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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 김수현..정말 노력파인가봐요.

역시... 조회수 : 4,738
작성일 : 2014-03-13 15:57:15

엊그제 밤에 잠이 안오길래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를 봤습니다.

극중에서 김수현이 왼손으로 편지를 쓰는 장면이 계속 나오더라구요.

분명 별그대에선 오른손으로 글쓰고 밥먹는걸 본것 같았는데 말이죠.

궁금해서 검색하다보니 원래 왼손잡이인데 극중 역할을 위해

오른손잡이 연습을 엄청했다고 하네요?

밥먹을땐 양손쓰는게 가능해도 글씨쓰는건 고치기가 참 힘들었을텐데

대단하단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영화속에서의 액션연기와 몸만들기를 위해서 1년전부터 연습했다는걸 보니

정말 타고난 배우인가봐요.

별그대도 주위에서 하도 난리길래 뒤늦게 한꺼번에 몰아서 보고 작년에 나왔던 영화도 엊그제 봤는데

이제와서 김수현이란 배우에게 확~ 필이 꽂히네요?ㅎㅎ 

수상한그녀 마지막 장면에서 주변에서 여자들이 막 소리지르는걸 그땐 이해를 못했는데

왜그런건지 이제야 알것 같아요.

이상 심히 늦은 뒷북이였습니다.

 

IP : 1.212.xxx.22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웰컴
    '14.3.13 4:05 PM (63.217.xxx.139)

    월컴 투 개미지옥
    드림하이때부터 빠져서 출구가 없습니다 ㅎㅎ

  • 2. 웰컴222
    '14.3.13 4:12 PM (119.201.xxx.113)

    참 괜찮은 배우지요? ㅎㅎ

  • 3. 역시...
    '14.3.13 4:46 PM (1.212.xxx.227)

    그러니까요. 영화보고 정말 놀랐어요. 그냥 어리버리 간첩 역할인줄만 알았는데
    액션,눈물연기 심지어 바보연기까지 몸을 안사리더라구요.

  • 4. ..
    '14.3.13 4:56 PM (119.69.xxx.89)

    김수현 좋음

  • 5. //
    '14.3.13 4:58 PM (106.243.xxx.254)

    전 대체 [은밀하게 위대하게]라는 영화의 메시지를 모르겠어요. 엔딩에 김수현 죽을 때 너무 충격적이라서.
    처음엔 말도 안되는 코믹 영화 같더니 나중에는 액션 영화? 그러다가 이념이 얽히고 얽힌....복잡해서 모르겠어요.

  • 6. ...
    '14.3.13 5:06 PM (175.209.xxx.191)

    나이 40에 컴퓨터바탕화면에 김수현을 깔게 될 줄이야...

  • 7. 행인_1999
    '14.3.13 5:22 PM (39.118.xxx.163)

    은밀하게..는 메시지가 있는 영화가 아니에요.

    그냥 김수현 화보영화에요.

  • 8.
    '14.3.13 5:24 PM (124.153.xxx.46)

    이민호와 김수현..완전 좋아요..
    김수현은 첨부터 좋아했어요..일단, 목소리가 넘 좋고,
    연기도 안정적이고..아! 넘 좋아요..
    참! 조인성 데뷔때부터 열혈팬이었건만,
    이민호와 김수현땜에 갈아탔네요..

  • 9. *^*
    '14.3.13 7:28 PM (118.139.xxx.222)

    제가 요즘 영화 보고싶어도 여건상 안되어서 못봤는데 그 중 하나가 수상한 그녀!!!!
    마지막 깜짝 놀랄 배우가 나온다고만 알고 있었고 여기서도 말씀안하셔서 계속 궁금해했는데 오늘 알았네요.....--:;;;;;;
    김수현이구나.....
    ㅋㅋㅋㅋㅋ 고마워요....

  • 10. 왕팬
    '14.3.13 11:52 PM (218.153.xxx.40)

    욘사마를 부르짖는 일본중년여성들이 이해가 가네요 김수현 정말좋아해요 갱년기 우울증을 한방에 날려주는 생활의 낙이네요~~

  • 11. 외국이예요.
    '14.3.14 2:27 AM (184.71.xxx.134)

    회사 컴퓨터 바탕화면에 김수현 사진 깔까말까 하는데 깔까요? ㅋㅋㅋㅋ

    현재 아름다운 풍경사진이 바탕화면에 있어요.

  • 12. ..
    '14.3.14 6:22 PM (112.144.xxx.140)

    김수현 하면 다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을 봐야 한다고 해서 오늘 봤는데 와..2회까지 밖에 안 나왔는데 존재감이 크네요.보다보니 별 그대 작가가 김수현 나온 작품을 다 훑어보고 썼나? 싶을 생각이 들 정도로 군데군데 크리스 마스에 눈이 올까요?의 소품이나 대사가 살짝 등장했음을 뒤늦게 알았네요.
    천송이집 문 앞에 우유 놓아둔 신 등...단지 저의 생각일수도..

  • 13. ??
    '14.3.15 3:03 PM (222.117.xxx.32)

    글쎄 저도 김수현 호감이지만 이런글은 ㅋ ;;
    누구나 일을 하면 그에 걸맞는 준비와 노력은 다 하는법이고
    프로 배우고 역할에 맞게 준비하는건 당연하죠 일인데. 그런 사소한 노력에도 감동하니까 우습네요

  • 14. ^^
    '14.3.20 4:14 AM (125.177.xxx.194)

    사소한 노력이라뇨. 왼손잡이가 오른손 쓰는게 쉬운줄 아나보네여. 지나가다가 위엣분 댓글이 너무 어이 없어서 참견 좀 해봅니다ㅋ

  • 15. ^^
    '14.3.20 7:24 PM (222.117.xxx.32)

    ㄴ사소한거지 엄청나고 대단한 노력은 아니죠 글씨쓰는 장면이 매회 많은 분량을 차지한것도 아니고..저도 왼손잡이인데 오른손으로도 글씨 잘만 써요. 어렸을때부터 그런 친구들 몇번 봤었구여^^;

  • 16. -_-;
    '14.3.28 5:11 AM (125.177.xxx.194)

    ㄴ 아주 집착이 대단하시네여. 니예니예~~~ 알게쯥니다아~~~ㅋ뭐 그렇다고 칠께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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