실 2014/03/25 617
363336 청바지사이즈에 3 하악 2014/03/25 856
363335 중1 아들때문에 남편에게 원망이 가요 50 모래알 가족.. 2014/03/25 14,788
363334 청산도 여행 다녀 오신 분들께 문의요 여행 2014/03/25 719
363333 “朴 대통령, 영변 핵 재앙 발언 신중치 못했다” 2 /// 2014/03/25 902
363332 물욕이 많은것=식탐이 많은것 4 비우기가 어.. 2014/03/25 2,365
363331 고등학교 시험대비에 대해서 아... 두.. 2014/03/25 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