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발 머리도 멋있네요 (사진 유)

^^ 조회수 : 4,923
작성일 : 2014-03-13 18:03:10

아래 어떤 분이 흰머리 많이 난다는 글에 단 댓글인데, 반백인데도 스타일링 잘하니 멋있는 사진을 발견해서 또 올려요.

40-50대 흰머리 많아서 염색할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 스타일 참고해보세요~~ (웨이브 긴머리보다는 생머리 커트가 나아보임)

--------------

사회생활하면 나이들어 보이는게 마이너스라 그런지 많이들 울며 겨자먹기로 염색을 하더라구요.

얼마전에 티비서 유엔 근무 여성한국인 중 최고위직이라고 하며 어떤 여성분(강경화)이 나왔는데, 백발이던데 너무 멋있는거예요. (숱이 좀 많은 듯함)

패션스타일링을 멋지게 해서 그런지, 아님 자리가 그래서 그런지 이미지가 아주 멋있었어요. (젊었을 때 흑발머리 대비 훨)
 
https://www.google.co.kr/search?newwindow=1&q=%EA%B0%95%EA%B2%BD%ED%99%94&psj=...

IP : 211.201.xxx.13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4.3.13 6:03 PM (211.201.xxx.138)

    https://www.google.co.kr/search?newwindow=1&q=%EA%B0%95%EA%B2%BD%ED%99%94&psj=...

  • 2. ^^
    '14.3.13 6:05 PM (39.119.xxx.21)

    생머리커트보다 웨이브커트머리가 더 부드러워보이고 멋져요

  • 3.
    '14.3.13 6:16 PM (61.109.xxx.79)

    안경도 비싼거, 옷도 비싼거겠죠?
    저얼굴에 후줄근한 홈웨어차림이면 그냥 영락없는 동네 할머니...ㅜㅜ

  • 4. 솔직히
    '14.3.13 6:17 PM (119.67.xxx.194)

    저 흰머리 꽤 있지만....
    별로 멋있지 않은데요.

  • 5. 진심으로
    '14.3.13 6:20 PM (59.7.xxx.72)

    저 분의 커리어를 빼고 생각해 보세요. 홈웨어 있고 저 간지가 날까요? 염색해야 합니다.
    우리집안이 전부 유전이라 새치가 일찍 나는데요, 보통 사람들은 절대 안 어울려요.
    패티킴도 백발하니까 멋있기도 하지만 무지하게 나이 들어 보이기도 하죠.

  • 6.
    '14.3.13 6:21 PM (175.223.xxx.119)

    커트가 그나마 낫네요

  • 7. 진심으로
    '14.3.13 6:24 PM (59.7.xxx.72)

    홈웨어 입고

  • 8. ~~
    '14.3.13 6:33 PM (58.140.xxx.106)

    일단 머리숱이 정말 많고
    잘 자르고 스타일링 신경써서 얼굴에 맞게 한데다가
    무엇보다도 살아있는 표정이 헤어스타일을 살려주는 것 같아요.
    옷이나 지위 이전에요.

  • 9. 제가
    '14.3.13 7:01 PM (61.84.xxx.86)

    마트서 백발인 여자분을봤는데
    너무너무 멋지신거예요
    그냥 어깨 기장에 느슨하게 하나로 묶으시고
    왜이리 멋지지? 하면서 좀 훑어봤는데
    결론은
    차림새가 넘 센스있다는거
    옷차림이며 악세사리 신발까지 세련 그 자체드라구요
    백발은 그 다른 무언가가 뒷받침 되었을때 빛나는거 같아요

  • 10. 솔직히
    '14.3.13 7:07 PM (14.32.xxx.97)

    외국 나가서 외국인들과 섞여 살면 흰머리거나 말거나 아무도 신경 안쓰고
    거론하는 사람도 없으니 나 자신도 전혀 신경 안쓰이는데
    울 나라 들어오면...죄다 검은 머리니까 ㅎㅎㅎ 눈에 띄이긴하나보더라구요.

  • 11. ...
    '14.3.13 8:23 PM (1.241.xxx.158)

    어떻게 하고 다녀도 아무렇지도 않은 세상이 부러운건 사실이에요.
    사실 그 분이 아름다운게 아니라 그분이 몸담은 세상의 자유로움이 멋진거죠.

  • 12. 저 분이야
    '14.3.13 8:28 PM (118.36.xxx.171)

    외모도 좋은 편이고 일단 사회적 위치도 있고 뭐든 잘 어울리죠.
    그런데 머리카락만 보면 시체 머리 같달까 징그러워요.
    저 분 모질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서 진짜 백발이 예쁜 분은 반짝반짝 정말 예쁜 색깔이거든요.
    저분의 다른 아우라와 치밀하게 꾸미고 다니니까 그나마 괜찮은거지요.
    평범한 할머니가 좋지 않은 머릿결에 흰머리로 다니면 섬찟 할걸요.
    귀신 같아서.

  • 13. 그니깐
    '14.3.13 8:30 PM (118.36.xxx.171)

    결론은 백발이 하나의 미적 코드로 선택되서 하고 다니는거면 괜찮은데
    정말 여건도 안되고 힘들게 사시는 분이 그러고 다니면 비참해보이는 건 어쩔 수 없어요.

  • 14. 저 윗분말처럼
    '14.3.13 8:43 PM (175.223.xxx.64)

    저분 머리결이 안 좋아서 단발은 정말 아닌거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478 고등학생이 사용할 만한 의자 추천 부탁드려요, 4 의자 2014/03/25 1,851
363477 결혼 후 한참있다 성공하는 남편들이요... 10 .. 2014/03/25 5,105
363476 못먹는 고추장은 음식쓰레기인가요? 13 ... 2014/03/25 3,023
363475 안아달라고 애교부리는 고양이 10 2014/03/25 2,495
363474 잔소리 극복법 7 아악! 2014/03/25 1,771
363473 확장형 아파트 7 확장형 아파.. 2014/03/25 2,723
363472 심한두통 4 살려주세요 2014/03/25 796
363471 운동을 좀 열심히했더니 더 피곤해지네요 6 피곤쩔어여 2014/03/25 1,728
363470 (급)지금 무거운걸 들다 허리 삐끗했는데 어느 병원으로 가야하나.. 2 참미소 2014/03/25 1,286
363469 저 운동화산지 십년 넘는거 같아요 둘중에 골라주세요 7 뉴발함 신어.. 2014/03/25 1,624
363468 12시간전 언론과 인터뷰...왜? 자살시도?블.. 2014/03/25 720
363467 감자가 많아요 ㅡㅡ 4 2014/03/25 1,080
363466 합성피혁옷이 벗겨지기 시작해요. 해결방법이있을까요? 2 물세탁된다더.. 2014/03/25 1,079
363465 노조 생기면 회사 접어야 한다..과거 안철수 발언 논란 13 철수 2014/03/25 1,150
363464 혹시 영식이 남편 두신 주부님 계신가요? 27 영식 2014/03/25 4,843
363463 아빠를 떠나보내야 하는데 도저히 이 마음이 감당할수가 없어요 4 ... 2014/03/25 1,893
363462 은행지점장 부지점장 2 banker.. 2014/03/25 6,324
363461 고3 반모임 참석하면 좋은가요 6 2014/03/25 2,429
363460 유명 디자이너들 한복은 얼마나 하나요? 8 혼주 2014/03/25 3,256
363459 이 책 제목 좀 알 수 있을까요? 11 --- 2014/03/25 1,725
363458 옥소 마늘 다지기 쓰기 괜찮은가요? .. 2014/03/25 1,580
363457 스타우브 코팅이 벗겨지는데 1 ?? 2014/03/25 4,004
363456 노역장 유치?... 할 일이 거의 없답니다~ 2 손전등 2014/03/25 1,541
363455 35살인데 돈을 못 모았어요. 6 35살 미혼.. 2014/03/25 3,860
363454 "식물영양제" 어떤 거 쓰시나요 ?? 초록사랑 2014/03/25 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