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집 강아지,이젠 냉장고를 향해서,,

강아지 조회수 : 1,927
작성일 : 2014-03-13 11:18:22

3년된 말티즈입니다.

제대로 정해진 화장실(변기통 몸통)에

잘싸오다가 요 며칠사이에 냉장고문 모서리진 부분에다

시원하게 싸고 달려옵니다.

그것도 꼬리를 흔들면서...

아가때도 안하다가 다 커서 이것은 뭐하자는 것인지

변기통 몸통에 쌀때 정말 어마어마한 칭찬을(착하고 예쁘고

세상에서 젤로 영리한등등) 해주었어도 그것도 까먹은것인지

강아지라 쓰고 속으론 개새끼란 말만...

 

IP : 121.148.xxx.14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3 11:21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나름 심각한 글인데 왜 웃음이 나는지...지는 잘햇다고 꼬리까지 흔들며 오는 모습이라니...
    진짜 와 그럴까요? 변기랑 냉장고가 색이 같아 헷갈린걸까여? 미스테리네...

  • 2. 숫놈인가요?
    '14.3.13 11:21 AM (110.47.xxx.111)

    아~짜증나시겠어요
    다시또 살살 달래면서 가르켜야지 어쩌겠어요

  • 3. 숫놈이여요
    '14.3.13 11:23 AM (121.148.xxx.149)

    숫놈,,
    머리에 리봉으로 된 머릿줄로
    머리도 묶어서 여자처럼 키우는데...

  • 4. 그래도 요즘
    '14.3.13 11:25 AM (121.161.xxx.115)

    애견인들은 너무좋겠던데요
    울아빠엄만 계속 아침저녁 비와도눈와도 ㅜㅜ
    똥 오줌겸 산책가셨는데 ~;
    패드깔아주면 한달짜리도 신통 하게 잘 누는거보고 놀랐던기억~!^^

  • 5. ㅣㅣㅣㅣ
    '14.3.13 11:27 AM (116.38.xxx.126)

    사춘기 반항아닐까요?

  • 6. ..
    '14.3.13 11:29 AM (118.221.xxx.32)

    일년된 암컷
    우리는 엉뚱한데 가끔 싸면 귀 늘어뜨리고 의자밑에 숨어요. 자숙 분위기랄까 ㅎㅎ
    잘 하면 오도방정 떨며 달려오고요

  • 7. 원래
    '14.3.13 11:29 AM (110.47.xxx.111)

    숫놈들이 한번씩 미친짓을 해요
    여기저기 다리들고 찍찍 ㅋㅋㅋ
    잘 달래서 가르키세요
    미친듯이 뛰고 다리들고 찍찍거리며 다니게(본능에 충실하게)... 산책좀 자주하시구요

  • 8. 산책을 갔다하면
    '14.3.13 11:35 AM (121.148.xxx.149)

    나무란 나무는 전부다 지나치지 않고
    마킹을,그것도 나중에는 정말 한방울도 안나오는데도
    나무에다 죄다 다리는 올려요.

  • 9. 나루미루
    '14.3.13 11:44 AM (218.144.xxx.243)

    수컷들이 그렇게 간혹 사고를 내나봐요.
    퍼펙트한 녀석이 어느 날 나를 빤히 보면서 발판에 쉬야를?
    그래놓고 평소처럼 잘 했다고 엉덩춤 추면서 간식을 요구?
    어느 날은 평소 못 들어가게 해서 얼씬도 안하던 안방에 가서
    당당하게 부모님 원앙금침에..ㅜㅜ
    그래도 자기 전엔 어째도 좋으니 건강하게만 살아달라고 빌게 돼죠.

  • 10.
    '14.3.13 11:49 AM (14.45.xxx.30)

    이제 1년 지난녀석인데 걱정이네요
    저희수컷도 안나와도 다리먼저 들더라구요

  • 11. 씨없는 수컷
    '14.3.13 11:49 AM (175.194.xxx.223)

    열살짜리가 갑자기 화장대 의자에 쉬아테러를 몇번해서
    그방 막아두었네요.
    인간이 강아지탈쓰고 사는거라는 녀석이 왠 노년에 일탈인지..

  • 12. adf
    '14.3.13 11:51 AM (39.114.xxx.73)

    락스 물에 섞어 일단 닦아 내시고요.
    그 와중에 신나게 뛰어 오는 녀석 생각하면서 웃고 있습니다.
    숫넘들이란 ㅋㅋㅋ . 사람이나 강아지나 남자들은 아주 ㅋㅋㅋ
    뭔가 불만이 있나 봅니다. 대화 해 보세요 ㅎㅎ.

  • 13. ㅋㅋㅋ
    '14.3.13 12:58 PM (39.7.xxx.169)

    가끔 애들이 프로그래밍 오작동하는 것 같은 때가 있죠. 저희집 코카도 종종 어이없는 짓 하는데 ㅋㅋ

  • 14. 깔깔마녀
    '14.3.14 10:38 AM (210.99.xxx.34)

    저희집 털 투도 한번씩 이러더라구요
    특히 저희들이 저것들이 계산한 시간보다 초과해서 돌아오지않는다고 생각한 날은
    어김없이..
    지 승질 난것을 오줌테러로 표현하죠

    늦게 온 죄로 저는 우리 영감 모르게 얼른 치웁니다
    제가 싼것처럼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090 세결여에서 느낄 수 있었던 잠시의 행복이었네요 1 심플라이프 2014/03/31 1,308
365089 뿌리염색 거품염색제로 하시는분계세요? 5 초보 2014/03/31 3,466
365088 세결여를 보면서 얻은 교훈 9 ... 2014/03/31 3,441
365087 전 세결여 은수 이해되요.(글펑) 4 ... 2014/03/31 1,788
365086 은행명의 1 김파래 2014/03/31 622
365085 우리부부를 너무 좋아하는 친구부부 22 .. 2014/03/30 11,221
365084 중1 첫중간고사공부 기출문제같은거 꼭 풀어봐야 2 점수잘나오나.. 2014/03/30 1,765
365083 어머님이 아파트 명의를 남편 앞으로 하시다는데 싫어요. 14 싫습니다 2014/03/30 4,129
365082 패셔니스타분들.. 도움 좀.. ^^ 5 선글 2014/03/30 1,614
365081 블로그 공구 배송 넘 느린데요 기다림 2014/03/30 1,119
365080 스페인어 공부하고 싶은데요 책좀 추천부탁드려요 주부 2014/03/30 472
365079 융통성없고 꽉막힌 상사 5 .. 2014/03/30 2,222
365078 혹시 초등2학년 나 책 있으신분 계신가요?? 1 급질요~ 2014/03/30 753
365077 건강이 최고라는 말 절실하게 느꼈어요. 12 건강이 최고.. 2014/03/30 3,419
365076 이나영 나오는 아일랜드 보신분들 어떤가요 14 드라마 2014/03/30 2,026
365075 동화책 삽화 화가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12 .... 2014/03/30 2,232
365074 아이한테 청소년 냄새가 많이 나요 2 초4 2014/03/30 2,654
365073 모기출현 맞나요? 3 모기싫어요 2014/03/30 617
365072 은수가 저렇게 행복할 수 있는 건 6 궁금하넹 2014/03/30 2,627
365071 노트북 사려는데요 2 노트북 2014/03/30 798
365070 세번 결혼하는 남자 1 2014/03/30 1,616
365069 혹시옛날글중에 혼수제대로 준비하려면 어떤 혼수 2014/03/30 784
365068 거품염색약 어떤게 좋나요? 1 모태새치 2014/03/30 951
365067 세결여 어이없는게 3 2014/03/30 1,998
365066 소개팅 소개해주면 몇 번에 한 번 연결되나요? 3 ^^ 2014/03/30 1,671