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그룹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상관 43세 여자분 한 분, 상관과 직급은 같지만 1살 아래 여자 분
저는 옆 팀 라인이라 그 두분은 업무 협조관련자이고 직급은 거의 같아요
그런데 참 알 수없네요
43세 여자분.. 아이 하나 두셨고 좋은 대학 나오셨고 키크고 날씬하고 무슨 대단한 미인은 아니지만
상당히 세련된 편이고 교양이 있습니다. 나름 활발하고..
그런데 좀 차가운 성격이고 별로 속을 터놓지 않고
약간 히스테리가 있기도 하지만 깔끔한 사람입니다.
업무적으로는 상당히 스마트하고 하는일도 외국어 법무 쪽이라 전문성 있구요.
지켜보니 업무적으로 딱딱 마감 맞추는 거 철저한 분이고.. 단지 남하고 모임은 전혀 안갖는 성격이더라구요
41세 여자분.. 미혼이고 살집이 좀 있고 여러사람 비위 잘 맞추고
좀 퉁퉁한 편..? 까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멋을 내는 편입니다.
좀 허풍이 세고 이 사람 저사람 기분 맞춰주는 편이고 저도 싫지만은 않지만
어떨때는 너무 영혼없는 드립이 심해서리...
업무는 이 사람 저 사람 업무 전반적으로 다 하면서 관리한다고 하는데
매일 30분은 기본으로 늦고.. 그런데 늦게 오면서도 위 부장에게는 또 너스레를 떨며
애교를 부려가며 굉장히 크게 일을 부풀리는 성격입니다.
그런데 본부장님이나 조직내 나이든 남자 상관들보니
이상하게 41세가 여자분을 오히려 더 믿고 좋아라 하고 상당히 떠받들어주고.. 이러네요?
43세분이 잘 안어울려서 그런 걸까요?
얼굴도 43세분이 더 이쁜데..-_-;;;
업무는 제가 일하면서 오더를 받기도 하고 주기도 해서 알지만
비교하기 힘듭니다.
참 조직이란덴 알수가 없어요. 참, 단지 41세 여자분이 사장님의 조카여자분과 굉장히 친하긴 합니다.. ;;;
그 조카 여자분은 비서구요.
그래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